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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덩이’ 가계부채 우려스럽다[내 생각은/김은경]

    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 가계부채가 160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부채의 지속적인 증가는 한계 상황에 놓여 절박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이와 같은 규모는 관리 불가능한 임계치에 도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가계부채 해결을 위…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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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예방·대피법 평소에 익히자[내 생각은/김창수]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가구 및 상층부로 번지기 쉽고 연기 확산으로 신속한 대피도 어렵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가 불장난을 못하게 교육하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복도나 계단, 비상구 등에 놓인 물건을 치워 통행로가 막히지 않게 하고 소방차 전용…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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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숙학원 운영 방식, 비교육적이다[내 생각은/우향화]

    재수생들을 위한 대입 기숙학원들이 대도시 근교에 있는데 그 운영 방식이 너무 비교육적,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의 운영 행태는 군대생활을 방불케 한다. 대개 오전 7시에 기상해서 새벽 1시까지 수업 및 자습을 시키고 외출도 철저히 통제하면서 월 1회 정도 귀가를 허용하고 있다. …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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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재정으로 마스크 지원해야[내 생각은/이호대]

    “아빠, 마스크 100장을 30만 원에 파는 사이트를 찾았어. 빨리 사자.” 아침 밥상에서 딸이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하는 제안이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국가도 어떻게든 막아 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긴급 추경을 편성한다고 한다. 그러면 마스크부터 국가가 책…

    •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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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장 좋지만 유족 마음 헤아려야[내 생각은/유성원]

    보건복지부는 환경훼손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자연장(自然葬·화장한 유골의 뼛가루를 땅에 묻는 장례법)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장의 선호도는 45.4%로 높지만 실제 이용률은 선호도의 3분의 1 수준이다. 자연장은 환경보호 효과와 자연으로 돌아간…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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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과 ‘사달’ 혼동 말아야[내 생각은/전홍섭]

    요즘 토론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보면 잘못 사용하는 말이 있다. ‘사단’과 ‘사달’이다. 패널이나 진행자의 발음이 명확하지 않고 자막도 잘못 표기되어 있다. 아마 발음이나 글자 모양이 비슷하고 사단이란 말을 ‘어떤 일의 끝’이라고 잘못 해석하기 때문인 것 같다. 사단(事端)은 한자어로서…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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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현금복지 과연 옳은가[내 생각은/송인선]

    우리 사회는 빈부격차가 커지며 빈곤층, 차상위 계층이 늘고 있다. 가난한 사람에게 당장 빵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빵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라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지방선거가 휩쓸고 갈 때마다 현금성 복지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임산부에게 과일 값을 지원…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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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비현상에 여명학교 폐교 위기…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허가해야[내 생각은/최성용]

    서울 중구 남산동의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가 제16회 졸업식 후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재학생 중 부모가 없는 학생이 30% 이상이다. 학교 측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뉴타운으로 이전키로 계획을 세웠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우…

    •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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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기본법, 청년 정치참여의 모태[내 생각은/최동희]

    9일 국회에서 청년의 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한 청년기본법이 통과됐다. 이 법은 청년(만 19∼34세)의 고용·주거·교육·문화·여가 분야 정책을 아우르는 법이다. 국가와 사회가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은 청년의 실업과 신용불량 등으로 교육·취업·주거·복지·부채·출산·육아·문화 등을 …

    •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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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할인점 눈속임 할인 그만[내 생각은/우정렬]

    최근 대형할인점들의 눈속임식 상행위가 벌어져 소비자로서는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줄자 평소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억지로 매출을 늘리는 꼴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신들의 마진 폭을 줄이면서 파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그 피해와 불이익이 소비자에게…

    •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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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에서 중년 일자리 만들자[내 생각은/정석윤]

    지난 2년간 전체 취업자가 30만 명 늘었지만 주 40시간 이상 근로자는 87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약 85%(74만 명)는 30, 40대였다고 한다. 이 늪을 빠져나올 탈출구는 없는 것인가. 농축산업이라는 블루오션으로 눈을 돌려 보자. 농림생산과 서비스, 농림식품 가공…

    •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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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제조현장 산재사고 막아야[내 생각은/이건원]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가 855명으로 하루에 2명꼴의 노동자가 숨졌다. 얼마나 애석한 일인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김용균 씨 사건을 계기로 현장에서 산재사고를 줄이자는 노력이 확산했다. 산재사고를 줄이려면 매일 순찰 점검반을 편성해 소규모 건설 현장까지 샅샅이 점검하고 특…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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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이주여성 울리는 탁상행정[내 생각은/송인선]

    결혼이민자 중 한국인 배우자의 귀책사유로 이혼한 이주여성들은 이혼 뒤에도 체류기간 연장이나 친정 부모를 초청할 땐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주민센터에서는 이혼 뒤에도 “전남편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아오라”는 황당한 주문을 하면서 혼인관계증명서 발급을 거부한다. 하지만…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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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홉 살이 ‘한 잔 술∼’ 노래 우려한다[내 생각은/전인평]

    필자는 최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노래에 빠져 팬이 됐다. 새해 TV에서 한 트로트 경연 프로를 봤는데 지난해와 달리 유소년부가 신설됐다. 처음에는 초등생의 노래를 들으며 대단한 솜씨에 감탄했다. 그런데 노래를 다 듣고 나니 초등생의 정서에 문제가 되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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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빈곤율 낮추려면[내 생각은/최동희]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중 가장 높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들었다. 세계 10위권 경제력이 무색한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나서야 한다. 노인 빈곤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퇴직 후 급격한 소득 악화를 막기 위해 정년 연장과 연금의 지급 시기…

    •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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