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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있는 곳에는 華僑가 있다.’ 중국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과연 華僑는 세계 각지에 분포되어 있어 무려
포모사(Formosa·寶島·보물섬). 1590년 이곳을 방문했던 포르투갈인이 臺灣에 붙여준 이름이다. 따뜻한 날씨, 비옥한 땅,
이제 聽聞會라는 말이 그리 생소하게 들리지 않는다. 그동안 일해재단 광주사태 국제통화기금(IMF)사태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