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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우경임]차라리 군수를 수입하자

    [오늘과 내일/우경임]차라리 군수를 수입하자

    김희수 진도군수의 ‘처녀 수입’ 발언 영상을 찾아봤다. 정확히 이렇게 말했다. “광주·전남이 통합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해서, 정 못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좀 수입을 해서 농촌 총각들 장가도 보내야 한다.” 2026년 한국에서 공직자가, 그것도 공적 …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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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선미]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않기엔 인생은 짧다

    [오늘과 내일/김선미]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않기엔 인생은 짧다

    최근 상영 중인 ‘타샤 튜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 뒤, 그동안 타샤 튜더(1915∼2008)란 인물에 대해 속속들이 알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던 타샤는 시골에 집을 짓고,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정원을 가꾸고, 동화 삽화를 그렸던 그야말로 ‘그림 같은 집’을 꾸몄던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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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슈퍼볼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controversial) 하프타임 쇼.”(미국 CBS뉴스)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이 8일(현지 시간) ‘무탈하게’ 끝났다. 경기 전후반 사이 여는 공연이 이리도 큰 정치적 파장을 일으킨 적 있던가. 현직 대통령까지 보이콧을 공언…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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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문병기]약탈적 패권 앞 분열은 위험하다

    [오늘과 내일/문병기]약탈적 패권 앞 분열은 위험하다

    약탈과 동맹은 양립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약탈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는 제로섬(zero-sum) 관계지만 동맹은 함께 이익을 보는 ‘윈윈(win-win)’ 관계가 기본이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쳐 패권국이 된 미국의 대외정책은 19세기 제국주의 시대의 ‘약탈적 패권(predatory…

    •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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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창덕]과도한 노동입법, ‘보호의 역설’ 부른다

    [오늘과 내일/김창덕]과도한 노동입법, ‘보호의 역설’ 부른다

    성벽을 높이 쌓고 성곽 둘레에 해자(垓字)를 깊이 파면 내부 사람들은 안전해진다. 해자 위로 놓은 다리마저 끊어버리면 외부 위협을 아예 차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밖에서의 젊은 일꾼 수혈과 신선한 물자 보급은 어려워진다. 장기전으로 갈수록 곳간은 비고 사람들은 빠르게 지칠 수밖에 없다…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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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광영]좋은 판결은 과거도 보고 미래도 본다

    [오늘과 내일/신광영]좋은 판결은 과거도 보고 미래도 본다

    내란 사건과 김건희 여사 사건의 판결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법정엔 검사들이 있지만 이들은 국민 한 명 한 명의 대리인일 뿐이다. 만약 12·3 계엄이 성공했다면, 그래서 김 여사가 지금도 매관매직을 일삼고 국정을 주무른다면 최대 피해자는 국민일 수밖에 없다. 재판의 당사자로서 판결을…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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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상훈]“스타가 내 건강 챙겨주나, 내 건강은 내가!”

    [오늘과 내일/김상훈]“스타가 내 건강 챙겨주나, 내 건강은 내가!”

    당뇨 환자가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혈당이 안정적이라고 칭찬했다. 이어지는 환자의 비결. “혈당 낮추는 데 OO가 좋다고 연예인이 말하길래 밥과 함께 먹고 있어요.” 의사는 뜨악했다. OO는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급히 검색해 보니 곡물의 한 종류였다.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의사에…

    •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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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양종구]“인생을 경험하고 싶다면 42.195km를 달려라”

    [오늘과 내일/양종구]“인생을 경험하고 싶다면 42.195km를 달려라”

    필자는 2009년 11월 1일(현지 시간) 온몸 55%에 화상을 입은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당시 컬럼비아대 석사과정)와 함께 뉴욕 마라톤에 출전했다. 화상을 입으면 피부 호흡에 문제가 있어 조금만 달려도 숨이 가쁘다. 42.195km 풀코스 완주는 다소 무리한 도전이었다.…

    •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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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장원재]두 시간이지만, 사상 초유의 내란이었다

    [오늘과 내일/장원재]두 시간이지만, 사상 초유의 내란이었다

    “두 시간짜리 내란이 어디 있느냐.”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직후부터 지난달 최후진술에 이르기까지 이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다. 단시간에 끝났고 인명 피해도 없었으니 해프닝에 불과하단 취지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도, 상식과도 거리가 멀다. 쿠데타는 원래 몇 시간 안에 핵심…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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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현수]적자로 34년 버틴 보스턴다이내믹스 생존기

    [오늘과 내일/김현수]적자로 34년 버틴 보스턴다이내믹스 생존기

    올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로봇 열풍의 주인공은 단연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다. 아틀라스를 만든 미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는 1992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이익을 낸 적이 없다. 최근까지도 자본 잠식에 여러 번 빠졌다.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약 11억…

    •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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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허진석]‘정년-연금 일치’는 논의조차 없는 국가

    [오늘과 내일/허진석]‘정년-연금 일치’는 논의조차 없는 국가

    회사 감사실로 호출된 날, 김준비(가명) 씨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정년 이후에도 현금이 나올 수 있는 일을 별도로 해 온 것이 문제가 됐다. 2024년 말 감사를 시작한 회사는 2025년 초 그를 해고했다. 51세로 정년이 9년 남은 때였다. 회사는 재직 기간 다른 일까지 문제 삼아…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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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윤상호]대북 방어 주도라는 ‘동맹 시험대’ 앞에 선 한국군

    [오늘과 내일/윤상호]대북 방어 주도라는 ‘동맹 시험대’ 앞에 선 한국군

    최근 방한한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차관은 한국이 ‘모범 동맹국(model ally)’이라고 추켜세웠지만 그가 던진 메시지는 사실상 ‘동맹 청구서’에 가깝다. 미 국방부 서열 3위인 콜비 차관은 우리 외교안보 당국자들에게 한국이 자체 국방력을 강화해 한반도 방위를 주도…

    •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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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홍수영]정치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오늘과 내일/홍수영]정치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지난해 말 스스로를 ‘보수 본류’로 칭하는 원로 교수 몇 분과 저녁 자리를 했다. 대화는 “보수를 망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제 발에 걸려 인생을 망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성토로 흐르더니, 이내 지지율 침체에 빠진 국민의힘과 한동훈 전 대표로 향했다. 정권에서 장관을 지낸 …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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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윤완준]계엄의 밤 진실 감춘 한덕수의 6개월

    [오늘과 내일/윤완준]계엄의 밤 진실 감춘 한덕수의 6개월

    1995년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기소할 수 없다는 검찰의 주장이 공분을 일으켰다. 검찰의 논리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2년 뒤 대법원은 두 사람의 내란죄를 인정하며 그 논리를 반박했다. 신군부가 정권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해도 내란에 대한 …

    •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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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상훈]‘환율 1400원’ 숫자보다 중요한 경제 정책

    [오늘과 내일/이상훈]‘환율 1400원’ 숫자보다 중요한 경제 정책

    “당국자들 어깨가 무겁겠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말한 다음 날, 대형 금융사의 한 최고경영진은 사석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이 보고받고 국민에게 공개한 ‘책임 당국의 …

    •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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