“지지 당 없어…元 소탈함 좋아했던 것”…이천수의 총선 뒷얘기
제22대 총선에서 원희룡 전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이천수가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천수는 15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희룡 캠프 합류 배경에 대해 “2016년인가, 월드컵 4강 주역들이 제주 여자축구부를 방문했을 때 처음 뵀다. 보좌관이 절친이라 몇…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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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원희룡 전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이천수가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천수는 15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원희룡 캠프 합류 배경에 대해 “2016년인가, 월드컵 4강 주역들이 제주 여자축구부를 방문했을 때 처음 뵀다. 보좌관이 절친이라 몇…
한 남성이 공원에 있는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골프나 축구, 캠핑 등을 하지 말라는 경고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모습이 보여 공분을 샀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원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무개념이 있다”며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공원…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철 1호선 의왕~당정역 구간 내 여객사상사고가 발생해 상·하행 전동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사 측은 “조치에 상당 시간 소요가 예상되오니 급하신 고객들께서는 다른 대중교통수단…
도로에서 폭주하던 고급 승용차에 치인 50대 배달 노동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14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당곡사거리 앞 왕복 8차로 도로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50대 남성 배달 노동자 B…
필리핀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대량으로 수입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숨겨놓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식)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견인업체 직원 A 씨(40·남성)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000만 원을 내렸…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강경발언을 하며 반대해 온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과학자·이공계·의사·법조인이 중심이 되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는 분들(과학자들과 이공계 분들, 의사들과 법조인들)이 중심이 되는 …
서울 홍대 인근에서 한 남성 무리가 80대 노인에게 신발을 날려 얼굴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신발을 날린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14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남성 A 씨를 추적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 30분경 외국인이…
멀쩡히 살아있는 친동생을 자신의 연인에게 죽었다고 거짓말해 관 값을 받아 챙기는 등 사기 범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성민)은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46)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
“이해도 안 가고 믿고 싶지도 않다. 그냥 너무 화가 난다.”(2014년 5월 12일) 김도연 씨(27)가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뒤 약 한 달 만에 처음 쓴 일기엔 방향 모를 혼란과 분노가 가득했다. 알 수 없었다. 왜 수많은 친구들이 희생됐는지, 정부는 어디에 있…
“여기가 김초원 선생님 자리예요. (추모글) 적고 가세요.”12일 오후 경기 안산시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 내 ‘기억교실’.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 씨(65)는 기억교실을 찾은 초등학생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참사 이후 안산을 벗어나 고향인 경남 거제시…
“갑자기 의대 입학정원을 늘린다고 했다가 다시 바뀔 수 있다고 하고, 무전공 선발 규모도 아직 모르고….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5개월도 안 남았는데 너무한 거 아닌가요.”(서울 고3 학부모 이모 씨) “보통 이맘때면 대입 설명회 다니느라 사무실에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대학 입시…
13일 밤 전북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극락전이 불타고 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극락전과 내부 불상 9점 등이 소실됐다.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인 642년에 창건된 사찰로 서해 낙조와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문화재청은 최근 이 일대에 대한 국가지정문화…
4·10총선에서 뽑힌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 가운데 24명이 가상자산(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00만 원어치 이상을 보유한 사람도 7명이었다. 14일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재산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300명 중 24명이 …
지난해 단속된 마약사범 수가 5년 전보다 120% 급증하자 검찰이 ‘마약범죄 리니언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전적 의미로 관대, 관용을 뜻하는 ‘리니언시(leniency)’는 내부자가 범행을 제보하거나 수사에 협조할 경우 형벌을 면제하거나 감면해 주는 제도다. 1…
경기 파주시 호텔에서 20대 여성 2명이 살해당한 가운데,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미리 살인을 공모한 정황을 경찰이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이 금전 갈취와 같은 경제적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남성은 경찰이 찾아가자 투신해 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두 …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슬롯머신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사설 도박사이트 등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순신 장군과 한국 문화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데다 국내에서 불법인 온라인 카지노에서 버젓이 홍보·유통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나…
“소득대체율을 높여 국민연금 중심으로 노후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기금이 소진되고 나면 보험료율이 소득의 최대 35%가 될 수 있다.”(김도형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13일부터 시민대표단 500명이 참여하…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홍에 휩싸인 데 이어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대표가 의대 교수와 병원을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의협 비대위에서 화해하는 모습을 연출하긴 했지만 의료계에선 “정부가 요구하는 단일안 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
2000억 원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직 재무팀장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 씨(47)에게 징역 35년과 917억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