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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아들 상묵이와 광묵이를 떠올리며 열심히 뛰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3
“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앞뒤로 부딪치지만 않았어도 1등할 수 있었는데…”. 마스터스 10㎞부문 2위로 골
출발총성이 울린 지 4시간반을 넘긴 29일 오후 2시반경. 비틀거리는 몸짓으로 동아마라톤 풀코스 골인지점을 향해 발걸
“함께 달립시다. 함께 이깁시다.” 그 다짐은 모두가 하나였다. 29일 경주에서 열린 제69회 동아마라톤대회(동아일보
![[동아마라톤]김이용,34㎞서 스퍼트 정상 차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1998/03/29/6779977.1.jpg)
마라톤은 결국 자신과의 외로운 싸움. 23㎞지점부터 끌고 밀며 어깨를 나란히 했던 두 건각의 승부는 마라톤의 전통
“무엇보다 오늘 우승으로 2인자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어 기쁩니다.” 제69회 동아마라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여…보….” 여자부 1위 오미자(29.익산시청소속)는 골인지점을 통과하자마자 피로가 한꺼번에 밀어닥치는듯 거
몬주익언덕을 박차고 오르던 그 힘찬 발걸음. 바르셀로나의 폭염보다 뜨겁던 그 거친 숨결. 손기정옹의 56년 묵은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참가자들은 달리는 것 자체가 즐거움. 제69회 동아마라톤에선 완주했거나 상위 입상을 할
《‘우리 모두 함께 달립시다. 함께 이깁시다.’ 국민대화합과 국난극복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함께 달리는 제69회 동아
![[동아마라톤 마스터스]옥수수박사 김순권씨 동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1998/03/27/6779961.1.jpg)
‘옥수수 박사’ 김순권(金順權·경북대)교수가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5㎞에 도전한다. 1월24일부터 2월3일까지 열
![[동아마라톤]「코오롱 3총사」경주서 뭉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1998/03/27/6779963.1.jpg)
황영조 이봉주 김이용. 90년대 한국 마라톤의 중흥기를 연 ‘코오롱 삼총사’가 29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다시 뭉친다.
동아마라톤이 열리는 29일 경주시민운동장엔 3만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동아마라톤이 열리는 29일(일요일)은 구름 조금 낀 가운데 전국의 낮기온이 영상 12∼21도로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
![[동아마라톤]설레는 경주…자원봉사 새章 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1998/03/27/6779958.1.jpg)
‘함께 달립시다. 함께 이깁시다. 국민대화합과 국난극복은 서로 손잡고 달리는 동아마라톤 마스터스정신으로.’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