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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상왕’ 되나… 30대 딸 총리 된 다음날 사면[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8/126575083.2.jpg)
“사람들은 패통탄이 무엇을 하든 항상 아버지의 지시에 따를 것으로 본다.” 16일 취임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38)를 두고 영국 BBC가 사실상 아버지 탁신 친나왓 전 총리(75)의 ‘아바타’나 다름없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실제 패통탄 총리는 취임 다음 날 비리 혐의 등으로 해…
![방글라데시 國父의 딸, ‘민주투사’서 ‘독재자’로 몰락[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8/06/126379895.2.jpg)
반정부 시위 격화에 총리에서 사임한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77·사진)가 5일 인도로 피신했다. 국부(國父)의 딸로 한때 방글라데시 민주화의 상징이었던 하시나 전 총리는 이제 독재자란 비판을 받으며 영국 망명을 모색하는 처지에 놓였다. 하시나 전 총리는 1971년 방글라데시…
![“조국이 절대 포기 않을 거란 메시지”… 러와 악수 거부 우크라 검객 첫 메달[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30/126221199.2.jpg)
승리가 결정된 순간, 선수는 머리를 감싸 쥐며 경기장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쏟아지는 눈물을 닦는 손에는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노랑, 파랑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 역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표정으로 말했다.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
![反마두로 지휘하는 ‘베네수엘라 철의 여인’[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28/126170751.2.jpg)
28일 오전 6시∼오후 6시(한국 시간 오후 7시∼ 29일 오전 7시) 대선을 실시한 베네수엘라에서 외교관 출신의 야권 대선 후보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75)를 돕는 ‘베네수엘라 철의 여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전 국회의장(57·사진)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차도 전 의…
![‘극우 마린’에 맞선 ‘좌파 마린’… 佛 차기총리 다크호스로 부상[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16/125967747.2.jpg)
7일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을 얻지 못해 정국이 대혼란에 빠진 가운데 중도 좌파 성향의 여성 정치인 마린 통들리에 녹색당 대표(38)가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 내 총리 후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중도 좌파인 녹색당…
![‘도쿄도지사 선거 깜짝 2위’ 42세 흙수저 “다음엔 기시다에 도전”[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7/09/125835273.1.jpg)
“(국회의원 출마는) 당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지역구?” 7일 치러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야권 거물 후보 렌호(蓮舫) 전 의원을 꺾고 2위에 오른 이시마루 신지(石丸伸二·42·사진) 후보의 말에 지지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예상을 깬 선전에 일본 언…
![올트먼에 맞선 수츠키버 “새 AI스타트업 설립”[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6/20/125541281.4.jpg)
“안전한 초지능(Safe Superintelligence·SSI)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적 문제다.”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수석과학자였던 일리야 수츠키버(38·사진)가 오픈AI를 떠난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수츠…
![‘중도’ 간츠, 이스라엘 전시내각 탈퇴 “조기 총선을”[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6/10/125359520.14.jpg)
“네타냐후 총리가 국가안보보다 총리직을 우선한다.”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가통합당 대표(65·사진)가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의 전쟁 발발 후 긴급 구성됐던 전시(戰時) 내각을 9일 전격 탈퇴했다. 중도 성향인 그는 극우 성향인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강경책으로만 일…
![“종전 열쇠, 네타냐후 아닌 신와르 손에” [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5/14/124916716.8.jpg)
“팔레스타인 가자 전쟁을 촉발시킨 설계자이자, 종전의 열쇠를 쥔 사람.”(미국 뉴욕타임스·NYT)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지상전에 나서며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하마스의 최고위급 지도자인 야흐야 신와르(62·사진)가 8개월 차에 접어든 전쟁의…
![“인생 아름답지만 쓰러질 수 있다, 넘어질 때마다 다시 시작을”[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30/124727906.6.jpg)
“인생은 아름답지만 언제든 지치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넘어질 때마다 다시 시작하고, 분노를 희망으로 바꾸는 겁니다.” 재임 시절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렸던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전 대통령(89)이 최근 자신의 식도암 투병을 공개하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
![“74세 모디와 게임을”… 印총리, 2억명 20대 유권자에 구애[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18/124546485.6.png)
정치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인플루언서 총리’라고 불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74)가 19일부터 44일간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소셜미디어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총선에는 모디 총리의 3연임이 걸려 있다. 그가 이끄는 인도인민당(BJP)의 압승이 예상되지…
![“꽃처럼 환한 얼굴엔 장애 대신 행복이”[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8/124381629.6.jpg)
“중증 장애 자녀들이 자연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 속 모습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부모님들의 얼굴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4∼8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의 그림시장갤러리에서 충북 첫 장애인 사진 전시회를 연 김영상 씨(48). 상당구 낭성면의 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
![“난민들 밥 챙기다 희생… 이, 조준 공습”[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4/124321333.6.jpeg)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밥줄을 끊는다고 이스라엘이 전쟁을 이기진 못한다.” 국제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설립자이자 스타 셰프인 호세 안드레스(55)가 3일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이틀 전 WCK 직원 7명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

“개혁에는 고통이 따른다” vs “밀레이 집권 후 살림살이만 나빠졌다”. 지난해 12월 10월 취임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사진)이 18일 집권 100일을 맞았다. 극우 성향이며 자유경제 신봉자인 그는 좌파 정권의 오랜 집권과 보조금 직접 지급 정책…
![러 대선 출마좌절 나데즈딘 “反戰 운동 계속”[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3/06/123830800.1.jpg)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사람은 나 혼자가 아니다.” 15∼17일 실시되는 러시아 대선에 출마하려다 4일 대법원의 출마 불허로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한 진보 성향 정치평론가 보리스 나데즈딘(61·사진)이 최근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사에 한 말이다. 그는 출마는 좌절됐지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