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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오염된 강물을 떠나 붕어빵이 된 붕어의 꿈

    [어린이 책]오염된 강물을 떠나 붕어빵이 된 붕어의 꿈

    붕어 한 마리가 강물을 헤엄친다. 강 곳곳엔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커다란 배수구로 폐수가 흘러나온다. 붕어는 물 밖으로 나와 두 발로 우뚝 선다. 작정한 듯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도착한 곳은 작은 붕어빵 노점상. 붕어는 확 붕어빵 조리 도구 속으로 뛰어든다. 빵틀 안에서 붕어는 …

    •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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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달콤한 눈물 빙수 한 입… 슬픔이 눈 녹듯 사라져요

    [어린이 책]달콤한 눈물 빙수 한 입… 슬픔이 눈 녹듯 사라져요

    지친 몸과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우편함에서 초대장을 발견한다. 초대장을 입에 물고 욕조에 잠수한 후 짠맛이 느껴지면 그곳이 ‘마음 식당’이라는 글이 담겨 있다. 어느새 주인공은 마음 식당 앞에 도착했다. 지배인 프랭크는 마음 식당의 이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돌고래 키오스크…

    •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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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싫다고 말하기 어렵니?… 솔직한 표현도 필요해!

    [어린이 책]싫다고 말하기 어렵니?… 솔직한 표현도 필요해!

    동그라미는 가족들과 늘 동글동글하게 살아간다. 부모님은 늘 동그라미에게 뭐든 “좋아”라고 말하라고 교육한다. 동그라미는 처음 학교에 간 날, 친구들을 보며 깜짝 놀란다. 세모, 사각형 친구들은 불편한 감정을 “싫어!”라고 쉽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가족들로부터 “세상을 둥글게 살아야지”…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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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나는야 귀로 걷는 토끼… 친구가 돼주지 않을래?

    [어린이 책]나는야 귀로 걷는 토끼… 친구가 돼주지 않을래?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새 신발을 신고 걸어가던 토끼. 달려오던 한 아이가 흙탕물을 튀겨 토끼의 신발은 더러워진다. 결국 토끼는 두 귀로 땅을 딛고 물구나무서기를 하며 신발을 지켜낸다. 거꾸로 바라보는 세상은 생각보다 재밌다. 이름도 이제 토끼가 아닌 ‘끼토’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행…

    •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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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번데기가 나비되어 떠나는 곤충 호텔 구경 하러 오세요

    [어린이 책]번데기가 나비되어 떠나는 곤충 호텔 구경 하러 오세요

    상수리나무의 잎이 노랗게 물들고, 도토리가 땅에 떨어지면 숲은 긴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한다. 상수리나무 아래 지어진 곤충 호텔에선 주인인 무당벌레 할머니 다다와 손자 무무가 손님맞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찬바람이 불자 첫 번째 손님, 하늘소 애벌레가 호텔을 찾는다. 다다는…

    •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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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도란도란 이야기꽃에선 슬픈 기억도 추억이 돼요

    [어린이 책]도란도란 이야기꽃에선 슬픈 기억도 추억이 돼요

    새집에서 보내는 첫날. 엄마와 아이는 불 꺼진 안방 한가운데 놓인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웠다. 쉬이 잠이 오지 않는 엄마와 아이. 엄마는 “기억나니?”라는 질문을 던지며 추억을 하나 둘 끄집어낸다. “들판으로 나들이 간 날 말이야. 너랑 엄마랑 아빠, 셋뿐이었지.” “기억나요. 진짜 좋…

    •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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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자전거는 같이 못 타지만, 아빠랑 있으면 행복한걸!

    [어린이 책]자전거는 같이 못 타지만, 아빠랑 있으면 행복한걸!

    어릴 때부터 걸을 수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빠는 자신의 장애 때문에 딸에게 해줄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늘 미안해한다. 그런 아빠에게 아이는 “아빠는 전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다. 아빠가 “자전거를 같이 못 타서 미안해”라고 말하자, 아이는 미소를 머금은 채 “괜찮아요 아…

    •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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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지붕-벽-욕조-베개… 여기 행복이 있어요!

    [어린이 책]지붕-벽-욕조-베개… 여기 행복이 있어요!

    ‘행복해지기 위해 꼭 필요한 게 있다면 무엇일까?’ 책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주인공은 아빠와 아이다. 아이는 아빠에게 다가와 뭔가 필요한 게 있냐고 묻는다. 아빠는 “나에겐 네가 있잖니! 우리에겐 사랑이 있고!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게 전부란다!”라고 답한다. 아이는 이를 긍정…

    •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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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사탕을 못먹게 해도 엄마를 사랑할래요!

    [어린이 책]사탕을 못먹게 해도 엄마를 사랑할래요!

    봄봄엄마와 딸이 손을 맞잡고 산책에 나선다. 딸은 엄마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질문을 던진다. “엄마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나요?” 엄마는 “물론이지”라고 답한다. 딸은 자신이 사탕을 많이 먹어서 이가 썩어도, 엄마의 뾰족구두를 망가뜨려도,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원피스에 그림을 그려도 엄…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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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이 세상 하나뿐인 나!… 친구도 마찬가지예요

    [어린이 책]이 세상 하나뿐인 나!… 친구도 마찬가지예요

    나란 존재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한 사람이다. 같은 반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겉모습도 다르고 마음도 다르지만 함께 놀다 보면 달라도 문제 될 게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비슷한 점도 있다. 우리 모두는 친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친구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싸우게 …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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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조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일단 한 번 해보는 거야!

    [어린이 책]조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일단 한 번 해보는 거야!

    개구리는 하루가 시작되면 수영장으로 향한다. 팔다리를 움츠렸다 폈다를 반복하며 멋지게 헤엄을 친다. 처음부터 수영을 잘했던 건 아니다. 개구리는 놀랍게도 “나도 물이 무서웠어”라고 말한다. 개구리는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했을까. 개구리는 깊은 물이 자신을 삼켜 버릴 것 같아도 일단 물속…

    •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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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속상한 마음도 씻어내는 개들의 목욕탕에 놀러와!

    [어린이 책]속상한 마음도 씻어내는 개들의 목욕탕에 놀러와!

    ‘마음까지 씻고 가.’ 여기는 개욕탕. 개들이 씻는 곳이다. 사람들이 곤히 잠든 밤, 잠 못 든 개들이 찾아와 목욕을 한다. 얼룩 개는 낮에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새로 입양된 집의 어린 아이가 얼룩 개를 보며 “못생긴 개는 싫다고오∼” 하며 울었던 것. 얼룩 개는 샴푸를 짜서 머…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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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고장나버린 마음도 고칠 수 있을까요?

    [어린이 책]고장나버린 마음도 고칠 수 있을까요?

    퇴근길, 무표정한 한 사람이 ‘마음 수선’ 가게 앞에 놓인 고장 난 시계를 가져간다. 자신의 마음처럼 시계 속 뻐꾸기는 울지 않고 조용하기만 하다. 캄캄한 집 안엔 아무리 스위치를 눌러도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전등, 아무리 잠그려 애를 써도 물이 끝없이 쏟아져 욕실을 물바다로 만든 고…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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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생각의 날개 펴고 훨훨∼ 책벌레는 외롭지 않아!

    [어린이 책]생각의 날개 펴고 훨훨∼ 책벌레는 외롭지 않아!

    도서관에 사는 책벌레는 여느 친구들과 달리 날개가 없다. 친구들이 훨훨 날아다닐 때 책벌레는 늘 혼자 앉아 책을 읽는다. 하지만 책벌레는 외롭지 않다. 책 속의 주인공이 돼 노는 게 제일 재밌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동안은 상상 속에서 훨훨 날기도 하고, 가보지 못한 세계 곳곳을 여행…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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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누군가 짓궂게 놀릴때 이렇게 대답하면 어때?

    [어린이 책]누군가 짓궂게 놀릴때 이렇게 대답하면 어때?

    바질은 놀이터에서 제멋대로 구는 폭군으로 유명하다. 매일 한 명씩 골라 공격에 나선다. 친구 티볼트에겐 “너 입에서 똥냄새가 나”라고 놀리는가 하면 마릴린에겐 “너 머리 묶으니깐 진짜 못생겼다”고 공격한다. 티볼트는 속상해서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하고, 당황한 마릴린은 아빠가 애써…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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