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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왕자와 재봉사 소녀… “우리는 비밀 친구!”

    [어린이 책]왕자와 재봉사 소녀… “우리는 비밀 친구!”

    벨기에 왕자 세바스찬이 프랑스 파리에 온다는 소식에 사교계가 들썩인다. 열여섯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무도회에서 신부를 찾는다고 했기 때문이다. 의상실에서 일하는 소녀 프랜시스는 무시무시하게 보이는 옷을 만들어 달라는 숙녀의 의뢰를 받고 도발적인 의상을 만든다. 파티에서 이 옷을 본 이…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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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길이-너비-센티미터… 처음 배우는 수학 개념

    [어린이 책]길이-너비-센티미터… 처음 배우는 수학 개념

    왕은 왕비의 생일 선물로 침대를 떠올린다. 목수가 침대 크기를 묻자 왕은 바닥에 왕비를 눕히고 발로 길이를 잰다. 너비는 발 3개, 길이는 발 6개. 이를 전해 들은 목수는 자신의 작은 발로 너비 발 3개, 길이 발 6개 크기를 잰 뒤 침대를 만든다. 침대는 왕비에게 너무 작았다. 이…

    •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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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일제가 잡아간 삽살개 달구를 구해야 돼!

    [어린이 책]일제가 잡아간 삽살개 달구를 구해야 돼!

    여명은 아기 삽살개 달구를 만난다.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는 준섭 아저씨가 데려왔다. 여명의 아버지는 남몰래 독립 자금을 대고 있다. 달구는 쑥쑥 자란다. 어느 날 아버지는 여명에게 먼 산동네로 비밀 편지를 전하는 심부름을 시키고, 달구는 든든한 길동무가 돼 준다. 일본군은 여명의 형…

    • 201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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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병마에 맞서 싸우는 우리 엄마는 해적!

    [어린이 책]병마에 맞서 싸우는 우리 엄마는 해적!

    엄마는 해적이다. ‘무시무시한 게’라는 이름의 배를 타고 보물섬을 찾아다닌다. 엄마는 모험을 시작할 때 말했다. “시간이 걸릴 거야. 우리 해적팀은 똘똘 뭉쳤고 선장님은 프로 해적이란다.” 엄마는 첫 전투에서 가슴 한쪽에 흉터가 생겼다. 창백한 얼굴로 돌아온 엄마는 뱃멀미를 했다며 토…

    •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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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학대로 고통받던 아이가 사라졌다?

    [어린이 책]학대로 고통받던 아이가 사라졌다?

    창고에 갇힌 채 제대로 먹지도, 마시지도, 학교에 가지도 못하던 찬언이는 자신의 손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얼마 되지 않아 몸 전체가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돼 버린 찬언이는 자신을 학대하던 ‘트집마녀’(계모)의 손에서 벗어나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찬언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 …

    • 201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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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아기와 물고기의 꿈결 같은 여행

    [어린이 책]아기와 물고기의 꿈결 같은 여행

    깜깜한 밤이 됐다. 이제 잠 잘 시간. 하지만 동그란 아가의 눈은 감길 줄 모른다. 그때 나타난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 아가는 물고기와 여행을 떠난다. 고래들 사이를 누비고 투명한 해파리 위에서 폭신폭신 뒹군다. 숲속에서는 나뭇잎을 향해 손을 뻗어본다. 하프, 피아노, 첼로 위에서 …

    •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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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같은반 친구들보다 온라인 친구가 편해?

    [어린이 책]같은반 친구들보다 온라인 친구가 편해?

    초등학교 4학년 우현이는 늘 검은 마스크를 쓴다. 왼쪽 귀 밑에서 턱까지 이어진 큰 점 때문이다. 아이들은 우현이를 ‘검마’라고 놀리고 우현이의 고개는 점점 내려간다. 누나는 인터넷 친구라도 사귀라며 우현이에게 유령 퇴치 게임을 권한다. 게임에서는 친구들이 먼저 말을 걸고 얼굴이 드러…

    •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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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조선의 평범한 농민들, 관리의 수탈에 맞서다

    [어린이 책]조선의 평범한 농민들, 관리의 수탈에 맞서다

    경상도 단성현으로 이사 온 복현은 서당에서 검돌이를 만난다. 검돌이는 복현이네가 양반 족보를 사서 상민에서 양반이 된 사실을 귀신같이 알아맞힌다. 어느 날 검돌이의 아버지가 관아로 끌려가 목숨을 잃는다. 관리들의 부패를 고발하려다 발각됐기 때문이다. 신분제가 급속히 무너지고 백성들이 …

    •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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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커다란 배낭을 메고 마을로 돌아온 노인

    [어린이 책]커다란 배낭을 메고 마을로 돌아온 노인

    마을을 떠난 소년이 할아버지가 돼 돌아왔다. 늘 낡고 커다란 배낭을 멘 채. 배낭에는 죽은 아이들이 가득하다는 소문이 돈다. 눈을 감은 할아버지의 몸이 하늘로 솟아오른다.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관에 넣지만 관마저 하늘을 난다. 돌이 가득한 배낭을 넣자 관이 내려앉고, 할아버지는 묘지에 …

    •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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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엄마가 그리울땐 어떻게 하지?

    [어린이 책]엄마가 그리울땐 어떻게 하지?

    초등학교 4학년인 연이는 집에 가도 엄마를 만날 수 없다. 교통사고로 엄마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면 집은 텅 비어 있다. 아빠는 방문을 닫은 채 소리 죽여 흐느낄 뿐이다. 초등학교 입학 때 엄마가 산에 심은 박달나무를 보러 혼자 산으로 향한 연이. 길을 잃고 …

    •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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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일곱 개의 호주머니에 무얼 채울까

    [어린이 책]일곱 개의 호주머니에 무얼 채울까

    새 옷을 입은 윌리는 일곱 개의 호주머니를 갖게 됐다. 윗도리에 3개, 바지에 4개. 호주머니에 뭘 넣을지 골똘히 생각하던 윌리는 각설탕, 손수건을 넣는다. 바닷가로 가 노란 조가비, 코르크 마개, 조약돌도 넣어본다. 집으로 온 윌리는 이들 물건을 하나하나 꺼내 아빠에게 보여준다. …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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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투명한 유리창에 ‘쿵’… 새들이 위험해요!

    [어린이 책]투명한 유리창에 ‘쿵’… 새들이 위험해요!

    싱그러운 숲을 힘차게 날던 황조롱이 아저씨. 무언가에 쿵 하고 부딪치며 떨어져 크게 다쳤다. 박새 아저씨도, 굴뚝새 아저씨도 똑같은 일을 겪었다. 딱딱한 하늘이 있다고 여긴 새들은 회의를 열어 중지를 모은 끝에 원인을 알게 된다. 사람들이 유리로 숲속 카페를 만든 것. 새들은 더…

    •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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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괜찮아, 성장통이야’… 열세 살의 뜨거운 여름

    [어린이 책]‘괜찮아, 성장통이야’… 열세 살의 뜨거운 여름

    실은, 별일이 일어난 건 아니다. 그해 그 여름방학. 열세 살 비나는 심기가 불편했다. 단짝 오스틴은 한 달이나 축구캠프로 떠나 버리고. 딱히 할 일이 없던 비나는 외롭고 쓸쓸하다. 하지만 친구의 부재가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줄이야. 그리고 돌아온 친구. 하지만 왠지 …

    •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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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소녀의 눈물로 꽃피운 일본군 위안소의 박꽃

    [어린이 책]소녀의 눈물로 꽃피운 일본군 위안소의 박꽃

    ‘남태평양 추크섬 일본군 위안소가 있었던 자리에 박꽃이 핀다.’ 이 기사를 접한 저자는 일제에 끌려간 소녀들을 떠올렸다. 순이는 방직 공장에서 돈 벌게 해주고 공부도 시켜준다는 말에 몇 달간 배를 타고 추크섬에 왔다. 하지만 공장도, 학교도 없었다. 막사에서 군인들은 소녀들을 사…

    •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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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맑은 유리알 같네, 아이들이 보는 세상

    [어린이 책]맑은 유리알 같네, 아이들이 보는 세상

    아이의 재잘거림은 그대로 시가 된다. 시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노래 부르듯 시를 읊는다. ‘밤이면/책 속에 있던/모든 시들이/잠옷을 걸쳐 입고/이불 밑으로 숨어들어./그걸 다 꿈꿀 수는 없어,/내 귀에 속삭이는/그 모든 숨겨진 단어들을/나의 아기 곰이 웅얼대는/그 모든 달콤한 노래…

    •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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