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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전성철]진짜 ‘우병우 사단’은 누구?

    [광화문에서/전성철]진짜 ‘우병우 사단’은 누구?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국민 밉상’으로 찍힌 건 좀처럼 머리를 숙이지 않는 태도 탓이 크다. 우 전 수석은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을 때 포토라인에서조차 그 흔한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우 전 수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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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진한]빈말 3년, 국립트라우마센터

    [광화문에서/이진한]빈말 3년, 국립트라우마센터

    2010년 1월 가난한 나라 아이티에서 생긴 대지진으로 20여만 명이 사망한 참극의 현장에 의료봉사와 취재를 위해 갔다. 큰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부상자들을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병원 수술방엔 파리와 사망자가 공존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도미노처럼 쓰러진 수…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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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창덕]정경유착 아닌 정경연대

    [광화문에서/김창덕]정경유착 아닌 정경연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간판을 바꿔 단다. 한국기업연합회가 새 이름이다. 정관 변경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등 절차가 남았지만 전경련이라는 이름은 곧 폐기될 운명이다. ‘정경유착의 핵심 고리’로 지목돼 해체 위기까지 몰렸던 전경련이 생존을 위해 선택한 고육책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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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동영]사교육은 나쁜가

    [광화문에서/이동영]사교육은 나쁜가

    큰 선거판이 열리니 사교육이 또 도마에 오르고 있다. 길고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입시 과열을 불러오고 공교육을 망가뜨리는 악의 근원 정도로 인식하는 탓이다. 학원에 갖다 바치는 돈에 부모의 허리가 휘고 아이들은 늦은 밤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워야 한다는 뉴스를 보면 이 나라의 …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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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장택동]공신을 배신하라

    [광화문에서/장택동]공신을 배신하라

    30대 과장급 공무원이 차관급인 기관의 장(長)을 대행하고 있는 곳이 있다. 특별감찰관실 이다. 지난해 9월 24일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사표가 수리된 이후 7개월째 기관장 자리는 비어 있다. 감찰관 다음 자리인 감찰관보 역시 그만둔 상태여서 그 다음 순위인 차정현 특별감찰과장(39…

    •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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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상훈]산업 구조조정의 敵

    [광화문에서/이상훈]산업 구조조정의 敵

    2013년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식경제부를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 기능을 상공(商工) 부처로 이관해 명실상부한 실물경제 주무부처로 바꾸겠다는 취지였다. 예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업무 재편이라 관가에서는 “산업부가 실속을 톡톡히 챙겼다”는 말이…

    •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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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주성원]유커만 바라보는 ‘천수답 면세점’

    [광화문에서/주성원]유커만 바라보는 ‘천수답 면세점’

    “한가해도 너무 한가해요. 계속 이 상태면 일자리도 없어질까 걱정돼요.” 서울 시내 한 면세점 잡화 코너에서 근무하는 A 씨(45·여)의 표정은 어두웠다. 적지 않은 나이로 여러 매장을 거쳐 온 ‘베테랑’인 그도 처음 겪는 분위기라고 한다. A 씨는 “중국인 고객들이 썰물 빠지듯 …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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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진영]TV토론 겨우 세 번 하고 뽑은 박근혜

    [광화문에서/이진영]TV토론 겨우 세 번 하고 뽑은 박근혜

    “사드 배치를 놓고 미중 간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G2가 동아시아에서 격돌하고 있는데 우리가 외교정책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 30초씩 드리겠습니다.”(19일 KBS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합동토론에서 사회자) “홍준표 후보께서는 청년 일자리 문제, 그리고 미국과 맞짱…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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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성호]외양간 ‘안 고치는’ 사회

    [광화문에서/이성호]외양간 ‘안 고치는’ 사회

    “나도 댓글 보고 고개 끄덕였으니 말 다했지.” 소래포구에서 횟집을 하는 A 씨(48)가 혀를 차며 말했다. 그는 아버지 때부터 30년 넘게 이곳에서 배를 타고 장사를 했다. 그가 격하게 공감한 건 18일 소래포구에서 불이 났을 때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이다. ‘비싸고 불친절한…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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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최영철]‘4행 메시지’와 간츠펠트 효과

    [광화문에서/최영철]‘4행 메시지’와 간츠펠트 효과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이 있은 지 열흘이 흘렀다. 헌정사상 초유의 사건에도 우리 주식시장은 한동안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수많은 악재도 ‘탄핵 릴레이’를 막지 못했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들은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오히려…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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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성동기]글로벌 포퓰리즘 바람, 우리는 안전한가

    [광화문에서/성동기]글로벌 포퓰리즘 바람, 우리는 안전한가

    ‘대한민국호’의 새 선장을 뽑는 대통령 선거가 5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 마음 졸이며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을 지켜본 국민들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이젠 대선판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다. 무능하고 소통 불능의 지도자에게 심하게 덴 나머지 이번만큼은 잘 따져보고 신중하게 뽑아야…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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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윤상호]김정남 독살은 對南화학전 전주곡

    [광화문에서/윤상호]김정남 독살은 對南화학전 전주곡

    제1차 세계대전 초기인 1915년 4월 벨기에의 이프르 전선(戰線). 독일군 진영에서 날아든 수백 발의 포탄이 터지면서 노란 연기가 자욱하게 퍼졌다. 프랑스군은 기습을 알리는 연막탄으로 여기고 참호 속으로 피신했다. 하지만 5000여 명이 질식사하고 2000여 명이 포로로 잡히는 …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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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양종구]인간과 달리기

    [광화문에서/양종구]인간과 달리기

    ‘인간은 시속 200km의 자동차 안에선 전혀 위험을 느끼지 못하지만 들이나 산에서 만난 뱀을 보고는 기겁을 하고 놀란다.’ 진화심리학자들이 인간이 진화하긴 했지만 아직 원시적인 본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자칫 실수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시속…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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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진한]‘고령사회 원격의료’ 정치권이 나설 때

    [광화문에서/이진한]‘고령사회 원격의료’ 정치권이 나설 때

    2009년 7월 의사 기자로 원격의료 도구를 처음 사용해 진료한 적이 있다(2009년 7월 25일자 A10면). 병원과 산간벽지 원격진료 첫 시범사업에서였다. 경찰병원에서 원격의료용 확대경을 통해 독도에 있는 환자의 입안 편도가 부은 것을 확인하고 원격청진기로 환자의 폐호흡을 확인했다…

    •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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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홍성규]中몽니 막을 중지 모아야

    [광화문에서/홍성규]中몽니 막을 중지 모아야

    중국의 ‘사드’ 몽니가 점입가경이다. 민간 기업인 롯데까지 걸고넘어졌다. 중국이 과연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생각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한 중국 전문가는 ‘중국이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을 대상으로 삼은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한다. 중소기업이…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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