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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박형준]‘레이더 가동’ 진실게임… 日은 왜 초강수를 두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1/04/93550966.1.jpg)
“예측하지 못한 사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행위다. 일방적인 도발이며 매우 유감스럽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추적 레이더 조사(照射)와 관련해 한 말이다. 다만 최근의 언급은 아니다. 시점은 2013년 2월 6일. 대상은 중국이다. 일본 정부는 2013년 1월 ‘중국 감시선…
![[광화문에서/윤승옥]‘가짜 금메달의 저주’ 이번엔 풀어봅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1/03/93535884.2.jpg)
공은 둥글다지만, 아시안컵은 그래도 이상하다. 한국은 아시아 축구의 맹주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2002년에는 4강까지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별 적수가 없다. 그런데 아시안컵 성적은 기대 이하다. 1960년 2회 대회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다. 그래서 벤투호가 ‘59년…
![[광화문에서/임우선]“우리아이 안전하게 하소서” 부모들이 올리는 새해기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1/02/93519472.1.jpg)
한 해를 시작하며 신께 기도합니다. 올해는 우리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다치거나 잃지 않게 해 주소서. 지난해 서울 상도유치원에 다니던 122명의 아이들을 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붕괴가 반나절만 늦거나 빨랐어도 우리는 그 작고 귀여운 아이들을 영영 못 볼 뻔했습니다. 어른들의 …
![[광화문에서/윤완준]새해 중국이 해야 할 것,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1/01/93508789.1.jpg)
‘미국의 쇠퇴가 현실이 될까’라는 질문에 예상한 답이 아니었다. 중국을 대표하는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자 옌쉐퉁(閻學通) 칭화(淸華)대 국제관계연구원장이 지난해 12월 21일 기자와 단독 인터뷰(지난해 12월 24일자 A23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시기 미국이 어떻게 될…
![[광화문에서/정원수]미완의 ‘서초동 시대’ 30년 국민 신뢰 되찾는 원년 돼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31/93495308.1.jpg)
“‘하코방’(상자같이 좁은 방을 뜻하는 일본말) 같은 곳에 있다가 서초동으로 갔는데, 얼마나 사무실이 넓고 좋던지.” 1989년 9월 2일 당시 서울형사지법(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황찬현 전 감사원장(65)은 서소문에서 서초동으로 법원 청사를 옮기던 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광화문에서/동정민]밥걱정 없는 정치인의 브렉시트 ‘먹튀’ 정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28/93472339.1.jpg)
미확인 드론 한 대가 비행기 1000대 운항을 중단시키고 승객 14만 명의 발을 묶은 이달 19일 영국 개트윅 공항 사태는 영국인들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공항 전체가 전산화되었지만 수십만 원짜리 드론 한 대로 기간 교통망을 마비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면서 승객들의 불안감은 커졌다. …
![[광화문에서/신수정]BMW, 이름값에 걸맞게 피해 보상 진정성 보여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27/93457410.1.jpg)
2015년 11월 3일, 서울의 한 BMW 판매대리점 앞에서 김모 씨는 불에 탄 BMW 520d 승용차를 세워놓고 시위를 벌였다. 김 씨의 차는 타이밍벨트 관련으로 BMW 정비소에서 리콜을 받은 직후였다. 김 씨는 “리콜을 받은 뒤 차에 불이 나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 BMW는 상황을 …
![[광화문에서/신광영]그렇게 가해자가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26/93442430.1.jpg)
그날 아침 경기 동두천시 어린이집 여교사 A 씨(28)는 통학버스에서 벌어질 일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온이 32도를 웃돌던 7월 17일이었다. 버스가 어린이집에 도착한 오전 9시 26분, 인솔교사였던 A 씨는 봐야 할 것을 못 보고 하차했다. 맨 뒷자리에 4세 원아가 잠…
![[광화문에서/전성철]바닥 보인 ‘No 答’ 청와대… 이제라도 바꿔야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25/93433878.1.jpg)
어떤 정권이든 집권 2년 차쯤 되면 이런저런 일이 터지기 마련이다. 대형 재난일 수도 있고, 국민을 실망시키는 권력형 비리나 뇌물 사건일 수도 있다. 청와대가 그런 일들을 모두 예방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런 국면에서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은 청와대의 실력이다. 전직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광화문에서/김범석]회식 실종 시대… 바람 맞는 꼰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24/93422962.1.jpg)
18일 오후 일본 도쿄 신바시(新橋)의 한 맥줏집. 20, 30대 영업사원 4명과 이들을 이끄는 30대 후반 팀장이 맥주잔을 부딪치며 송년회를 하고 있었다. “요즘 야근이 많아서 힘드네요. 업무 능률도 떨어지는 것 같고요.”(사원1) “몇 시까지 야근해?”(사원2) “오후…
![[광화문에서/박형준]폐 끼치기 싫어하는 일본도 공유숙박 전면 허용했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21/93397557.1.jpg)
지난달 온 가족 5명이 일본 도쿄를 다녀왔다. 인원수대로 숙박료를 받는 일본 특성상 호텔을 이용하려면 최소 1박에 40만 원을 내야 했다. 경비를 줄이고자 공유숙박업체 에어비앤비를 통해 1박에 20만 원을 내고 일본인 거주 원룸을 통째로 빌렸다. 체크인했더니 집주인은 가족 5명의 …
![[광화문에서/임우선]정권따라 좌회전-우회전 ‘직진’ 교육은 안되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20/93380271.1.jpg)
학창 시절 교과서를 의심한 사람이 있을까? 많지 않을 듯하다. 대부분은 ‘헌법’이나 ‘경전’ 수준은 아니더라도 여러 학문이나 사회 현상의 해설에 있어 사실관계에 틀림이 없고, 가치에 있어 불편부당하며, 목적은 공명정대한 책이라고 전제했을 것이다. 이 나라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광화문에서/정원수]양승태의 ‘토끼’ … 김명수의 ‘고슴도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19/93363612.1.jpg)
미국 연방의회 뒤편, 의회도서관 바로 옆에는 주변 건물에 비해 규모가 작은 4층짜리 연방대법원 건물이 있다. 미국 건국 이후 100년 넘게 의회 건물에서 곁방살이를 하던 연방대법원이 1935년 4월 행정부, 입법부에 이어 공간적으로 독립한 곳이다. 이 건물 동쪽에 연방대법원장 집…
![[광화문에서/윤완준]中에 대한 한국의 부정 여론, 대국답지 못한 보복의 결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18/93346944.2.jpg)
“우리는 세계 각국 국민들이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가 분명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한국의 여론은 대립성이 비교적 두드러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8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공산당 기관지 런민(人民)일보사에서 열린 ‘런민일보 자매지’ 환추(環球)시보의 …
![[광화문에서/윤승옥]비주류의 짜릿한 전복… 우리 곁에 ‘박항서’는 없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8/12/17/93331270.1.jpg)
지금 베트남은 광기 그 자체라고 한다. 베트남 호찌민에 살고 있는 후배는 전화 통화에서 “도시 기능이 마비된 것 같았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한 직후, 길거리는 응원단과 오토바이가 점령했다. 시민들은 길이 막혀 16일 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