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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프로야구, 여기서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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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8/126718020.1.jpg)
두산의 ‘아기곰’ 김택연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과 함께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김택연은 27일 창원 NC 방문 경기에서 8회말 2사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4개를 잡고 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16시즌 나승현(롯데)의 고졸신인 최다 세이브(16세이…
![푸른 유니폼의 류현진 ‘괴물투’…한화 19년 만에 두산전 스윕, 5강 보인다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6/126679480.1.jpg)
푸른색 유니폼의 한화 이글스는 무더위가 끝나가는 게 아쉬울지도 모르겠다.여름용 스페셜 유니폼인 ‘썸머 블루 유니폼’을 착용한 한화가 19년 만에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한화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투수 류현진의 호투와 장진혁의 결승타…
![‘약속의 8회’에 또 역전승…KIA 소크라테스-나성범, KS 직행에 한 발 더[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2/126649270.1.jpg)
다시 한번 ‘약속의 8회’였다. 선두 KIA가 이틀 연속 ‘천적’ 롯데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KIA는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과의 안방 경기에서 초반 0-4로 뒤지다 결국 6-4로 승리했다. 파죽의 6연승을 달…
![‘대투수’ 양현종 2053K 신기록의 날, KIA는 대역전승 ‘거인 공포증’ 탈출[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21/126629627.1.jpg)
‘대투수’ 양현종이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운 날 KIA도 짜릿한 역전승으로 ‘거인 공포증’을 벗어났다. KIA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안방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혈투 끝에 6-5로 승리했다. 5연승 행진을 이어간 선두 KIA…
![‘월드 스타’ 전준우, 이번엔 정말 넘겼다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9/126575714.1.jpg)
이번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관계자들에게 주목받기는 힘들 것 같다. 그래도 팀에 승리를 안기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18일 프로야구 사직 안방 경기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린 롯데 주장 전준우(38) 이야기다.전준우는 팀이 키움과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호랑이 쫓다 사자에게 물린 쌍둥이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8/126569188.1.jpg)
호랑이를 쫓던 쌍둥이가 사자에게 물렸다.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 경기에서 선두 KIA에 4-14로 역전패했다.전날까지 2위였던 LG는 이날 패배로 60승 2무 51패(승률 0.541)가 되면서 삼성(62승 2무 52패·승률 0.544)에 반 경기 뒤진 3위로…
![‘세웅시’ 패배 잊고 ‘반즈시’ 승리 거둔 롯데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7/126559378.1.jpg)
롯데가 참 공교로운 상황을 마주했다.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 경기에서 키움에 4-0 완승을 거뒀다.롯데는 그러면서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롯데가 10경기 기준으로 8승 이상을 거둔 건 올 시즌 처음이다.7위 롯데는 이날 승리로 49승 3…
![‘승승승승박승승승’…13잔루 이겨낸 롯데 7위 점프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5/126534577.1.jpg)
롯데가 43일 만에 ‘칠성’ 타이틀을 되찾았다.타선이 잔루 13개를 기록하면 팬들은 ‘고구마’라는 낱말을 떠올리게 마련.그러나 롯데 타선은 안타 19개를 뽑아내는 ‘사이다’ 같은 공격력으로 팬들 답답함을 날려버렸다.롯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타자 중 안타를 때리지 못한 선수는 아…
![두산 팬의 사계절은 역시 봄, 여름, ‘수빈’ 그리고 겨울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1/126465995.1.jpg)
프로야구 두산 팬에게 ‘가을’이라는 계절은 없다.두산 팬에게 사계절은 봄, 여름, ‘수빈’, 그리고 겨울이다.그만큼 두산 외야수 정수빈(34)은 가을만 되면 펄펄 날아다닌다.올해도 입추(立秋·7일)가 지나면서 정수빈은 어김없이 ‘정가영(정수빈은 가을 영웅)’ 모드 스위치를 켰다.정수빈…
![‘롯데 연승 킬러’ 그 이름은 박세웅[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10/126449431.1.jpg)
야구에서 에이스 투수는 연패는 끊어주고 연승은 이어주는 존재다.그런 의미에서 올 시즌 박세웅(29·롯데)에게 ‘안경 쓴 에이스’라는 별명은 과한지 모른다.적어도 ‘연승을 이어주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그렇다.박세웅은 9일 프로야구 수원 방문 경기에서 4이닝 동안 안타 12개와 볼…
![롯데 타자+LG 투수=잔루 108개+삼중살 1개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4/126316038.1.png)
불교에서는 사람에게 108가지 번뇌가 있다고 한다. 여섯 개 감각 기관(눈, 귀, 코, 혀, 몸, 마음)이 형태, 소리, 향기, 맛, 감촉, 법(法) 여섯 가지를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체험하는 경우의 수가 108(=6×6×3)이다.한 마디로 사람이 살면서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모…
![한화 메츠 아니 이글스 37번째 만원관중 앞 7연승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3/126300255.1.jpg)
‘뉴욕 메츠 유니폼과 너무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들렸다.입고 보니 승리를 부르는 유니폼이었다.프로야구 한화가 지난달 28일 잠실 LG전부터 입고 뛰는 ‘썸머 블루 스페셜 유니폼’ 이야기다.한화가 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안방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한화는 2일 대전 경기에서 KIA…
![두산 ‘중공업급 타선’ 30점 폭발…하루 109점도 프로야구 신기록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8/01/126248395.1.jpg)
두산이 31일 프로야구 광주 방문 경기에서 KIA를 30-6으로 꺾었다.오타가 아니다. 야구 점수인 것도 맞다. 두산이 정말 30점을 뽑았다. 30점은 프로야구 한 경기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이전까지는 삼성이 1997년 5월 4일 대구 LG전에서 27점을 뽑은 게 기록이었다.삼성…
![롯데, 구구콘처럼 녹아내린 희망…5연패로 9위 추락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7/126143742.1.jpg)
롯데가 졌다. 또 또 또 또 졌다. 롯데는 26일 창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낙동강 시리즈’ 경기에서 안방 팀 NC에 2-9로 제압당했다.5연패에 빠진 롯데는 39승 3무 52패(승률 0.429)가 되면서 한화(40승 2무 53패·승률 0.430)에 밀려 9위로 내려앉았다.롯데가 9위로…
![올해 엘롯라시코는 20명이 공을 치고 받다가 결국 LG가 이기는 경기 [어제의 프로야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7/26/126126978.1.jpg)
“축구는 22명이 90분간 공을 쫓아다니다가 결국 독일이 이기는 경기다.”영국 BBC 축구 해설위원 게리 리네커(64)는 이렇게 말했다.그렇다면 ‘엘롯라시코’는 20명이 216분 동안 공을 치고 받다가 결국 LG가 이기는 경기라고 할 수 있다.LG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