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의 사談진談/송은석]‘치맥 하는 총수’에 대중이 호응한 이유사진기자들의 기억 속 대기업 총수들은 늘 굳은 얼굴이었다. 이들은 포토라인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검찰청사로 들어가곤 했다. 휠체어나 병원 침대를 동원하는 꼼수는 이제 진부할 지경이었다. 기자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재…2025-11-05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