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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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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아프리카 들여다보기’ 결산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눈여겨보지 않던 아프리카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에 대한 기대보다 치안 걱정을 앞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가난, 위험, 질병의 땅 등으로만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편견과 선입견이 그

    •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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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20>아프리카 파워

    저자는 미국마케팅협회가 그의 공적을 기려 ‘비제이 마하잔 상’을 제정할 정도로 명망 높은 인도 출신의 마케팅 전문 경영학자. 그런 이력에 걸맞게 그는 천연자원이 아니라 현재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즉 소비자에게서 이 대륙의 풍부한 경제적 가능성을

    •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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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9> 미노의 컬러풀 아프리카

    《“아프리카 대륙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조차 예측할 수 없는 갖가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공포와 미지의 땅인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무모할 만큼 무대책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 속을 걸어 들어갔다. 그저 사람 사는 곳에는 다 길이 있겠거니 하는 생각으로

    •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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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8>아프리카에서 온 그림엽서

    《“그 영국인도 그렇고, 이제까지 보아온 외국인들도 그렇고,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에 와서 불과 얼마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모조리 간파해 버려요. 필경 2, 3일만 있으면 이 조그만 지역을 빠짐없이 훑어버리겠지요. 우리가 평생 다 보지 못하는 것을 말입니다.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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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7>아프리카 마사이와 걷다

    《“인구증가, 질병, 내전, 기아 등 아프리카의 위기로 일컫는 현상들은 본래의 아프리카가 아니며 오히려 진보라는 이름으로 밀려들어온 타자에 의해 누대에 걸친 아프리카의 완전성, 균형상태가 깨뜨려진 결과입니다. 모든 게 다 나빴다고 말할 순 없지만 아프리카가 마땅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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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6> 나는 아프리카인이다

    아프리카 최남단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흑백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곳이다. 이 책은 1488년 포르투갈 항해사 바르톨로메우 디아스가 처음 이 땅에 발을 들여놓은 후 1994년 남아공 최초의 다인종 민주선거가 실시되기까지 500여 년에 걸친 갈등과 대립, 그리고 화해의 역

    •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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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5>춤추는 상고마

    《“내가 공부하고 경험한 아프리카는 화석이 아니라 ‘펄펄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땅이었다. 이 대륙 또한 변화의 물결에 휩싸여 전통과 근대화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좌절하며 희열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아프리카는 화석화된 과거가 아니다. 그들은 우리와 동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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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4>야생 속으로

    《“텐트 밖에서 육중한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텐트가 흔들렸고 발치에서 심상찮은 소리가 무겁게 공기를 갈랐다. 델리아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지퍼가 고장 난 텐트의 입구 틈새로 어슬렁거리는 수사자 2마리의 커다란 머리통이 보였다. 델리아는 숨조차 쉴 수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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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3>아프리카, 열일곱 개의 편견

    《“아프리카에 대한 가장 강력한 고정관념은 아프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주민들에 대한 포괄적 관점과 이미지이다. 아프리카인들은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생활하고 행동하고 생각한다는 식이다. 그러한 고정관념에서 일반화에 근거한 판박이 표현들이 생겨나는데, 우리가 네

    • 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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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2>정해광, 아프리카 미술을 외치다

    《“아프리카의 색은 참으로 밝다. 흰색도 밝고 검은색도 밝게 보인다. 머리로 느끼고 가슴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실세계로 끌어내린 신들의 중심에 인간이 보이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 성전(聖殿)이 없고, 성전(聖典)이 없는 것도 다 그런 이유이다.…왜냐하면 그들은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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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1>케냐의 유혹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거주하는 저자는 어느 날 자신이 사는 집의 영국식 정원에 서서 이렇게 혼잣말을 한다. ‘하나도 가진 게 없다’는 말은 재물욕 출세욕 등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통상 갖는 욕심을 버렸다는 뜻이다. 그는 결혼하자마자 그런 욕심을 뒤로하고 아내

    •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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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10>나는 마사이족이다

    《“보는 것이 천박한 사람들은 보편과 일상에 대한 인식에 도달하지 못한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에이즈, 가난, 동물의 세계와 같은 것들이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들을 부정적 이미지로 몰고 간다.…그러나 내가 경험하고 느낀 아프리카는 너무나 건강

    •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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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9>아프리카 문학의 이해와 감상

    한국의 독자들에게 아프리카의 문학이란 그 대륙과 지리적인 거리만큼이나 멀게 느껴진다. 월레 소잉카(1986년), 네이딘 고디머(1991년) 등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여러 차례 배출하기도 했지만 아프리카 문학에 대한 국내의 관심은 전반적으로 낮다. 이 책은 국내 독자들에

    •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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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8>집으로 가는 길

    《“살아 있는 한, 더 나은 날이 오고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이 있단다. 좋은 일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잃게 되면, 그때 죽는거야.”》이 책을 쓴 이스마엘 베아는 1980년 서아프리카 남쪽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에서 태어났다. 시에라리온은 1787년 영국에

    •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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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들여다보기’ 20선]<7>사파리 사이언스

    ◇사파리 사이언스/조수영 지음·효형출판《“가젤은 사자의 먹이가 되지 않으려면 더 빨리 달리도록 진화해야 한다. 반대로 사자는 가젤을 잡기 위해선 한 발짝이라도 더 빨리 달려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 그 한 발짝은 별 차이 없는 듯하지만 그 한 발짝을 두고 ‘달리기의

    •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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