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우려속 주말…공원 곳곳서 ‘노마스크’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3주 더 연장된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에 시민들이 도심 공원으로 몰리고 있다. 대부분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주말을 보내고 있었지만,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거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의식이 실종된 모습도…
-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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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3주 더 연장된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에 시민들이 도심 공원으로 몰리고 있다. 대부분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주말을 보내고 있었지만,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거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의식이 실종된 모습도…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일부 제외)를 12일부터 3주간 더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계속된다. 그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과 부산 등 2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정부의 일률적인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새 매뉴얼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서울시는 업종이나 업태별 단체를 만나 의견을 들은 뒤 새로운 맞춤형 매뉴얼을 조만간 내놓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