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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이진녕]당권 욕심이 야당도 국회도 망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9/05/66236621.1.jpg)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직접 수사권과 기소권을 줘서는 안 된다는 논거로 흔히 내세우는 것이 자력구제(自力救濟·self help)의 금지다. 자력구제는 사전적으로 자신의 권리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사력(私力)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오늘과 내일/권순활]‘국가 탓-대통령 탓’ 도를 넘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9/04/66208257.2.jpg)
다수 국민의 상식과 동떨어진 ‘화성인 판사’가 심심찮게 눈에 띄지만 전주지법 군산지원 이형주 부장판사는 그래도 너무 심했다. 그는 새만금 방조제 안쪽에서 불법 조업하다 어선이 뒤집혀 선원 3명을 숨지게 한 선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지난달 27일 기각했다. “세월호 사고로 …
![[오늘과 내일/이광표]자기소개서 유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9/03/66182687.1.jpg)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
![[오늘과 내일/한기흥]정도전의 터에 선 프란치스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30/66105760.2.jpg)
시간과 공간의 상징성에 생각이 많아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교자 124위의 시복식을 집전한 때는 광복절 다음 날이고 장소는 서울 광화문 일대였다. 교황의 뒤로 경복궁이, 앞으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눈여겨보며 조선의 흥망, 광복과 분단 등 역사를 돌이켜…
![[오늘과 내일/최영훈]육영수 따라하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29/66084076.2.jpg)
박근혜 대통령은 존경하는 사람으로 ‘부모님, 엘리자베스1세, 마거릿 대처’를 꼽은 바 있다. 자신의 부모님을 존경하는 사람의 맨 앞에 내세우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틀을 닦은 박정희 대통령이나 자애(慈愛)의 상징처럼 인식되는 육영수 여사가 부모라면 그럴 만하다는 …
![[오늘과 내일/신연수]교육에 보수 진보가 어디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28/66055924.2.jpg)
0∼5세 보육 국가 완전 책임제,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대학생 반값등록금….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다. 선거에서 표를 많이 얻으려고 무상 시리즈를 내놨겠지만 그 밑바탕에는 ‘교육은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진보 교육감들이 시작한 무상급식에 올해 2…
![[오늘과 내일/김정훈]방탄조끼 잔혹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27/66029460.2.jpg)
1998년 7월 23일쯤 있었던 일이다. 7, 8월이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원들이 너도나도 온갖 명목으로 해외 유람을 떠나 국민의 눈총을 받던 시절이었으나,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은 때 아닌 한여름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했다. 당시 정치부 기자였던 필자가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오늘과 내일/박성원]박영선 흔드는 문재인의 근본주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22/65908755.1.jpg)
“교황님이 우리 사회에 불러일으킨 위로와 치유의 감동을 보면서 우리 스스로는 왜 우리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하지 못하는지 자문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 옆에서 이틀째 함께 단식을 벌이던 20일 배포한 글이다. …
![[오늘과 내일/최영해]섹스, 거짓말 그리고 검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21/65880947.2.jpg)
지난해 이맘때 채동욱 검찰총장은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하여 굳건히 대처하면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했다. 조선일보가 채 총장의 혼외아들 은닉 의혹을 처음 보도했을 때 검찰 내부통신망에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박중현의 오늘과 내일]경제정책 작명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20/65851339.1.jpg)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정책 묶음에 ‘최(崔)노믹스’ 또는 ‘초이노믹스’란 이름이 붙은 건 대단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한 나라 경제정책의 작명에는 선출직 최고지도자의 성이나 이름이 쓰이기 때문이다. 레이거노믹스, 부시노믹스, 클린터노믹스, 오바마노믹스 등 미국의 …
![[오늘과 내일/방형남]중국 ‘남북통일 논의’ 빗장 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16/65775332.1.jpg)
지난달 30일 한중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상하이 르네상스호텔 회의장에 입장하던 한국인들은 깜짝 놀랐다. ‘동북아 평화 협력과 한반도 통일’이라는 커다란 현수막이 행사장 앞 벽면을 가득 채웠다. “북한의 동맹인 중국이 드디어 ‘한반도 통일’이라는 민감한 주제의 빗장을 열었구나.” 북한을 …
내가 보기엔 분명히 박근혜 대통령의 시위였다. 11일의 대통령수석비서관 회의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는 경제와 민생 관련 법안 19개를 하나하나 소개했다. 단순히 법안…
![[오늘과 내일/권순활]‘여의도 마피아’ 전성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14/65734222.1.jpg)
‘꼬방동네 사람들’의 저자인 이철용은 1988년 4·26 총선에서 당선돼 4년간 국회의원을 지냈다. 여소야대(與小野大)였던 13대 국회 초 실질적인 권력 주체는 정부가 아니라 국회였다.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은 활발해졌지만 정치권 부패의 폐해도 컸다. 이철용이 1994년 출간한 ‘국…
![[오늘과 내일/정연욱]세 번째 영화만 또 기다릴 건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13/65713750.1.jpg)
2008년 2월 통합민주당 대표 손학규는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와 당직자들에게 붉은 장미를 선물했다. 영국 노동당이 상징을 ‘장미’로 바꾸며 진보의 재구성에 나선 경험을 떠올렸을 것이다. 2007년 17대 대통령선거에서 500만이 넘는 표차로 대패한 상처 때문이었을 것이다. 영국 노동…
![[한기흥의 오늘과 내일]서른 살이라서 더 걱정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8/09/65656825.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