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553
구독 412




![가족의 당뇨병 DNA, 사이클과 축구로 떨쳐냈다[양종구의 100세 건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1/21/98465104.1.jpg)
김충식 OK택시 대표(52)는 ‘스포츠광’이다. 매주 토요일엔 주말축구팀 로얄 FC에서 축구를 하고 일요일엔 사이클을 탄다. 평소엔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육도 키운다. 라이프가드(수영장 안전요원) 자격증에 스키 강사 자격증도 있다. “아버지와 고모 5분이 모두 당뇨병이었습니다. 아버…
![나이 들수록 운동 강도 줄여야? 건강한 노년 즐기고 싶다면…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1/09/98283477.1.jpg)
나이 들수록 운동의 강도를 줄이는 게 맞을까? 최근 외신들은 ‘고강도 운동이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국제학술지인 ‘Applied Physiology, Nutrition and Metabolism(응용생리학, 영양학 그리고 대사…
![“세상 밖으로 나가게 해준 탁구…휠체어 타고라도 계속 칠 것”[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0/26/98073667.3.jpg)
지체장애 2급 손해복 장수한의원 원장(58)은 틈만 나면 집 근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이상국탁구교실을 찾아 탁구를 친다. 왼쪽에 목발을 의지하고 치지만 스매싱, 드라이브, 백핸드 푸시 등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실력에 웬만큼 탁구 친다는 비장애인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손 원장은 태어…
![“목발로 안되면 휠체어에서 탁구 치겠다”[양종구 기자의 100세 건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0/24/98042863.1.jpg)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를 앓고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아 평생 두 발로 걸어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 목발을 짚고 나가면 아이들이 놀려 밖에도 나가지 않았다. 탁구를 치면서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탁구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손해복 장수한의원 원장(58)은 “탁구…
![“2030에 안 밀려”…54세 입문해 환갑 넘어 ‘야구의 신’으로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10/12/97824298.3.jpg)
한국 나이 54세에 처음 야구를 시작했다. 속칭 ‘2030’으로 불리는 젊은이들이 주로 즐기는 스포츠인 야구에서 50세를 넘긴 나이에 입문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바로 ‘야구의 신’으로 떠올랐고 환갑을 넘긴 지금도 ‘2030’에 전혀 밀리지 않고 경쟁하고 있다. ‘야구 선수’ 윤진숙…
![中서 ‘천하의 명약’으로 알려진 유황, 근육통 완화에 효과[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28/97605125.3.jpg)
“아! 한살 더 먹은 결과인가?” 환갑을 넘긴 자전거 마니아 김모 씨(62)는 8월 31일 열린 제17회 대관령힐크라임 대회에 출전해 완주한 뒤 크게 실망했다. 지난해보다 늦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식기록을 받아본 뒤에 활짝 웃었다. 1시간17분1초. 약 1분을 당겼기 …
![유산소운동은 치매 예방의 최고 명약[양종구의 100세 건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26/97591944.1.jpg)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9 브레인워킹페스티벌에는 한국 나이 84세인 강희규 전 한국전력 마라톤팀 감독이 참가했다.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1980년대 후반 한국마라톤대표팀 사령탑도 지낸 그는 70세까지 마라톤을 완주한 뒤 지금까지 걷기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
![“강남 빌딩 안 부러워” 칠순 앞두고 세계 6대 마라톤 완주 비결은…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21/97502930.3.jpg)
조남수 (주)심존(SiMZONE·Steel & Iron Material Zone) 대표이사(66)는 50세 넘어 달리기를 시작해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몸의 환골탈태(換骨奪胎)라고 할까. 건강을 얻은 것은 물론 70대를 앞둔 나이에 세계 6대 마라톤(보스턴 뉴욕 시카…
![‘테니스 광’ 김영신 부회장 “유방암 거뜬히 이겨내” [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13/97302984.4.jpg)
김영신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부회장(65)은 출산한 뒤 체중조절을 위해 테니스를 시작해 30년 넘게 즐기고 있다. 50대 후반 유방암이 찾아왔지만 테니스가 있어 거뜬히 이겨내고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맞고 있다. “30대 초반에 아기를 낳고 살이 많이 쪘다. 뭘 할까 고…
![운동하기 싫어? 반신욕은 어때?[양종구의 100세 건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29/97167712.1.jpg)
탤런트이자 가수인 김성환 씨(69)는 서울 중구의 한 사우나를 자주 찾는다. 2000년대 초반 친구의 조언으로 시작해 반신욕을 20년 가까이 즐기고 있다. 김 씨는 “무릎이 아픈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친구에게 물었는데 반신욕을 해보라고 했다. 무릎 통증은 물론 불면증도 없애준다고 마치…
![마라톤대회 200회 완주…이번엔 ‘250km 사막’? 그녀가 달리는 이유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17/96994573.3.jpg)
사람마다 삶의 목표는 다르다. 강윤영 씨(40)는 즐겁고 재밌게 사는 게 최대 목표다. 즐겁게 사는 삶의 중심엔 운동이 있다. 강 씨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몽골 고비사막에서 열린 250km마라톤을 6박7일간 완주하고 왔다. “사막 250km를 달린다? 사실 엄두도 못했다.…
![스포츠 마니아들이 많이 쓰는 ‘테이핑’…붙이면 정말 효과 있을까?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10/96907555.3.jpg)
국내 ‘사막마라톤의 선구자’ 유지성 런엑스런 대표(48)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7일간 250km를 달리는 고비사막마라톤을 5년 만에 완주하며 테이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5년 전엔 테이핑을 했지만 제대로 하지 못해 중간에 관절과 근육 통증으로 완주를 못할 정…
![물이 무서워 대중탕도 안가던 주부, ‘철인3종’ 최강자로…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03/96810622.3.jpg)
물이 두려웠던 가정주부 이명숙 씨(57)는 1990년 9월 물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수영을 시작하며 ‘신세계’를 만났다. “물이 무서워 대중탕에도 가지 않던 시절이었다. 강원도 홍천 오대산으로 가족 친지들과 놀러 갔는데 누가 장난으로 날 물에 빠뜨렸다. 허우적대다 일어서니 물이 무…
![꾸준함이 ‘운동절벽’ 막는다[양종구의 100세 건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01/96781327.1.jpg)
물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1990년 수영을 시작한 이명숙 씨(57)는 2000년대 초반 국내 마스터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계에서 ‘여자 철인’으로 불릴 정도로 잘나갔다.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가정주부였던 그에게 운동은 삶의 유일한 활력소였다. 집안일 하고 아이…
![가정주부에서 철인3종 ‘여자 철인’으로 거듭난 비결은…[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7/31/96774061.3.jpg)
물 공포증을 없애기 위해 1990년 수영을 시작한 이명숙 씨(57)는 2000년대 초반 국내 마스터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계에서 ‘여자 철인’으로 불릴 정도로 잘 나갔다.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가정주부였던 그에게 운동은 삶의 유일한 활력소였다. 집안일하고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