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동아일보

연재 포인트

연재

포토 에세이

기사 645

구독 14

인기 기사

[포토에세이]안개 속으로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날짜선택

지면기사만 보기

[포토 에세이]“소중한 사연 내게 맡겨요”
3년 전 동일본 대지진 때 딸(당시 26세)을 잃은 노부부에게 올 1월 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2004년 1월 14일 박물관에 갔던 딸이 10년 후에 도착하도록 썼던 편지였다고 합니다. 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리 우체통 제작업체에 나열해 있는 우체통들입니다. 소중한 사연을 품고 전…
- 2014-03-0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우리 자동차’도 질서있게…
서울 은평구 한 어린이집의 ‘주차구역’ 공간입니다. 어른들 자동차 주차구역처럼 사각형을 그려놓고 장난감을 세워놓은 아이들의 귀여운 웃음소리가 귀에 쟁쟁히 들려오는 듯합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 2014-03-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안경 찾아가세요” 작은 배려
양화한강공원입니다. 길을 지나다 보니 표지판 위에 안경이 꽂혀 있습니다. 주인 잃고 땅에 떨어진 안경이 발에 밟힐까 누군가 주워놓은 게지요. 작은 배려에 마음에도 봄이 옵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14-02-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청계천의 버들강아지 “봄이 왔어요”
26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길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버들강아지가 피어 있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14도에 육박했습니다. 산책하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눈에 띄게 가벼워졌습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4-02-2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보리야! 우리처럼 쑥쑥 크거라
24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경의선공원 보리 파종지에서 ‘보리밟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이 보리 위를 꼭꼭 밟습니다. 보리야, 보리야, 얼른 커라.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14-02-2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겨우내 묵은 때 훌훌…
도심은 요즘 봄맞이 대청소로 분주합니다. 서울 종로의 한 대형 빌딩도 겨우내 쌓인 때를 벗고 단장 중입니다. 외벽청소 기술자들이 로프에 매달려 유리창을 반짝반짝 닦아주네요. 마음까지 밝아집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 2014-02-2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고난의 겨울 잘 견디렴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의 산골마을 곳곳이 고립됐습니다. 눈이 또 온다는 예보가 있어 걱정이 커집니다. 야생동물들도 수난입니다. 먹이를 찾지 못한 노루들이 마을 인근까지 내려왔네요. 먹이를 찾아 무사히 돌아가기를.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4-02-2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히말라야의 산양
7000m 이상의 설산 고봉들이 즐비한 네팔의 쿰부히말라야입니다. 장엄한 대자연 앞에 선 산양에게서 순응과 겸허의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네팔=이훈구 기자 ufo@donga.com
- 2014-02-1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고소한 커피박람회
이토록 한국 사람한테 빨리 친숙해진 음식이 있을까요? 바로 커피입니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커피 박람회’에 전시된 주전자와 커피를 잘게 부수는 글라인더.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 2014-02-1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바삭바삭 말라가면 입가엔 구수한 미소
강원 홍천군 서면 두미리에서 무청을 건조시키는 모습입니다. 무의 잎사귀와 줄기를 무청이라고 하는데 이를 말리면 ‘시래기’가 됩니다. 이름의 느낌과는 다르게 말릴수록 비타민A가 늘어나는 보물이 된다고 하네요. 홍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4-02-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펄펄 끓어서… 살살 녹아라
전남 보성군 강골마을에서 엿을 만드는 모습. 식혜를 가마솥에 붓고 대여섯 시간 아궁이에서 달이면 묽은 조청으로 변한다. 조청이 완성되면 손으로 늘이고 접기를 200번 반복하면 하얀 엿가락으로 변하며 속에는 구멍이 송송 생긴다. 벌써 입에 침이 고인다. 전영한 기자 scoopjyh@…
- 2014-02-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일광욕하는 갈매기
매섭던 입춘 한파가 어느새 누그러졌습니다. 공기도 한층 부드럽습니다. 한낮엔 햇살도 따스합니다. 부산 갈매기들이 볕을 쬐며 봄 마중을 하고 있네요.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 2014-02-0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할머니가 말린 곶감인가요
경북 청송에 있는 송소고택 처마 끝에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손자손녀에게 주려고 할머니가 준비해 놓은 것일까요. 보기만 해도 달달한 침이 고입니다. 청송=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 2014-02-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매일매일 찾아와도 반가운 꽃손님
갑작스러운 추위가 닥친 4일은 입춘이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3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는 ‘납매’가 활짝 폈습니다. 음력 12월을 뜻하는 한자 납(臘)과 매화를 뜻하는 매(梅)가 붙여져 생긴 이름이랍니다. 언뜻 보기에는 매화와 비슷하죠. 한겨울 추위를 견디고 나…
- 2014-02-0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
[포토 에세이]독도 밤하늘 우주쇼
대한민국 국토의 자존심 독도. 밤새 별빛이 독도를 어루만지면 저 너머 동해 수평선에서 힘차게 태양이 솟아오른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랜 시간 묵묵히 동해를 지켜왔던 독도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번영을 기원해 본다.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별과 해의 궤적을 다…
- 2014-01-3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