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성예찬]<1> ‘나의 고릿적 몽블랑 만년필’ 책 낸 민병일 씨《 정보가 폭주하고 속성으로 소비되는 디지털 시대. 그 신속함과 변질 없는 매끈함은 현대인을 매료시킵니다. 그러나 지나간 시대의 LP 레코드와 놀이판이, 납 활자와 타이프라이터가 전해 주던 장인의 체취와 사물의 감촉을 디지털은 담아내지 못합니다. 새 연재 ‘물성예2012-03-02 좋아요 개 코멘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