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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임우선]300만원 줄 테니 중소기업 가라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8/91705719.1.jpg)
지난주 교육부에서 내놓은 보도자료 중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힌 정책이 있었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첫 지원’이란 제목의 자료였다.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한 현장실습 참여 직업계 고3 학생에게 돈을 줄 것”이라며 “저소득층 학생부터 1인당 300만 원을 일…
![[광화문에서/윤승옥]신흥국에 잡힌 한국 스포츠, 과학으로 체질 개선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7/91688428.1.jpg)
스포츠 전문가마다 자신만의 관전법이 있다. 한 전문가는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입만 쳐다봤다고 한다. 경기 후반에 입이 벌어진 선수가 꽤 있었고, 그런 선수들은 100% 패했다고 했다. 입이 벌어졌다는 건 체력이 달린다는 건데, 그는 “우리 스포츠의 현주소를…
![[광화문에서/신수정]고용재앙, 현장에 답이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4/91653557.1.jpg)
“원래 직원이 5명이었는데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3명을 내보냈다. 원래 2층도 영업했는데 종업원이 줄었으니 손님을 받을 수 없어 1층만 한다. 내년에 또 오르면 별수 있나. 직원을 더 줄일 수밖에. 정부가 너무한 것 같다.”―음식점을 운영하는 60대 여성 “대부분 카드 결제여서 세…
![[광화문에서/전성철]‘그나물 그밥’ 정치 싫다면 소선거구제부터 바꾸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3/91635249.1.jpg)
신병교육대에서 부재자투표를 한 1996년 15대 총선에서 기자가 사는 서울 송파갑 지역구 당선자는 ‘모래시계 검사’로 스타가 된 신한국당 소속 홍준표 의원이었다.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을 해서 3남매를 키우며 대부분의 시간을 같은 동네에서 살았다. 그 사이 재·보궐선거를 포함해 7…
![[광화문에서/김범석]일본에서 패스트푸드점이 다시 붐비기 시작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2/91616173.1.jpg)
최근에 만난 한 일본 기업 간부는 요즘 퇴근 후 패스트푸드점에 자주 간다고 했다. 햄버거라면 일이 바빠 끼니를 간단히 때워야 할 때 먹었는데 이를 저녁 식사로 한다니 이유가 궁금했다. 그의 발길을 잡은 것은 패스트푸드점의 ‘맥주’였다. 그가 자주 간다는 ‘프레시니스 버거’는 최근 오후…
![[광화문에서/신광영]그 정도 ‘No’는 ‘No’가 아니다… 안희정 무죄에 담긴 통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1/91597404.1.jpg)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문 전문을 보면 피해자 김지은 씨(33) 주장에 대한 판사의 불신이 엿보인다. 재판부는 김 씨의 진술을 검증하는 데 전체 114쪽 중 80쪽을 할애했다. 판결문의 약 70% 분량이다. 김 씨의 진술 요지 뒤에는 ‘한편 같은 증거에…
![[광화문에서/동정민]탈원전, 유럽도 아직 고민 중… ‘빠른 답’ 찾으면 ‘오답’ 나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20/91579595.1.jpg)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영국 무어사이드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한 데 대한 논쟁이 뜨겁다.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뉴젠(NuGen)’ 컨소시엄이 현 한국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방향에 불안감을 느껴 발을 뺀 것 아니냐는 논란이다. 탈원전 정책 방향의 옳고 그…
![[광화문에서/정원수]산 권력이 살해한 대법원… 사법부 신뢰도 함께 죽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17/91547988.1.jpg)
“자네 판결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버번 위스키는 정말 끝내주는군.”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초여름. 해리 트루먼 당시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가까운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만찬 도중 집주인에게 한 말이다. 바비큐와 카나페를 안주로 곁들이면서 버번을 들이켜 취기가 오른 직…
![[광화문에서/윤완준]“대화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 쌓여가는 비핵화 협상 비관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16/91530953.1.jpg)
최근 중국 관변학자, 중국 매체 기자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기자는 “북한의 석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수출 금지 품목이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다. “상당수가 중국으로 가기 때문에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생각이었다. “북한은 미국을 …
![[광화문에서/박형준]폴크스바겐 이어 BMW… 독일차 신화가 흔들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15/91518406.1.jpg)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리콜 대상이면서 아직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BMW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를 요청했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게다가 운행중지 대상이 고급 자동차의 대명사인 BMW여서 더욱 충격적이다.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2만여 대의 차주 불만이 눈에 선하…
![[광화문에서/김범석]“난 침묵하지 않아”에서 “화내도 좋아”로 커진 외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14/91504157.2.jpg)
4월 말 일본 도쿄 신주쿠역 앞에서는 이례적인 집회가 열렸다. 여성들이 주체가 돼 성추행 성폭력을 추방하자는 내용이었다. 특히 권력 핵심 부서인 재무성의 후쿠다 준이치(福田淳一) 전 사무차관이 여기자에게 “가슴을 만져도 되냐”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상습적으로 한 사실을 강하게 규탄했다…
![[광화문에서/윤승옥]먹방 규제만 할 것인가… ‘운동’은 빠진 비만 대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13/91488333.1.jpg)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는데, 국민은 ‘먹방(먹는 방송)과의 전쟁’으로 인식했다. 지난달 말 정부가 발표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에는 수많은 내용이 담겨 있었지만, ‘먹방 규제’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국가가 비만 억제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국민의 취향까지 통제하는 게 적절한지를 놓고…
![[광화문에서/전성철]‘자영업 지옥’ 벗어나려면 규제 아닌 상생의 길 찾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10/91450106.1.jpg)
인태연 신임 대통령자영업비서관이 8일 두 라디오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인터뷰한 내용을 보며 공감 가는 대목이 많았다. 특히 인 비서관이 “지금 자영업자들은 위기인데, 여기서 최저임금이 2년에 걸쳐 30% 가까이 오른다. 이는 목까지 물이 차 있는 상황에서 입과 코를 막는 현상이 발…
![[광화문에서/신광영]1학년 학점이 인생 성적… ‘상대평가 지옥’ 로스쿨](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09/91433970.1.jpg)
로스쿨 학생들은 중간·기말고사 때 시험지에 이름을 쓰지 않는다. 그 대신 무작위로 부여되는 수험번호를 문자로 전송받아 적는다. 교수의 ‘채점 특혜’ 시비를 막기 위해서다. 조교가 답안지를 앞자리부터 걷으면 “뒷자리 학생에게 몇 초를 더 줬다”는 항의가 빗발친다. 학점이 좋은 학생들은 …
![[광화문에서/신수정]‘내 일(My Job)’이 있어야 ‘내일(Tomorrow)’도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08/08/91417026.1.jpg)
‘내일을 위한 시간’은 장피에르 다르덴, 뤼크 다르덴 형제가 2014년 선보인 영화다. 주인공 산드라는 복직을 앞둔 회사에서 동료들이 그녀의 복직 대신 1000유로(약 130만 원)의 보너스를 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부당한 해고에 이의를 제기한 그녀는 간신히 재투표 기회를 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