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9일 저녁 서울 명동성당. 전날 열린 2001동아서울국제마라톤겸 제72회
99년 도쿄마라톤 우승자로 역대 세계 랭킹 4위 기록(2시간6분33초) 보유자인 거트 타이스(29·남아공·사진)가 35㎞까
“우승은 생각도 못하고 내 기록만 앞당기겠다고 생각했는데….” 여자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은 윤
▲남자부 풀코스 우승 정광균씨 "내 자신과의 약속지켜 기쁘다"▲ “1년 만에 다시 우승함으로써 나 자신과의
○…우승자인 남아공의 조시아 벰베가 골인직전 독특한 우승 세리머니를 해 눈길. 골인지점을 300여m 남겨두고 조시아
▼중앙대 김영수 교수-배준기씨▼마스터스 풀코스 부문에서는 암(癌)과 사투를 벌여온 중앙대 김영수(金英洙·47·사진)
▲남자 하프코스 김형락씨 "서울시민 많은 박수에 좋은 성적"▲ 올 동아마라톤 하프 코스의 결승 테이프를 맨 먼
“해냈다. 내가 해냈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코끝이 찡해졌다. 고교 때부터의 꿈이었던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생애 최고 기록으로 우승한 이 대회를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2001동아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1분4
‘평균 온도 7.5도(레이스 중), 습도 60%, 바람 초속 2.1∼4.7m.’ 날씨는 좋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지나치게
18일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동아국제마라톤은 1만여명의 참가선수와 수많은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빚어낸 축제의
환상적인 코스와 날씨 속에 벌어졌건만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과감하고 패기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
40km를 통과하면서 미키 히로시(일본)가 선두로 치고 나왔다. 6명의 선수가 모두 식수대에서 물병을 집어들고 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