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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의 한시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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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 자의 비애[이준식의 한시 한 수]〈366〉

    남은 자의 비애[이준식의 한시 한 수]〈366〉

    창문(閶門)을 다시 찾으니 모든 것이 예전 같지 않구나.함께 이곳에 왔거늘 어찌 함께 돌아오지 못하는가.서리 맞아 반쯤 시든 오동나무 같고,짝 잃고 홀로 나는 백두 원앙 같구나.들판의 풀, 이슬은 막 마르기 시작하는데,옛 보금자리와 새 무덤 사이,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구나.빈 침…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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