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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자 세상]각박한 세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8/12/6829030.1.jpg)
얼마전 인천의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H씨. 그는 요즘 아내의 무덤을 자주 찾는다. 생전에 ‘잉꼬부부’
“온통 일본차잖아….” 지난달 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장을 간 회사원 C씨(28). 공항에서 나오는 순간
![[500자 세상]습관 때문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8/08/6828720.1.jpg)
직장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L씨(26). 두 달 전 이화여대 앞 L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깎았다. 머리를 깎다가 ‘노련
회사원 J씨(35). 휴가를 얻어 부인, 여섯살 난 아들과 함께 지난주 제주도에 다녀왔다. 아들녀석은 물론 제주가 난생 처
![[500자 세상]'삐리릭~' 환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8/06/6828463.1.jpg)
잠시 아파트 복도에 나갔다가 TV 광고에서흘러나오는 휴대전화 벨소리를 듣고 부리나케뛰어들어온직장인김모씨(24·
10여년간 결혼 생활을 한 최모씨 부부. 며칠 전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에 대한 TV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했다.
![[500자 세상]러 마피아의 '웅담 비즈니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8/02/6828051.1.jpg)
지난달 27일 오후 3시경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회사원 K씨(28)는 평양행 고려항공기에
![[500자 세상]머피의 법칙?](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1/08/01/6827922.1.jpg)
매주 일요일 일산신도시 대형 할인매장에서 1주일치 쇼핑을 하는 맞벌이 강모씨(33) 부부. 최근 대형 유통업체의
![[500자세상]'해방'인줄 알았더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7/31/6827801.1.jpg)
아내가 미국으로 열흘간 출장간 김모씨(40·사업). 아내가 미국으로 떠나기 며칠 전부터 ‘음모’를 꿈꾸고 있었다. 아내의
회사원 C씨는 약속시간에 쫓겨 서둘러 남산 1호터널로 향했다. 통행료 2000원을 내기 위해 지갑을 뒤지는 순간 ‘
![[500자 세상]못말리는 '쇼핑 중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1/07/29/6827582.1.jpg)
주부 이모씨(31·경기 군포시)는 백화점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한다. ‘쇼핑중독증’에 걸렸다며 남편에게 핀잔을 듣
며칠 전 업무차 20대 초반 여직원 세 명과 지방출장을 다녀온 K씨(30)는 남편의 ‘특별한 배려’를 생각하면 아직도 웃
교단경력 10년째인 중학교 교사 L씨(33·여). 외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영종도 갯벌체험을 가기로 한 20일 새벽부터
![[500자 세상]말이 안통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1/07/23/6826924.1.jpg)
중학교 3학년생 딸을 둔 주부 유모씨(41)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맞벌이 주부 김모씨(36)가 요즘 아이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