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 솟구친 물기둥… 제주서 용오름
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해상에서 물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기류 현상으로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용오름으로 불린다. 이날 용오름은 10분 정도 지속되다 사라졌다.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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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해상에서 물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있다. 지표면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기류 현상으로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용오름으로 불린다. 이날 용오름은 10분 정도 지속되다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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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재래 어항인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남동구가 추진해 온 소래포구 활성화 정책에 상인들의 자정 노력이 더해진 결과다.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소래포구 일대에 해양·생태 관광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배움과 즐거움, 나다움, 인간다움’ 교육을 목표로 한 인천시교육청의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천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박 6일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성과를 바…

“이론 수업뿐 아니라 첨단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산학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지윤 씨(22·화학공학과 3학년)는 “이차전지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현직자 멘토와 함께 고민…

인천시가 인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아이(i) 글로벌택배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5월 초부터 이 사업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기존과 같이 별도의 계약 없이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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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인천에는 약 241.9㎜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인천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가 수십 건 발생했고 특히 서구에서는 전통시장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그러나 이 기간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인천 송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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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 성장에 초점을 맞춘 인천도시공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인천도시공사(iH)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 세대를 위한 활동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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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천원 주택’에 입주한 최 모 씨(34)는 인천도시공사(iH)가 직접 지어 공급한 새로운 보금자리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최 씨는 “한 달에 28만 원 내던 월세를 3만 원만 내면 안정적으로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만족한다”며 “임차료가 저렴한 만큼 여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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