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참변 日 모녀 가족 5일 입국…피의자 측과 면담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일본인 관광객 여성이 숨진 가운데, 피해자 가족이 오는 5일 한국에 입국해 피의자 측과 면담한다.서울 혜화경찰서는 “피해자의 일본 가족들이 내일 입국해 가해자 측 변호사와 면담할 예정”이라며 “피의자 측에서는 시신 운구비용과 장례비용 지급 의사를…
- 2025-11-0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일본인 관광객 여성이 숨진 가운데, 피해자 가족이 오는 5일 한국에 입국해 피의자 측과 면담한다.서울 혜화경찰서는 “피해자의 일본 가족들이 내일 입국해 가해자 측 변호사와 면담할 예정”이라며 “피의자 측에서는 시신 운구비용과 장례비용 지급 의사를…

투자사기 조직의 자금세탁을 도운 일당 13명이 모두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범죄수익금 100억 원을 상품권 거래로 위장해 세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부산경찰청은 4일 자금세탁 조직 총책 A 씨(30대·여), 중간 관리책 B 씨(20대·남),…

4일 오전 서울 강동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 당국은 3명 모두 심정지 상…

2009년 발생한 이른바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중형이 확정됐다가 16년 만의 재심에서 무죄를 인정받은 부녀(父女)에 대해 검찰이 상고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부녀의 무죄 판결은 확정된다.검찰은 4일 “광주고법이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재심에서 무죄로 판결한 데…

마약 판매 조직의 의뢰를 받아 마약 거래대금을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주고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매매) 방조 등 혐의로 20~30대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자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0대 A 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이…

부천시가 자극적인 거리방송 문화를 풍자한 ‘골반춤’ 숏폼 영상을 공개하자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무분별한 거리방송으로 인한 소음·불법 촬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 대응에 나선다.부천시는 지난달 28일, SNS 공식 계정에 ‘부천 유튜버도 골반이 안 멈추는데 …

가족이 먹는 음식에 세정제를 섞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5분경 성남 분당구 백현동 한 주택에서 A 씨의 아내 B 씨로부터 “남편이 집에 있는 …

서울 관악구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다 가맹점 본사 직원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동원(42)의 1심 재판이 4일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동원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김동원은 지난 9월 3일 서울 관악구…

차량용 루프탑 텐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3일) 오전 9시43분께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대 A 씨(50대)가 차량 지붕에 설치된 루프탑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텐트 내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휴대용 캠핑 난로가 발견 됐는데 …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곽 전 사령관…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의상을 구매했다는 ‘옷값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경찰에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요청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 등으로 고발된 김 여사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경찰…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사진)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범행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영장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통령 선거를 앞둔 올해 5월, 경북의 한 숙박업소로 ‘더불어민주당 홍보실장’이라고 밝힌 남성의 전화가 걸려 왔다. 그는 “선거 운동차 방문하겠다”며 객실 10개를 예약했다. 이어 “도시락 100개를 특정 업체에 주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업주는 의심 없이 주문과 함께 대금 8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