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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내가 젊으니까 우습게 보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1/28/76175485.1.jpg)
2013년 10월 23일. 평양체육관. 이틀 일정의 북한군 중대장 및 중대...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산 고슴도치에서 핵 ‘가시’ 뽑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1/14/75891231.1.jpg)
북한 TV에서 최고 인기 만화 시리즈는 ‘소년장수’, ‘다람이와 고슴도치’이다. 이 만화가 방송될 때는 거리에서 아이고 어른이고 찾아보기 힘들다. ‘소년장수’는 고구려시대 소년장수 ‘쇠메’가 외적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1997년에 50부로 끝났다. 그런데 재작년 김정은이 10…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목숨 건 오징어잡이’ 동해의 비극](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2/31/75661802.1.jpg)
쪽배가 갑자기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졸던 나는 물속에서 눈을…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나는 북한 고향에 언제 갈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2/17/75408663.1.jpg)
남쪽에 막 왔을 때, 그러니까 대략 15년 전쯤 만든 나의 첫 e메일 아이디는 ‘tongil2018’이었다. 나름 고민을 많이 해 만들었다. 일단 통일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탈북자에게 최대의 소원이다. 나에겐 고향에 갈 수 있는 날이 통일이다. 탈북자가 북에 갈 수 있을 정도로 남…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탈북민 대상 멘토링은 왜 성공하기 힘들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2/03/75156653.2.jpg)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뭘까요.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보통 이런 회의가 열리면 흔히 나오는 아이디어가 하나 있다. “탈북민은 한국 물정을 잘 모르니 우리가 가서 일대일로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사업이 어떨까요.” 취지도 좋고, 진행하는 데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반기문 총장 방북과 김정은의 기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1/19/74867158.1.jpg)
요즘 북한 매체들은 지난달 평양 대동강변에 건설한 미래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을 두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것들이라고 입이 마르게 자랑하고 있다. 북한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 만하다고 생각한다. 내 보기에도 건물들이 크고 외관도 그럴듯했다. 이 거리를 건설하느라 전 국민은 물론 해…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인기 끄는 평양의 데이트 코스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1/05/74605333.1.jpg)
평양의 부잣집 아들이 데이트 코스를 정한다면? 선택 확률이 높은 곳은 평양 중심부인 중구역 보통문동이 아닐까 싶다. 이곳엔 북한 최대 실내 체육관인 평양체육관이 있는데, 비싼 유료 탁구장, 정구장, 당구장...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못살겠다” 北 외화벌이 전사들의 아우성](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0/22/74312616.1.jpg)
북한의 해외 ‘외화벌이 전사’들이 지금처럼 죽겠다고 아우성친 적은 일찍이 없었다. 반면 북한에선 외화벌이에 파견해 달라고 자원한 사람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모순적 풍경이다. 북한은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를 ‘성대히’ 치르느라 기진맥진해 있다. 외화보유액은 바닥이…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5만 달러 품고 헬조선 탈출해 북조선 가서 살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10/08/74061628.1.jpg)
이보게, 젊은이. 여기가 헬조선 맞나. 목숨 걸고 찾아왔더니 하필 지옥이라니…. 왓다헬!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음(끄덕끄덕)…. 듣고 보니 참말 같구먼. 그럼 나와는 반대로 헬조선을 탈출해 북조선에 한번 가보실 텐가. 아무렴 지옥보다 못하려고. 한번 들어나 보고 판단해 보…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朴대통령님 ‘실향민 재단’ 만들어 주십시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9/24/73835685.1.jpg)
추석이면 저도 모르게 구글어스를 엽니다. 10년 전쯤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상업적으로 도움이 안 돼서인지 북쪽 지도는 몇 년에 한 번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습니다…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北 미녀응원단은 왜 인천에 오지 못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9/10/73535180.1.jpg)
장성택의 목을 친 김정은의 칼끝이 다음엔 누굴 겨눌까. 지난해 초반 나는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을 지목했다. 김원홍은 고위층들의 구린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 점 때문에 노동당 조직지도부나…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확성기 방송이 위력적인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8/27/73273248.1.jpg)
남한에서 송출되는 대북 확성기 방송이 들리는 북한 지역 10km 범위 안에는 완전히 상반되는 두 종류의 북한군 병사들이 근무한다. 출신 성분이 가장 좋은 간부 자녀들과 출신 성분이 가장 안 좋은 노동자 농민의 자녀들이다. 간부 자녀들은 군사분계선(MDL) 비무장지대 2km 정도 구…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평양 주민 외식에 눈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8/13/73021287.1.jpg)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2014년 4월… 최룡해도 처형될 뻔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7/30/72778937.2.jpg)
“최룡해까지 처형될 뻔했다.” 최근 탈북한 북한 고위 인사가 김정은…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북핵 제재할수록 김정은 속으로 웃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7/16/72501873.1.jpg)
엊그제 국정원은 국회 정보보고에서 김정은과 이설주가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