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유행 정점은 20만명” 예상치 하향…휴가철 확산 ‘복병’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규모가 예상보다 작은 20만명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공식화했다. 당초 8월 중순~말 최대 28만명에서 20만명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정부는 당초 예측치인 하루 최대 30만명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병상 등 의료대응체계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전…
- 2022-07-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규모가 예상보다 작은 20만명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공식화했다. 당초 8월 중순~말 최대 28만명에서 20만명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정부는 당초 예측치인 하루 최대 30만명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병상 등 의료대응체계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전…

50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이번주 코로나19 4차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4차 접종 확대에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전화 모니터링을 받는 고위험군 집중관리군을 없애 신속한 진료로 이끄는 한편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무증상자 진단검사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재유행 본격화에 대비한 주요 …

피서철 극성수기가 시작된 강원 강릉에서 최근 관람 후 코로나19에 걸렸다는 후기가 잇따랐던 ‘싸이 흠뻑쇼’에 2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0일 오후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인 ‘흠뻑쇼’가 열렸다. 이날 싸이 흠뻑쇼 강릉 공연은 2만5000…

신종 코로나19 변이로 알려진 BA.2.75(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검역 과정에서 3명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 3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변이 국내 감염 환자는 현재까지 누적 7명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20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8만5320명보다 3318명 감소한 규모다. 단 27일 10만명 발생 이후 사흘째 8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이…

금요일인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7만88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7만8838명으로 집계됐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6만8259명보다 1…

다음 달 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증상이 없더라도 자신이 부담하는 코로나19 검사 비용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의 국민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무증상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사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우한주)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스파이크박스2주’의 수입판매 허가를 29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부터 해당 품목에 대한 심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오는 30일 강원 강릉에서 ‘싸이 흠뻑쇼’가 열리는 가운데, 강릉시가 공연 도중 마스크를 벗는 관객을 퇴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강릉시는 이달 30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등 대형공연 대비 방역대책 관계기관…

방역당국은 29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다음주(8월 1주)쯤 94만2000명분의 추가 구매 계약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 물량은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된다. 정부는 현재까지 먹는 치료제 총 106만2000명분을 확보해 그 중 30만7000명분을 사용했고 7…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규모 예측을 수정했다. 최근 증가세 둔화, 변이 영향 감소에 따라 당초 예상한 8월 중순~말 최대 ‘28만명’보다는 낮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20만명 수준의…

코로나19 감염 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당일 신속 치료(패스트트랙)’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당국이 의료시스템을 보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에 따른 사후 보고 절차를 간소화해 의료현장에서 팍스로비드 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는 줄었으나 식생활이 악화하고 비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통계플러스 현안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7~2019년 중·고교 남학생 흡연율은 9.3~9.5%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200명대를 넘어서며 중환자 수가 ‘주간 더블링’(일주일 간격으로 두배로 증가)에 근접한 양상을 나타냈다. 사망자도 35명 추가돼 증가세가 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신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글로벌 승인을 위해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MHRA)에 조건부 허가(CMA)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3월부터 MHRA에서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의 백신이 동물실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 코로나19 백신보다 델타나 오미크론 같은 변이에도 더 효과가 있었다. 29일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대학교와 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1, 2주 내에 정점에 도달하며 확진자 수는 기존 예측(하루 최대 약 30만 명)보다 적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중환자 수는 두 달 만에 다시 200명 가까이로 늘었다. 28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코로나19 전문가 설명…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에 또다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대한항공은 28일 “선수단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명 중에는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 감염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다음주 강원도 홍천…

목요일인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만19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8만1949명으로 집계됐다. 3시간전인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6만9796명보다 1만2153명 늘…

목요일인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6만97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6만97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7만2081명에 비해 2285명 감소했고, 지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