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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강경석]112는 국민이 마지막 기댈 곳… 경찰의 거짓말 반복돼선 안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16/120728547.8.jpg)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윤희근 경찰청장 인터뷰 자리에서 필자가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불거졌던 경찰의 허위 출동 논란에 대한 경찰 수장의 생각이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
![[광화문에서/송충현]화장품과 홍삼이 아닌, 한국 관광의 새 얼굴 있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15/120714423.2.jpg)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모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지는 모습을 보며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대원들이 무엇을 관광하고 즐기면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기억할까”였다. 대원들은 일반 관광객으로 왔다면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 체험공간과 박물관, 사찰 등…
![잼버리 대회 파행 빈틈 메운 10대 K팝 스타들의 활약[광화문에서/김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3/119752565.2.jpg)
“K팝 콘서트는 파행을 이어가던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구원투수였다.” 괜한 말이 아니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1일 열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무려 6년간의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회 초반부터 부실한 운영으로 논란이 됐다. 새만금은 그늘이 없는 간척지임에도 불…
![[광화문에서/박훈상]21대 국회서도 계속되는… 구속 의원 ‘무노동 유임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13/120689880.2.jpg)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무노동 유임금’ 국회의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4일 구속됐다. 당연히 국회 본회의·상임위원회 출석, 지역구 활동 등 의정 활동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달 20일 국회의원 월급날엔 …
![여름방학 최고의 학원은 학교 도서관과 방과후학교 [광화문에서/신수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27/119970890.2.jpg)
초등학교 방학은 부모들에게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시기다. 특히 출근하는 부모들은 오전 시간대에 아이를 맡아 줄 곳이 절실하다. 방학을 앞둔 지난달 중순, 아이의 방학 계획을 짜면서 머리를 싸매던 중 학교에서 보낸 알리미가 울렸다. 방학이 시작된 직후 2주간 월∼…
![공권력이 바로 서야… 살인 예고 막는다 [광화문에서/유성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10/120660909.1.jpg)
최근 방영된 한국 드라마 ‘형사록’은 총기 사용에 따라 운명이 엇갈리는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다룬다. 흉악범을 검거하고도 총기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은 경찰관. 그리고 딸의 목에 칼을 겨눈 인질범에게 선뜻 총을 쏘지 못하는 주인공 김택록 형사의 모습은 대한…
![사교육에 자리 내준 공교육… 교사·학교 권위 실추 불렀다[광화문에서/김현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16/118180834.21.jpg)
큰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때까지 학원에 거의 보내지 않았다. 공부는 내재적 학습 동기가 가장 중요하며 부모의 조바심에 학원으로 아이 등을 떠밀다 보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이 아이의 주요 일상이었다.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영어 실력이…
![[광화문에서/신진우]가시화된 트럼프 리스크… 트럼프팀 구성까지 검토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8/120624284.2.jpg)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트럼프가 재선되면 다른 직업을 찾겠다.” 2018년 싱가포르의 한 호텔. 우리 외교 당국자는 미국 측 카운터파트가 한숨을 푹 쉬며 이렇게 말했다고 귀띔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그날, 미 국무부 당국자는 왜 가슴에 ‘사직서’를 품었을까. 이유는 간단했…
![[광화문에서/김지현]또하나의 리스크가 된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26/119952057.2.jpg)
솔직히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위원회가 이렇게까지 ‘히트’를 칠 줄은 몰랐다. 다만 진짜 혁신으로 화제가 된 게 아니고 1대 이래경 위원장의 ‘천안함 망언’에 이은 2대 김은경 위원장의 ‘노인 비하’ 논란 때문이란 게 당으로선 상당히 뼈아픈 부분일 듯하다. 사실 혁신위는 애초부터 민주당…
![압구정동서 시험대 오른 오세훈표 소셜믹스 실험[광화문에서/유근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6/120588818.2.jpg)
“엘리트 코스를 밟아야 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사는 50대 지인은 최근 사석에서 이렇게 말했다. 처음엔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듣다 보니 부동산 얘기였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동 아파트들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이른바 엘리트(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단지들을 벤치…
![동료의 비극 이후 교사들이 가장 듣고 싶을 말 [광화문에서/이은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4/120567500.8.jpg)
지난달 1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미국 연방 교육장관 미겔 카르도나(48)의 인터뷰를 실었다. 사법부 판결들부터 이념 갈등, 학력 저하 논란, 교사 처우 개선 요구까지. 우리와 사안은 다르지만 미국 교육도 몸살을 앓고 있었다. 카르도나 장관은 “지금은 국가가 교사들을 가장 필요로 …
![‘중국 특수’ 달콤한 중독 벗어나야 미래 있다[광화문에서/김상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3/120555592.2.jpg)
“이번 기회에 우리 기업들의 탈중(脫中)이 적당히 이뤄지는 건 오히려 잘된 거라고 본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 시행을 계기로 기업들의 중국 투자가 제약을 받고 있는 데 대해 최근 만난 고위 경제관료는 이런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그동안 대외경제에서 대중(對中)…
![[광화문에서/황규인]독자 메일에 대처하는 스포츠 기자의 자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6/23/119916770.2.jpg)
“제가 ‘제2의 박태환’인데 인터뷰 기사 써주실 수 있나요?” 2014년 어느 날이었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이렇게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자기주장을 증빙하는 각종 기록도 붙어 있었다. ‘한번 만나볼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기록이 자세했다. 다만 당시 수영 담당이 아니었던 …
![[광화문에서/장관석]“더 힘든 길” 자청한 尹… 대국민 소통 방식 점검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1/120520793.2.jpg)
“내가 더 귀찮고 힘들어지는 일이다.” 당선인 시절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고 용산 대통령실 시대를 선언하는 의미를 이렇게 설명한 적이 있다. 밀실 속 의사 결정을 차단하고, 대통령 권력을 공적 감시의 영역으로 가져오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 댓글…
![[광화문에서/김창덕]과학적 사실 외면하는 선동 비용은 결국 국민이 치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2/05/117747381.1.jpg)
미국 할리우드가 2004년 내놓은 ‘투모로우’는 제법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재난영화다. 지구온난화로 남북극 빙하가 녹으면 주변 바다의 염도가 떨어진다. 찬물이 깊은 바다로 내려가지 않고 표면에 머물면 적도의 따뜻한 물을 고위도로 옮기는 멕시코 만류 등 해류가 막히게 된다.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