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금호강에 첫 ‘꼬치동자개 2세’ 방류…“식별장치로 개체 산란도 확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9/131516153.1.jpg)
[단독]금호강에 첫 ‘꼬치동자개 2세’ 방류…“식별장치로 개체 산란도 확인”
“우와, 물고기다!”29일 경북 경산 금호강. 수조에 담긴 꼬치동자개를 5, 6세 어린이들 열댓명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들여다봤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멸종위기종인 꼬치동자개의 5차 복원 방류 행사를 열었다. 지금까지는 성주 대가천, 고령 가야천 등 꼬치동자개가 이미 서식하고 있는 곳…
- 2025-04-2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단독]금호강에 첫 ‘꼬치동자개 2세’ 방류…“식별장치로 개체 산란도 확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9/131516153.1.jpg)
“우와, 물고기다!”29일 경북 경산 금호강. 수조에 담긴 꼬치동자개를 5, 6세 어린이들 열댓명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들여다봤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멸종위기종인 꼬치동자개의 5차 복원 방류 행사를 열었다. 지금까지는 성주 대가천, 고령 가야천 등 꼬치동자개가 이미 서식하고 있는 곳…

이스라엘 북부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5세 남성이 상어에 공격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텔아비브 북쪽 하데라 인근 해변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는 “남성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비명을 질렀다. 피가 번지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

1968년 이후 지난해까지 57년간 우리나라 바다 수온이 전 지구 평균보다 2.1배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 규모가 역대 가장 컸는데,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이보다 더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4일 우리나라 해역…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자원순환공원 내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트릭아트와 페트병 뚜껑으로 만든 정크 아트를 살펴보고 있다. 자원순환공원 홍보관은 폐기물 처리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 어린이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개별 가구가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보상받는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을 올해 1만 가구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한국전력 컨소시엄(한전 등 14개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민DR은 시가 가입 가구에 전기 절감을 요청하고 각 가구…

“숲은 다른 어떤 농사와도 다릅니다. 씨앗을 사지도, 비료를 주지도, 농약을 치지도 않지만 언제나 최고의 선물을 주지요.” 지난달 22일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시에서 남동쪽으로 80km 떨어진 브로몽의 파인 마운틴 숲을 찾았다. 퀘벡 지역은 세계 메이플 시럽의 72%, 캐나다 메이플 …

캐나다 퀘벡주(州) 일대의 메이플 시럽 생산 농가들은 시럽 생산에서 더 나아가 메이플 시럽을 지역의 요리 및 문화 유산과 결합시킨 체험형 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바로 퀘벡 지역의 독특한 전통 문화인 ‘슈거섁(설탕 오두막)’을 통해서다. 1850년대부터 등장한 것으로 알…

10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의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 내 수자원위성센터. 커다란 화면을 통해 인공위성 1만4700여 기가 지구를 중심으로 느리게 궤도를 그리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위성 관찰을 통한 수재해 대응을 위해 각국이 협업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공위성 위치 정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강풍의 영향으로 2019년 계절관리제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서울 등 6개 시도는 기상 요인 등의 영향으로 공기 질이 다소 나빠졌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6차…

“선생님, 탄소중립이 무엇인가요?” “대기층의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의 활동에 따른 배출량을 0에 가깝게 감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16일 오전 경기 부천시 상원초등학교 4학년 1반 교실에 환경교육 강사 이미옥 씨(63)가 들어섰다. ‘기후변화의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14일 경기 부천시 대장동 기후변화체험관을 찾은 한 어머니와 아들이 지구의 기온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 단장을 마친 이 체험관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원인을 놀이와 체험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서울에서 10년 넘게 음식 장사를 하는 A 씨. 4월에 벚꽃이 피면 매출이 다른 때보다 늘어나기 마련인데 올해는 오히려 1년 전보다 매출이 20%가량 줄었다. 때아닌 비바람과 강추위로 만개했던 벚꽃이 빠르게 져버린 이른 ‘벚꽃 엔딩’ 탓이다. 그는 “날씨 때문에 유동인구 자체가 크게…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7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서 ‘제2호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의 숲은 일상과 산업 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재흡수하기…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7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서 ‘제2호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과 산업활동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재흡수하기 위…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에 대규모 숲이 조성된다. 축구장 315배 크기의 ‘공기정화 도시숲’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더 넓은 땅에 더 많은 아파트를 지으려던 관성에서 벗어나 조경 설계 기준보다 더 넓은 숲을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숲의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일종의 ‘그린 시프트’인 셈이다.…

16일 경북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손수 모은 폐건전지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칠곡군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5개를 모아온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하나 더 빌려주는 ‘북극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역이 이렇게 떼로 밀려든 건 처음 보네, 아이고.”16일 오전 말등대로 유명한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백사장은 검붉은 죽은 미역으로 ‘무덤’을 이뤘다. 바위에 붙어있다 떨어진 미역이 밤사이 몰아친 강풍과 파도에 해변으로 물밀듯이 떠밀려온 것이다.작업자 여럿이 곡괭이를 들고 보기만 …

측백나무, 참나무 등 수목류 봄철 꽃가루 날림 시기가 과거보다 3일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증상이 예전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5일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유발 꽃…

한국의 산림녹화기록물이 1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6·25전쟁 이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한 산림녹화 사업의 과정을 담은 공문서와 사진 등 9619건이다. 1992년부터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인류의 주요 기록이 선정 …

제주도가 음식물쓰레기에서 청정수소를 뽑아내는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의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91억 원, 도비 39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기성 폐자원 처리 과정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