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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의 날飛] 지난 크리스마스에 비행기는 왜 그리 못 떴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6/87908857.2.jpg)
지난주 하늘길은 참으로 험했습니다. 주 초에는 폭설이 내려 비행기가 줄줄이 결항·지연되더니, 주말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또 비행기 발목이 묶인 거죠. 시간 맞춰 예정된 비즈니스, 예약해놓은 숙소 등을 생각하며 공항 탑승구 앞이나 멈춰선 비행기 기내에서 발 동동 구른 분들이 많았을 겁니…
![[오늘의 정가 말말말/12월 26일]안철수 “내년 지방선거에 올인하고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6/87907607.1.jpg)
◆“(한일간) 합의가 나오기까지 피해자와의 소통이 상당히 부족했다는 결론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일 발표되는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TF(태스크포스)의 검토 결과에 대해) ◆“내 역할이나 능력에 대한 과대포장이 벗겨졌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킨 ‘일등공신’으로…
![[화제의 SNS] ‘홍준표 사당화’? 한국당 내분 심화…누리꾼 반응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6/87905127.3.jpg)
22일 당협위원장 62명을 교체한 자유한국당이 후폭풍에 휩싸였다. 교체 대상이 된 전·현직 의원 등이 ‘홍준표 대표의 사당(私黨)화’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류여해 최고위원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표를 보면 엄마를 내버리고 첩을 들여 첩 말만 …
![[백 투 더 동아/12월 26일]‘백지 광고 사태’ 때 격려 광고 1호는 누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5/87893861.3.jpg)
‘백지(白紙).’ 1920년 4월 1일 이후 2017년 12월 26일자까지 2만9973번 세상에 나온 동아일보를 두 글자로 줄이면 이렇게 쓸 수 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 선생(1912~2002) 가슴에서 일장기를 지운 사건으로 유명한 그해 8…
![[오늘의 정가 말말말/12월 25일]프란치스코 교황 “그 누구도 쉴 곳이 없다고 느끼지 않기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5/87894833.3.jpg)
◆“그 누구도 지구상에 자기들이 쉴 곳이 없다고 느끼지 않기를 희망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절 메시지에서 오늘날 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나는 수백만 난민들이 예수의 부모 마리아와 요셉이 베들레헴으로 떠나 예수를 낳을 곳을 찾아 헤맨 여정에 같다고 비유하며) ◆“2층 사우나는 마…
![[백 투 더 동아/12월 25일자]비극 왜 반복되나…‘대연각호텔 화재’ 원인은 무용지물 비상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4/87886340.3.jpg)
“25일 오전10시 경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5-5 대연각호텔에서 불이 나 지하2층 지상21층의 호텔 건물 내부를 모두 태우고 수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이날 불은 지상 2층의 커피숍에서 프로판가스가 터지는 듯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발화, 나일론주단과 목조로 된 호텔 내부 전…
![[Da clip]‘도시어부’, 시청률을 낚다…‘목요 예능 최강자’로 등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4/87885970.3.jpg)
채널A 대세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가 21일 방송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줬길래 물고기 뿐 아니라 시청률도 제대로 낚으며 ‘목요 예능 최강자’로 등극했을까요? 이날 신화의 ‘상남자’ 이민우와 …
![[오늘의 정가 말말말/12월 22일]홍준표 “어처구니없는 사건 휘말려 폐목강심의 세월 보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2/87874234.1.jpg)
◆“고생하십니다.” “부상자 상태는 어떻습니까?” “돌아가신 분들 장례 절차는 어떻게 하기로 했습니까?” (문재인 대통령, 전날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 화소동 스포츠센터를 들러 현장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본인들은 통합이라고 말하지만 통합이 아니다. 보…
![[백 투 더 동아/12월 23일자]‘TK’라는 낱말 만든 사람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2/87869357.3.jpg)
이제 ‘TK’라는 표현을 들으면 자동으로 ‘대구경북’을 떠올리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다. PK 역시 축구 페널티킥을 가리키는 약자보다는 부산(울산)경남을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고 짐작한다. 이 표현을 처음 쓰기 시작한 건 언제일까? 동아일보에 처음 TK가 등장…
![[Da clip]‘도시어부’ 상남자 낚시꾼, 완도에 떴다…“이건 낚시 아닌 사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1/87856532.3.jpg)
연일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채널A 화제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1일 방송에선 3명의 멤버와 신화 이민우는 전남 완도를 찾을 예정입니다. ‘겨울의 별미’ 방어를 낚기 위해서인데요. 이들은 파도가 몰아치는 거친 겨울 바다에서 어른 팔뚝만한 굵기의 대방어를 낚…
![[화제의 SNS]통합 vs 야합…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논란, 누리꾼 반응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1/87856001.3.jpg)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이 추진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시끄럽다. 누리꾼 사이에선 ‘영호남 통합의 본보기’란 긍정론과 ‘지방선거를 위한 정치 공학에 불과하다’는 부정론이 팽팽히 맞섰다. 통합을 옹호하는 쪽의 의견은 이렇다. lilc****는 “중도 개혁의 핵심가치는 진보, 보수…
![[데이터 비키니]걱정 많은 사람이 머리가 좋다? 진실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0/87840195.3.jpg)
혹시 걱정이 너무 많아 걱정이십니까? 그렇다면 적어도 걱정이 너무 많아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걱정이 너무 많다는 건 ‘머리가 좋다’는 뜻일지 모르니까요. 그러니까 ‘걱정도 팔자’일 뿐 아니라 ‘걱정도 지능’이기도 한 겁니다. 정말입니다. 미국 뉴욕주립대 다운스테이트 메…
![[오늘의 정가 말말말/12월 20일]이우현 “난 흙수저 국회의원…뇌물 받은 적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20/87838394.1.jpg)
◆“안타깝게 일부 중진이 근거를 알 수 없는 호남 여론을 앞세워 통합을 반대하며 대표 재신임을 요구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와 관련해 전(全)당원투표를 전격 제안하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호남 중진 의원들을 정면 비판하며) ◆“특수한 …
![[황규인의 잡학사전]겨울만 되면 담배 냄새 유독 심한 까닭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12/19/87821107.3.jpg)
“겨울만 되면 담배 냄새가 유독 심하게 납니다. 특히 손에 담배 냄새가 심하게 배어서 문제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냄새를 덜 풍기려고 아예 담배를 이렇게 피우고 있습니다(아래 사진 참조). 겨울에 담배 냄새가 심한 이유가 따로 있나요?” ─ 서울 보라매 공원에 서식 중인…
◆“여러분의 강점을 뺏고, 해를 끼칠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일본 소피아 대학생들과 화상 만남에서 일본 사회의 지나친 실력 우선주의를 지적하며) ◆“민주주의는 나와 남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데 피고인들은 단지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지원배제 범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