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한 임시선별검사소
15일 부산 동구 부산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검사소를 나서고 있다. 부산시는 한때 11곳이던 임시선별검사소를 부산시청과 서부, 해운대 등 3곳만 남기고 16일부터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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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동구 부산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검사소를 나서고 있다. 부산시는 한때 11곳이던 임시선별검사소를 부산시청과 서부, 해운대 등 3곳만 남기고 16일부터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전에는 누적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식적인 통계로도 100만명이 넘는 만큼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많을 수밖에 없다. 문제는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이 전무하고 백신 접종도 이뤄지지 않은 북한에서 오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재택근무 대신 회사 출근이 늘어나면서 회식 참석을 강요하는 등 ‘회식 갑질’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회식 및 사적 모임이 증가하고 ‘회식 갑질’ 제보가 급증하고 있다”며 “신원이 확인된 회식 갑질 이메일 제보가 1~…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정부는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청년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률이 정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방역패스와 같은 유인책이 사라진 데다 돌파감염 사례들이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미 상당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채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을 맞닥뜨린 북한이 현 상황을 ‘건국 이래 대동란’이라고 설명했다. 하루 사이 발열자만 10배 넘게 폭증했고 앞으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늘 전망이다. 이를 북한 상황으로만 볼 게 아니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를 포함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논의가 이번 주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방역 컨트롤타워는 여전히 부재한 상황이다. 15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정부는 보건복지부 장관·질병관리청장 인선과 무관하게 오는 20일께 안착기 전환 여부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에서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25명 잠정 발생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2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56만5332명이다. 오후 6시 3429명에서 3시간 동안 …

“북한에선 병원에 가더라도 의약품이 없다는 사실을 다들 알아요. 웬만큼 아프지 않고선 병원을 찾지 않죠.” 탈북민 최복화씨(49·여)는 북한의 의료 체계를 이렇게 설명했다. 최씨는 “자가 진단을 한 뒤 시장에 가서 약을 구매하는 것이 (북한의) 일반적인 의료 시스템”이라며 “대도시…

지난 13일 전국에서 2만958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15주만에 3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9581명 늘어 누적 1772만433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2…

#1. 30대 프리랜서 A씨는 올해 2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는 3월 중순 코로나 생활지원금을 신청했는데 언제 받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누군가에게는 큰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격리 기간 수입이 끊어진 A씨 입장에선 지원금이 소중하기만 하다. …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최근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0만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교수는 13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북한이 이번 유행 상황에서 적어도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확…

북한에서 13일 하루 동안 17만4400여 명의 발열자(유열자)가 나왔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이 같은 상황을 보고했다.보고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북한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백신 및 의약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

해외에 머무르다 한국에 입국할 때 적용되는 방역 규정이 완화된다. 다음 달부터 6∼11세 어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한 부모와 함께 입국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입국 전 받아야 하는 코로나19 검사도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 외에 전문가용 신속…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표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이 13일 화상통화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가기로…

12일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 사실을 발표한 뒤 13일에는 누적 35만 명의 유열자(발열 증세를 보인 사람)와 6명의 사망, 그중 1명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BA.2)’ 감염자였다고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또한 이…

입국 관련 방역 조치가 연이어 완화되면서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보다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6~11세 어린이도 접종 완료한 부모와 함께 입국하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부터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24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23일째 10만명 미만 규모이면서 10일 연속 5만명 미만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12일)부터 전일 대비 3일 연속으…

정부가 국제선 운항횟수를 늘리는 등 입국 기준을 완화하고, 백신 이상반응 사망위로금을 2배 늘리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을 맡은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일주일간 일…

정부가 해외여행 수요 증가를 감안해 다음 달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를 주 230편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총 검사 횟수는 현행 3회에서 2회로 축소하고, 입국 당일 하게 돼 있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3일 이내만 하면 되도록 조정한다. 입국 전 받는 검사로는 유전자증폭(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