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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맛!]대나무 순 회무침 한입 입맛 깔깔할 때 竹이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9/04/17/7122702.1.jpg)
담양 죽순 ‘화살도 싫고 창도 싫다/마디마디 밥 한 그릇 품기까지/수천 년을 비워왔다/합죽선도 싫고 죽부인도
![[아하, 이맛!]코끝이 찡~ 눈물이 찔끔…흑산도 홍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9/04/10/7121491.1.jpg)
《세상엔 만만한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홍어 거시기는 만만하다. 모두가 ‘만만한 게 홍어×’이라고 말한다.
![[아하, 이맛!]살짝살짝 데친 주꾸미, 입속의 밥알 톡톡 터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9/04/03/7120161.1.jpg)
문어(文魚)는 이름에 ‘글월 문(文)’자가 있다. 선비들은 문어를 물고기 중 으뜸으로 쳤다. 세상에 이름으로나마 ‘글
![[아하, 이맛!]술꾼들의 속풀이 ‘매생이 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9/03/27/7118690.1.jpg)
미운 사위 입데게 하는 죽? 예쁜 사위 해장해 주는 국! 미역도 아닌 것이 왜 그리 미끌미끌할까? 감태나 파래
![[김화성 전문기자의 아하, 이맛!]전주막걸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9/03/13/7116222.1.jpg)
입에 쩍쩍 달라붙는다 스무가지 안주는 공짜 ‘입술은 술의 입. 입을 가진 액체는 술밖에 없다. 술은 빨아들
![[김화성 전문기자의 아하, 이맛!]도다리 쑥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9/03/06/7115093.1.jpg)
입안 가득 향긋한 봄 묵은 음식들이 느끼해진다. 겨우내 온 집안 천장 마루 벽지에까지 밴 ‘곰삭은 맛’들. 시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