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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간섭과 소음이 싫었던 그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2/27/7103590.1.jpg)
시간이 흘러간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선 벽돌 한 장을 더 쌓을 수 있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가 처음 생각한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이상형의 신부’ 알고보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2/20/7102400.1.jpg)
국민적 인기와 지지를 한 몸에 받아 스타덤에 오른 운동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인격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외톨이 여우, 친구 찾아 삼만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2/13/7101010.1.jpg)
십 년이 넘게 살아올 동안 여우에겐 살가운 친구 하나 없었습니다. 더욱 눈물겨웠던 점은 음산하기 그지없었던 땅굴생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사랑하던 꽃에 갇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2/06/7099590.1.jpg)
초여름의 바람이 부드럽게 스쳐 가는 화원에는 수백 종류의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부모는 꽃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백성-신하와 멀어진 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1/29/7098235.1.jpg)
어떤 나라에 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즉위하고 난 뒤, 나라의 흩어진 기강을 바로잡고 왕의 권위와 엄격한 가문의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금항아리 알려주고 싶었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1/22/7096929.1.jpg)
사람들은 나를 곰쥐라고 부릅니다. 내가 처음 살았던 집은 곡식 가마니를 쌓아둔 창고가 있는 마을 이장 집이었습니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이야기 한 포대로 남은 할머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1/15/7095564.1.jpg)
할머니의 가슴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 옷장 속에 사계절의 의상을 몽땅 진열해 두고 필요할 때마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마침내 인어가 된 그녀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1/08/7094270.1.jpg)
스쿠버 다이버로 입문한 그녀는 그날부터 장비를 싸들고 지구촌의 바다를 두루 섭렵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 중 단 하루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일만 하고 욕만 먹은 내 인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1/01/7092971.1.jpg)
나는 산골마을에 있는 축산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외양간의 두엄더미 위로 이마를 곤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사막엔 길이 없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0/25/7091634.1.jpg)
어느 날 그는 꿈에 그리던 사막 속의 오아시스를 찾아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끝낸 그는 가족과 이별
![[작가 김주영의 그림읽기]“유행 아닌 옷은 안입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0/18/7090285.1.jpg)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천부적인 패션 감각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허술한 옷을 몸에 걸치고 다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성취감이 있어 아름다운 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0/11/7088958.1.jpg)
서가를 정리하다가 문득 한 권의 책을 뽑아들었습니다. 2007년 4월 아지북스에서 펴낸 이 책의 제목은 ‘남도,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너무 가까우면 보이지 않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10/04/7087685.1.jpg)
나이 50세에 이를 동안 달나라에 가고 싶다는 그의 소원은 한결같았습니다. 지금까지 달나라를 방문했던 사람들처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감옥이 된 ‘자유의 뗏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9/27/7086370.1.jpg)
그의 나이 20세가 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이 너무나 협소하고 생활 또한 다람쥐 쳇바퀴 돌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악질친구야, 천당에 있다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9/20/7085074.1.jpg)
15년 전 저승으로 떠난 초등학교 동창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의 전화라 끔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