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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보고 나서 죽어라(Vedi Napoli e poi muori).’ 나폴리를 찾은 이들의 손에 들린 관광 가이드북마다
![[아날로그 vs 디지털]비제 교향곡 1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7/22/6899742.1.jpg)
● 토머스 비첨 지휘 (1961·EMI) 최근 센강이 해변으로 변했다고 한다. 파리시가 휴가를 못 떠난 ‘일부’ 가엾은 파리지
![[아날로그 vs 디지털]브람스 '비의 노래 소나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7/01/6898221.1.jpg)
비오는 날엔 무슨 음악을 들을까. 비를 노래한 가요와 팝송은 대충 꼽아보아도 수십곡이나 된다. 그러나 비를 그린
![[아날로그 vs 디지털]밀러 교향곡 8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6/10/6896511.1.jpg)
최근 부천 필하모닉이 주최한 말러 교향곡 8번 연주회는 공연을 보름이나 앞두고 좌석이 모두 매진돼 화제를 낳았다. 본
![[아날로그 vs 디지털]슈만 가곡집 '시인의 사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5/06/6893608.1.jpg)
‘놀랍도록 아름다운 오월,/ 모든 싹들이 돋아날 때/ 나의 마음속에서도/ 사랑은 일어났느니…’(‘시인의 사
![[아날로그 vs 디지털]바그다드의 꿈 실은 '세헤라자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4/08/6891345.1.jpg)
모험으로 부자가 된 신밧드의 후손들은 어디에 살까. 오늘날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바그다드가 바로
![[아날로그 vs 디지털]밀러 교향곡 1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3/04/6888029.1.jpg)
새들의 노래에 설풋 잠을 깼다. 햇살이 호수 저편의 눈쌓인 연봉(連峰)을 물들이려 막 채비를 마치고 있었다. 어디
![[아날로그 vs 디지털]러시아 민요…그윽한 페트코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2/25/6887375.1.jpg)
“내가 어릴 적에는 이걸 크게 틀어놓지 못했어.” 대학 시절, 친구의 집에서 당시 소련의 ‘레드 아미 코러스
![[아날로그vs디지털]브람스의 '헝가리 춤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2/04/6885264.1.jpg)
날씨가 춥고 운동량이 줄어들 땐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몸을 흔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국의 무곡에 맞춰 제멋
![[아날로그 vs 디지털]청초한 정경화, 낭랑한 김지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1/21/6884094.1.jpg)
일상의 언어들이 때로 시구절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차안에서 일기예보를 듣다 ‘먼 바다는 잔잔하겠습니다’라는
![[아날로그 vs 디지털]주빈 메타 > 카라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3/01/07/6882772.1.jpg)
말초적이며 찰나적인 사랑이란 현대인만의 것인가. 아니, 사랑이란 본디 눈길 하나로 ‘게임 오버’하는 것인지도
![[아날로그 vs 디지털]시벨리우스 교향곡 3, 6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12/10/6880187.1.jpg)
밀레니엄이 새로 바뀌어가던 3년 전, 한 일본 음악잡지의 기사에 눈길이 끌렸다. ‘새로운 세기에 각광을 받을 클래
![[아날로그 vs 디지털]베토벤 크로이처 소나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11/19/6878028.1.jpg)
학창시절, 늦가을에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면 ‘크로이처’를 꺼내 듣곤 했다. 걷잡을 수 없이 달려나가는 1악장
![[아날로그 vs 디지털]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10/22/6874933.1.jpg)
음악사상 가장 열정적인 연애의 주인공을 꼽자면 슈만을 빼놓을 수 없다. 장래가 불투명한 음악가에게 딸을 선뜻
![[아날로그vs디지털]캉틀루브의 '오베르뉴의 노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2/08/27/6869008.1.jpg)
프랑스 중부에 자리잡은 오베르뉴주(州)는 프랑스에서 가장 한적한 지역 중 하나다. 지세가 평탄치 않기 때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