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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따만사)은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기에 빠진 타인을 도운 의인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변에 숨겨진 ‘따만사’가 있으면 메일(ddamansa@donga.com)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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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없는 세상에서 장애인 아이들도 살 수 있게 해야죠”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05/120092068.2.jpg)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래그랜느’ 작업장의 불이 켜진다. 직원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각자의 노트를 꺼내 성경 필사를 시작한다. 오전 9시가 되면 하나둘씩 하얀 방진복에 모자를 쓰고 제과제빵 작업장에 들어가 분주히 40여 가지의 쿠키와 빵을 만든다. 오후 4시…
![쓰러진 노인 다들 외면할 때…“목숨이 우선” 병원비 쥐여준 안경사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26/119937067.2.jpg)
지난 5월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현동의 한 지하상가. 출근한 사람들이 바삐 일상을 준비할 무렵, 상가 문을 열고 들어온 한 노인이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앉는다. 수차례 일어서려 시도해 보지만 계속 심장이 쿵쾅대고 머리가 어지럽다. 결국 일어서는 걸 포기하고 눈을 감은 채 커피숍…
![‘23년 자장면 봉사’ 사장님 “외진 군부대 갈 때 더 뿌듯”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20/119838205.2.jpg)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 계속 생각나…몸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봉사할 것”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꾸준히 자장면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중국집 대표를 만났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의 자장면을 전달하러 전국 방방곡곡으로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 그에게 따로 있을까…
![“장기기증하고 떠난 ‘내 자랑’ 학준이”…엄마가 보낸 두 해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1/119573049.2.jpg)
장기기증자인 이학준 군은 가족에게 자랑이다. 아들 덕분에 다섯 명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돼서다. 난치성 뇌전증을 앓던 학준 군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건 2021년 10월. 학준 군은 동생의 신고로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고심 끝에 누군가의 생명…
![“아빠가 쓰러졌다…스무살부터 난 아빠의 아빠가 됐다”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6/02/119602944.1.jpg)
4월 어느 날, 다양한 복장의 사람들이 한 건물로 들어간다. 건물 사무실에서 이들을 맞이한 사람은 돌봄청년커뮤니티인 ‘n인분’의 대표이자 ‘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을 집필한 조기현 작가였다.이 사무실에 모인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가족돌봄청년’ 즉 영케어러(Young …
![“직장이 ‘달콤’하대요”…발달장애인의 ‘맛있는’ 일터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24/119455591.2.png)
학습의 열기로 가득 찬 이화여대 중간고사 기간. 학교 곳곳이 총장 특별 간식을 기다리는 학생들로 가득하다. 지나가는 학생들 손에는 하나씩 ‘이화쿠키’가 들려있다. 동그란 모양의 달콤한 향기가 나는 이 쿠키는 바로 ‘이수매니지먼트’의 발달 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 이화여대 박물…
![미아리 텍사스 성매매 여성들의 ‘약사 이모’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5/119299578.2.jpg)
“어제 과음을 했어.”비틀거리는 한 손님이 약국에 들어오자 이미선 약사(62)는 당황하지 않고 약을 찾는다. ‘미아리 텍사스’ 골목 안쪽에 위치한 한 약국.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매매 집창촌에는 약국 하나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미선 약사는 28년째 ‘건강한 약국’을 미…
![16년째 아침식사 1000원…“문 닫는 날까지 안 올려”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10/119226167.2.jpg)
‘아침식사(오전 6~9시) 천 원’. 충북 청주시 남이면 만나김치식당 메뉴판에 쓰인 실제 가격표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2023년 3월 충북지역 기준 자장면의 평균 가격은 6000원으로 지난해 같은달(5429원)보다 약 11% 올랐다. 냉면 8786원…
![“오빠! 여기 오옛떡 하나요~” 떡볶이 국물처럼 뜨끈한 30년 나눔 인생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02/119095446.2.png)
따끈한 국물에 뽀얀 떡을 살짝 적셔 호호 불어서 먹는 떡볶이 맛. 학교가 끝나면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갔던 옛날 분식집 냄새. 직원 형, 오빠들이 주던 김밥 서비스까지. 과거를 예쁘게 추억하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오빠네 옛날 떡볶이’. 줄여서 ‘오옛떡’이다. 오옛떡은 30년 간…
![“안에 사람 있다” 외침에 소방관이 할 선택은 많지 않았다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27/118994454.2.jpg)
“안에 할아버지가 남아 있어요” 할머니의 애타는 외침에 20대 젊은 소방관은 불타는 목조주택 안으로 주저없이 뛰어들었다. 임용 10개월차 새내기 소방관은 그 길로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지난 3월 6일 밤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불이난 주택에서 74세 노인을 구조하다 운명을 달리한 고(故…
![청년들의 불끈불끈 ‘건강한 선행’…고려대 몸짱 자선 달력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2/118793318.2.jpg)
고려대 청년들이 ‘몸짱’ 모델이 됐다. 이 뿐이 아니다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자 부모가 되신 67학번, 91학번 선배님, 나이 지긋하신 학교 교수님도 카메라 앞에서 웃통을 벗고 탄탄한 몸을 드러냈다. 이 ‘몸짱’들이 모여 만들어진 ‘고려대 몸짱 자선 달력’. 달력 밑에는 은색으로 적힌…
![“얘들아, 빵 먹고 싶으면 와서 가져가…눈치보지 말고”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06/118708405.2.jpg)
“얘들아~ 먹고 싶은 빵이 있으면 뭐든 말해줘!”경남 산청읍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매장 밖 유리창에는 커다란 현수막 하나가 걸려있다. 이 현수막에는 삼촌이 조카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다정한 말투의 글이 빼곡히 적혔다. 빵이 먹고 싶은 날이면 눈치보지 말고 ‘예쁜 카드’만 보여준 뒤 가져가…
![“칠곡할매글꼴, 노인을 ‘어르신’으로 바라보는 기회 되길”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0/118425852.2.jpg)
“폰트가 뭔지 몰라~” “저 비누 뭐 이런 거 만드는 기라예?” 폰트가 뭔지도 몰랐던, 아직도 그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진 못한 할머니들의 손글씨를 문서 작성용 글꼴로 만든 ‘칠곡 할매 글꼴’이 제작 3년 만에 재조명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연하장 글씨체로 이 글꼴을 사용하면서…
![“기왕 태어났으니 멋지게”…무기력하던 어르신이 변했다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20/118425048.2.jpg)
Q. “사는 게 재미없어요.”A. “기왕에 태어났으니까 멋지게 살아봐.”Q.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이 뭘까요?”A. “인생을 즐겁게 살려면 우선 돈이 있어야겠지요.”‘신이어마켙’ 상담소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이 모인다. 카운슬러로 변신한 16명의 어르신들은 개성이 느껴지는 각양각…
![학폭 피해자 만나는 쌤들이 PC에 붙인 ‘이 말’ [따만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3/07/118204375.2.jpg)
<푸른나무인의 자세>1. 상대에게 진정과 최선을 다하는가?2. 작고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는가?3. 미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4. 합리적이고 투명한가?5. 준비와 마무리는 잘하고 있는가?청소년폭력예방재단인 푸른나무재단 직원들의 PC에는 ‘학교폭력 근절’이라는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