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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용관]아비의 심정으로 지켜보는 우울한 대선

    [오늘과 내일/정용관]아비의 심정으로 지켜보는 우울한 대선

    우리 젊은 세대가 단군 이래 처음으로 부모보다 못살 게 되는 세대라는 말이 자조(自嘲)가 아니라 현실로 굳어지고 있다. 실로 암울하다. 한국인 60%는 자식이 부모보다 못살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미국 여론조사 결과도 지난해 나왔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증가 속도가 유독 빠르다. 문재인…

    •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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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진영]짐 싸는 文대통령의 민망한 이사 에티켓

    [오늘과 내일/이진영]짐 싸는 文대통령의 민망한 이사 에티켓

    어린 시절 새집으로 이사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전에 살던 주인이 보일러에 기름을 가득 채워놓고 떠난 것이다. 덕분에 기분 좋게 출발해서인지 그 집에 사는 동안 좋은 일들이 많았다. 도시가스 난방이 드물던 시절엔 다들 그렇게 살았다. 보일러 가득 채워놓는 후한 인…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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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용]순직소방관 기억할 ‘길’이 없다

    [오늘과 내일/박용]순직소방관 기억할 ‘길’이 없다

    6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3명이 숨졌다. “건물 안에 작업자 3명이 남아 있다”는 말을 듣고 투입된 이형석 소방경(51), 박수동 소방장(32), 조우찬 소방교(26)는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거…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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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이어가는 건 생명을 품는 것[오늘과 내일/손효림]

    일상 이어가는 건 생명을 품는 것[오늘과 내일/손효림]

    “아버지가 주목한 건 영웅이 아니었습니다. 식민 지배, 6·25전쟁, 정치적 소용돌이에도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고 행상에 나선 이들이었지요. 역사의 고비마다 상처를 입었지만 묵묵히 일상을 살아간 이들이 생명을 품고 이어지게 한 존재였으니까요.” 화가 박수근(1914∼1965)의 장남…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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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착각 버려야[오늘과 내일/정연욱]

    이준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착각 버려야[오늘과 내일/정연욱]

    역대 대통령선거가 당내 위기 없이 순탄하게 진행된 적은 거의 없었다. 대선 후보 선출로 당내 세력 판도가 급변하기 때문이다. 대선 후보를 만든 신주류와 밀려난 비주류 간 갈등은 불가피했다. 사실상 권력투쟁이다. 지지층 결집을 위해 후보 캠프는 이 같은 내부 갈등 관리에 주력했다. 20…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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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중현]‘성공한 경제 대통령’ 호소인

    [오늘과 내일/박중현]‘성공한 경제 대통령’ 호소인

    ‘빨리빨리’가 몸에 밴 한국 공무원들이 선진국 중 제일 먼저 통계를 낸다는 걸 간과한 게 화근이었다. 작년 1월 신년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의 성장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1위”라고 자랑했다. 코로나19 충격이 반영된 2020년 성장률이 ―0.9%로 …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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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유영]기본은 안 바뀐 이재명의 부동산 철학

    [오늘과 내일/김유영]기본은 안 바뀐 이재명의 부동산 철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유연한 실용주의를 강조하고 나섰다. 종합부동산세를 일부 완화하고 공시가격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유예해야 한다며 청와대와 맞섰다. 심지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까지 거론했다. 현 정부의 신념…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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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승헌]윤석열이 고전하는 숨겨진 진짜 이유

    [오늘과 내일/이승헌]윤석열이 고전하는 숨겨진 진짜 이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새해부터 위기에 빠지자 사람들이 그 이유를 찾느라 부산하다. 상당수는 부인 김건희 씨 논란과 함께 선대위를 망가뜨린 이준석 당 대표와의 내전(內戰)을 꼽는다. 아들뻘 하나 품지 못하는 정치력에 혀를 찬다. 하지만 이준석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결국 …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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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길진균]‘줄 잘대면 인생역전’ 대선 5년장 이제 마침표를

    [오늘과 내일/길진균]‘줄 잘대면 인생역전’ 대선 5년장 이제 마침표를

    20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의 해로 들어섰다. 3월 9일 대선까지 D-67, 두 달 남짓 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레이스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도 있겠지만, 차기 정부에 대한 희망과 기대는 오간…

    •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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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10년, 내리막길은 가파르다[오늘과 내일/이철희]

    김정은 10년, 내리막길은 가파르다[오늘과 내일/이철희]

    북한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미국의 인터넷매체 NK뉴스가 최근 김정은 집권 10년을 맞아 전 세계 북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6차례에 걸쳐 게재했다. 그 대표성이나 객관성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전직 외교관이나 연구자, 활동가 등 오랫동안 북한을 …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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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석호]콘텐츠의 품격

    [오늘과 내일/신석호]콘텐츠의 품격

    지난해 출범한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가족을 떠나 고시원에 은거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겠다고 했을 때, 솔직히 좀 걱정스러웠다. 보통 인터뷰나 르포도 아니고 그들이 사는 모습과 구구절절한 사연을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 그래픽으로 구성한 장문의 시리즈 기사와 멀티미디어 스토리텔…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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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용석]기업이 정부 성과 감사하는 자리도 보고 싶다

    [오늘과 내일/김용석]기업이 정부 성과 감사하는 자리도 보고 싶다

    “조직과 융화하지 못한 직원들을 몇 년 동안 살펴봤습니다. 의외로 좋은 대학 출신이 많았습니다. 구성원 모두 똑똑할 필요 없어요. ‘슈퍼 스마트’ 몇 명만 있으면 나머지는 책임감 있게 주어진 일을 수행하면 됩니다.” 10여 년 전 일이다. 삼성전자에서 인사를 오래 담당한 고위 임원으로…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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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경위부터 설명해야 [오늘과 내일/정원수]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경위부터 설명해야 [오늘과 내일/정원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권한이 주권자인 국민께 받은 것이라면 그 권한을 받은 공수처는 당연히 이러한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되새기며 권한 행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권한 행사를 성찰적 권한 행사라 부르고자 합니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올 1월 21일 취임사를 …

    •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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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선미]작은 책방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과 내일/김선미]작은 책방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는 고인이 된 아버지는 크리스마스에 내게 책을 선물했다. 책 안쪽에는 이렇게 썼다. ‘사랑하는 아빠가.’ 그런데 어릴 때 받았던 책 한 권이 요즘 보이지 않는다. 집 안의 책을 대거 처분할 때 버려진 것 같다. 1984년 나왔던 찰스 M 슐츠의 ‘사랑이란 손을 잡고 걷는 것’ 초판…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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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정해야 살아남는다[오늘과 내일/이진영]

    다정해야 살아남는다[오늘과 내일/이진영]

    동아일보가 각계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올해의 책’은 브라이언 헤어의 공저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입니다. 진화인류학자가 쓴 이 책은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이 아니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Survival of the friendliest)고 …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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