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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병준]누가 가족을 대신할 것인가

    [동아광장/김병준]누가 가족을 대신할 것인가

    우리는 가족 관념이 강하다. 이번 추석의 귀성 인구도 오고 가고를 합쳐 2900만 명, 전체 인구의 58%나 된다. 서양 명절 중 가장 많은 사람이 가족을 찾아 움직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때도 많이 잡아야 15% 정도의 인구가 이동한다.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가족을 찾는지 알 수 있다…

    •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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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태현]사람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건 역시 ‘사랑’이다

    [동아광장/김태현]사람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건 역시 ‘사랑’이다

    지난 10년간 인구에 가장 널리 회자된 국제정치 용어를 꼽으라면 단연 소프트파워다. 1990년에 처음 사용된 이 말은 군사력 경제력과 같은 하드파워 즉 실력(實力)과 대비되어 흔히 매력(魅力)으로 번역돼 왔다. 그러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유명해졌다. 왜 우릴 미워하는가? 그 …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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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최연혁]‘말뫼의 눈물’이 ‘말뫼의 웃음’이 된 사연

    [동아광장/최연혁]‘말뫼의 눈물’이 ‘말뫼의 웃음’이 된 사연

    2002년 9월 25일 13시. 스웨덴 코쿰 조선소에서 크레인의 마지막 부분이 분해되어 운송선박에 실리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눈물을 삼켰다. “이제 말뫼는 끝인가? 과연 무엇으로 먹고살 것인가?” 코쿰의 크레인은 1980년대까지 전성기를 누리던 스웨덴 조선(造船) 산업의 상징…

    • 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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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최종찬]교육,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질 때다

    [동아광장/최종찬]교육,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질 때다

    학교 무상급식이 위기를 맞고 있다. 경기도가 세입이 줄어들자 무상급식 지원비 800여억 원을 삭감하기로 했다. 다른 지자체들도 무상급식 지원비를 줄일 예정이라고 한다. 지자체는 다른 사업에 비해 무상급식 지원에 인색하다. 지방 교육은 교육감 책임이므로 지자체장이 반드시 지원해야 할 의…

    •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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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성진]한국의 부패지수, 왜 나아지지 않나

    [동아광장/정성진]한국의 부패지수, 왜 나아지지 않나

    올해 7월 홍콩에 사무소를 둔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PERC)가 발표한 2013년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아시아 지역 선진국 중 부패 수준이 17개국 중 8위이며 지난 10년 중에서도 가장 나쁜 상태인 것처럼 표시되어 있다. 미국과 호주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말레이…

    •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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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문태준]벽화를 입은 옛 골목의 멋

    [동아광장/문태준]벽화를 입은 옛 골목의 멋

    박용래 시인은 시 ‘가을의 노래’에서 “깊은 밤 풀벌레 소리와 나뿐이로다”라고 써서 가을이 내려온 밤의 정취를 노래했다. 실로 요 며칠 풀벌레 소리를 듣고 있으니 그 음조가 애잔하다. 가을이 망설임도 없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무엇보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정…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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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인규]‘김영란법’ 강화하라

    [동아광장/김인규]‘김영란법’ 강화하라

    내 아이의 학교 담임선생이 돈을 밝힌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하자. 보아 하니 다른 학부모들은 담임에게 봉투를 갖다 바치는 눈치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도 바쳐야 하나, 아니면 나만이라도 삼가야 하나? 그도 아니면 용감하게 고발해야 하나? 고발하는 게 정의로워 보이지만 혹시라도…

    • 20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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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현우]신뢰 프로세스, 국내 정치에도 필요하다

    [동아광장/이현우]신뢰 프로세스, 국내 정치에도 필요하다

    정치가 국민에게 부담이라는 것은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모양이다. ‘망가진 정치(Broken Politics)’라는 제목으로 2010년 3월 미국 브루킹스연구소가 발표한 글을 보면 미국인의 86%가 ‘연방정부는 망가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리더십의 취약함, 정치적 양극화의 심화, …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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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신기욱]창조경제 하려면 인종을 섞어라

    [동아광장/신기욱]창조경제 하려면 인종을 섞어라

    애플의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라는 도시가 있다. 스탠퍼드대와도 가까운 이곳은 실리콘밸리 기술 혁신의 첨병인 인도와 중국계 엔지니어들의 일과 삶의 터전이다. 캘리포니아의 자연과 아시아 문화가 흥미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리콘밸리는 미국의 백인들끼리 만든 것이 아니다.…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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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정지은]‘열정’이라는 헛소리

    [동아광장/정지은]‘열정’이라는 헛소리

    ‘4860원.’ 2013년 올해의 시간당 법정 최저임금이다. 그런데 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인 343원을 시급으로 지급한 회사가 있었다. 바로 국내 일러스트의 대표업체라고 불리던 ‘팝픽’이다. 이 회사는 ‘배우면서 일할 수 있고 외주로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제안으로…

    • 20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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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박순애]공기업 사장 인선, 개혁의 시작일 뿐이다

    [동아광장/박순애]공기업 사장 인선, 개혁의 시작일 뿐이다

    공기업 사장 인선이 속도를 낼 모양이다. 상당 기간 기관장이 공석이거나 기관장이 있어도 바뀔 것을 예상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던 공기업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공기업 사장은 낙하산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인 데다 앞으로 진행될 공기업 개…

    •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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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염재호]일본은 부활하는가

    [동아광장/염재호]일본은 부활하는가

    지난달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정권은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그 기세를 몰아 아베 신조 총리는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하고 각료들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하면서 일본의 우경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엔화 약세 정책과 재정 확대를 골간으로 하는 …

    •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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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대호]전력대란과 외환위기, 몸통은 하나 얼굴은 둘

    [동아광장/김대호]전력대란과 외환위기, 몸통은 하나 얼굴은 둘

    12∼14일 100만 명 가까운 공무원이 35도 안팎의 찜통 청사에서 처절한 ‘절전 투쟁’을 했다고 한다. 최악의 전력대란(블랙아웃)을 막기 위해 솔선수범 차원에서 청사 냉방을 껐기 때문이다. 디자인을 중시해 유리로 외벽을 마감한 최신 호화 청사일수록 더 찜통이었을 것이다. 정부청…

    •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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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병준]세제개편, 철학과 각오가 필요하다

    [동아광장/김병준]세제개편, 철학과 각오가 필요하다

    우리 국민은 다른 나라 국민에 비해 세금을 덜 낸다. 국민부담률, 즉 국민이 내는 세금과 세금이나 마찬가지인 건강보험 등의 사회보장기여금을 합친 금액이 국민총생산 대비 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34%에 비해 9%포인트나 덜 낸다. 멕시코 칠레 터키 다음으로 적게 내는…

    •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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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종수]원로들이 있어야 할 자리

    [동아광장/이종수]원로들이 있어야 할 자리

    사회적 원로를 대접하고, 그 원로들이 나라 전체를 위해 헌신토록 하는 영국의 제도에 새삼 눈길이 간다. 정치, 문화, 스포츠, 학술, 기업, 군, 연예 등 어느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존경받는 삶을 산 원로들에게 왕은 작위를 수여한다. 작위를 받은 사람들은 여생은 물론 사후까지 …

    •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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