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우승’ LG, 안방서 2만2000명 팬과 신나는 뒤풀이
2년 만에 KBO리그 최강팀으로 우뚝 선 LG 트윈스가 ‘안방’에서 팬들과 함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만2000명의 팬을 모아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를 진행했다.LG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
- 2025-11-0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2년 만에 KBO리그 최강팀으로 우뚝 선 LG 트윈스가 ‘안방’에서 팬들과 함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만2000명의 팬을 모아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를 진행했다.LG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5차전에…

창단 최초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2연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최종 7차전 선발로 오타니 쇼헤이를 내보낼 전망이다.다저스는 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WS 6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과 문성주(LG 트윈스)가 부상으로 인해 일본, 체코와 평가전을 앞둔 야구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을 대신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서 뛰는 이재원이 발탁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구자욱과 문성주가 각각 옆구리 부상, 엉덩이 근육(중둔근) 부상…

2년 전엔 29년을 기다렸다. 이번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투수 앞 땅볼을 친 한화 5번 타자 채은성(35)을 마무리 투수 유영찬(28)이 1루에서 잡아내면서 LG가 2025년 프로야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한국시리즈(7전 …

차명석 프로야구 LG 단장(56·사진)은 20년 넘게 일기를 쓴다. 일기장을 새로 살 때마다 맨 앞장에 ‘잊지 말자’고 다짐하며 ‘2001년 11월 26일’을 적어둔다. 1992년 입단해 원클럽맨으로 10년을 선수로 뛴 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날이다. 당시 아내는 임신 중이었다. …

결국 ‘믿음의 야구’에 발등이 찍혔다. 김경문 한화 감독(67)은 올해도 ‘준우승 전문 감독’이란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한화는 31일 LG와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 감독은 앞서 두산에서 세 번(2005, 2007,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