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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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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8〉“자동차라고 해야 줄 거야” vs “안 가지고 말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9/93610836.1.jpg)
아이가 첫말을 빨리 트면 부모들은 은근히 뿌듯해한다. 내 아이가 왠지 똑똑할 것 같아서다. 반대로 첫말이 늦으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한다. 그래서 첫말을 틔우고자 아이를 지나치게(?) 도와주려 한다. 이 도움은 아이에게 첫말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말을 더 늦어지게 만들…
![[부모마음 아이마음]〈67〉‘스스로 게임 조절’의 성취감을 가르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26/93442470.2.jpg)
매일 게임만 하고 있고, 한 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아이를 대할 때 부모는, 우선 ‘게임을 절대 못하게는 못 한다’라는 전제부터 받아들여야 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게임이 하나의 큰 놀이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세상이 변했고 어쩔…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6〉동화책으로 시작… 학교 가기 1년 전이면 충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12/93250462.1.jpg)
한 엄마가 울면서 찾아왔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전혀 쓰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아이는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않으려 했을 뿐 아니라 연필조차 잡으려 하지 않았다. 엄마는 아이가 한글을 일찍 뗀 편이라 다섯 살 때부터 읽고 쓸 줄 알았다고 했다. 검사 결과 아이는 무척 똑똑…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5〉‘강남 전학’보다 정서적 안정에 성적 달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28/93058305.1.jpg)
경기도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 민정이는 얼마 전 서울 강남으로 이사를 했다. 엄마는 공부를 꽤 잘하는 편이었던 민정이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평수를 줄이고 전세를 얻어 강남권으로 이사했다. 그런데 이사한 이후 민정이는 상대적 열등감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 전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4〉‘현명한 답’ 말고 ‘진솔함’으로 대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4/92860667.1.jpg)
부모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아이들도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슬픔을 느낀다.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렵고 고통스러운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런 슬픔을 말로 표현해 내는 것이 서툴고 미흡하다. 그러다 보니 그 표현이 어른과 같지 않다. 그러나 표현의 형태는 다르지만 가족의 사…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3〉‘말’이 아니라 화난 ‘감정’을 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31/92661472.1.jpg)
아이가 책상에 문제집을 던지면서 “에이 씨∼” 한다. 엄마는 긴 잔소리 끝이라 이미 감정이 격앙된 상태였다. 아이가 욕하는 소리까지 들으니 화가 치밀었다. “너 지금 욕했어? 키워놨더니 부모한테 욕이나 하고 이런 후레자식 같으니….” 엄마는 아까 아이가 잘못했던 일보다 아이가 자신에게…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2〉“오늘 반에서 누가 제일 까불었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0/17/92431070.1.jpg)
유치원에서 보내온 수업 사진마다 우리 아이만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다. 이런 모습을 발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집중력’이다. ‘주의가 산만해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나?’라는 걱정이 생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유아기는 집중력이 워낙 짧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놀이…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61〉마음속 ‘돌멩이’를 꿈에서 풀지 못한 아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9/12/91941468.1.jpg)
“아야야! 정말로 찌르면 안 된다고 했잖아.” 민호(만 3세)와 전쟁놀이를 하던 엄마가 놀이를 멈추며 무섭게 말한다. “약속 안 지켰으니까 이제 칼이랑 총은 다 갖다 버릴 거야. 한 번만 더 하면 버리기로 했지?” 엄마는 주섬주섬 민호의 장난감 칼이나 총 등을 챙긴다. 아이는 울상이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왜 책상 위 크레파스를 치웠다고 소리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29/91725139.1.jpg)
아침에 일어난 동우에게 엄마가 말했다. “오늘 학교 다녀와서 미술학원 갔다 오면 저녁에 탕수육 해줄게.” 엄마는 항상 동우에게 전날 혹은 그날 아침 오늘 무슨 일이 있을 것인지를 말해준다. 동우는 뭐든 자기가 미리 알고 있어야 순순히 따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가 학교 간 사이 내일…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59〉지적 대신 아이와 ‘한 팀’이 돼 주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8/08/91417065.1.jpg)
일곱 살 된 아이가 심하게 손가락을 빨아서 손가락이 갈라지고 피가 날 정도다. 이럴 때 대부분의 부모는 다음과 같이 반응한다. “너, 손가락 빨지 말라고 했지! 이것 좀 봐라. 손톱이 빠지려고 하잖니. 너 이제 큰일 났다! 친구들이 너랑 놀아주지도 않을 거야. 다시 한번만 하면 그땐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58〉뜨뜻미지근은 금물… 확실히 사랑해주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18/91103147.1.jpg)
민정이 엄마는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좀 슬퍼졌다. ‘어렸을 때 놀러 가면 참 잘해 주셨는데….’ 한참 생각에 잠겨 있는데 어느새 옆에 온 민정이가 “엄마, 나 때문에 화났어요?”라고 물었다. 민정이 엄마는 깜짝 놀라 “아니야. 신경 쓰지 마”라고 했다. 민정이는 다시…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57〉가르치는 게 아니라 보호하는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7/04/90887944.1.jpg)
아이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해야 한다. 누군가를 때렸을 때나 물건을 던졌을 때, 웃으면서 넘어가서는 안 된다. “안 되는 거야”라고 말해주고, 그래도 계속하면 붙잡고 앉혀서 떼를 쓰면 떼를 멈출 때까지, 울면 울음을 멈출 때까지 시간이 오래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56〉문제 한 줄씩 읽게… 암산은 안 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20/90662066.1.jpg)
엄마는 민철이가 내민 수학 시험지를 보고 한숨이 났다. 도대체 정신을 어디다 두고 푸는지 틀린 문제가 죄다 기호나 숫자를 잘못 읽은 실수이다. 힘들게 풀어놓고 맨 마지막에 더하기를 빼기로 해버리질 않나, 어떤 문제는 숫자 1114를 114로 보고 풀어서 틀렸다. “넌 어떻게 된 애가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55〉자기 감정에 자신감 갖게 해야 타인도 이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6/06/90422237.1.jpg)
부모들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사회성이 좋으며, 감정 조절을 잘하는 사람으로 되었으면 한다. 어떻게 키워야 할까? 할 이야기가 정말 많지만, 그중 딱 한 가지만 꼽으면 아이와 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리라고 말하고 싶다. 이러한 부모의 태도는 아이가 …
![[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54〉사소한 일은 제발 사소하게 다루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5/23/90198878.1.jpg)
학교를 못 가는 것이 문제인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학교를 가야 한다는 것도 알고, 가고 싶은 데 가려고만 하면 죽을 것같이 두렵다고 했다. 학교에는 아이를 괴롭히는 친구도 없었다. 오히려 아이들은 “내일도 꼭 와야 해” 하면서 잘해줬다. 부모는 이사도 해보고 전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