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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은 하늘이 점지하는가’ 멀고도 가까운 첫 승을 둘러싼 환호와 탄식[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26/97594730.3.jpg)
천재 소녀 골퍼로 이름을 날린 김효주(24·롯데)는 진기한 기록 하나를 갖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회원이 된 뒤 역대 최단 기간 챔피언에 올랐다. 고교 시절 이미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대회 우승을 경험한 그는 2012년 12월 현대차 차이니스 레이디 오픈 챔피언에…
![“아시아 최초는 큰 영광”…땀으로 최고 루키 오른 ‘필드의 아이언맨’ 임성재 [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9/12/97392820.3.jpg)
임성재(21·CJ)는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5개 대회에 출전했다. PGA투어에 따르면 시즌 최다 출전 기록이다. 46개 공식 대회 가운데 76%에 해당되는 대회에 나섰다. 상금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30개 이상의 대회를 치른 선수는 임성재가 유일…
![“네가 웃으니 나도 웃는다”…머니퀸 앞둔 ‘황금손’ 고진영, 덕분에 캐디도 대박[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28/97150266.3.jpg)
‘필드의 인공 지능(AI)’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황금알을 낳고 있다. 최근 캐나다 CP여자오픈 우승으로 상금 33만33만7500 달러를 받은 그의 시즌 상금은 261만8631 달러(약31억 8000만 원)로 이 부문 1위…
![“이젠 우승하고 싶어요”…72일 만에 고급차 두 대 낚은 ‘대박 홀인원’ 김현수[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26/97114313.3.jpg)
16번 홀(파3·172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한 티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5m 가까이 굴러 컵으로 사라졌다. 24일 강원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오픈 3라운드에서 김현수(27·롯데)가 홀인원을 낚는 순간이었다. 김현수는 앞서 6월 …
![“더 이상 추락은 없다”…재기를 향해 과거를 지운 ‘게으른 천재골퍼’ 백규정[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19/97012552.3.jpg)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한 그의 얼굴에 묘한 미소가 흘렀다.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나 조금씩 자신감을 찾고 있는 듯한 표정이었다. 천재 골퍼로 이름을 날렸던 백규정(24)이다. 백규정은 18일 경기 양평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
![“좋은 동반자 만나야 굿샷”…고진영·박인비 성공 이끈 복덩이 캐디[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8/07/96862327.3.jpg)
주말골퍼의 오복 가운데 하나로 좋은 캐디와의 만남을 꼽는다. 남은 거리, 퍼팅 라인을 잘 봐주고 라운드 틈틈이 기분 좋은 추임새라도 넣어주는 캐디가 배정된다면 18홀이 즐겁기 마련이다. 첫 홀부터 캐디를 불신하기 시작하면 필드 나들이가 고역이 될 수도 있다. 프로 골퍼에게도 궁합이…
![‘이틀 연속 60대 타수’ 70세 톰 왓슨과 에이지 슈트[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9/96244501.3.jpg)
파3인 5번 홀(207야드).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티샷한 공이 핀 1m 안쪽에 붙었다. 가볍게 버디를 낚은 골퍼의 얼굴과 목에는 깊은 주름이 패어 있지만 미소만큼은 환했다. 29일 미국 인디애나 주 사우스벤드의 워렌골프코스(파70·전장 6927야드)에서 열린 US시니어오픈 2라운드에 …
![‘3m 연습장서 키운 큰 꿈’ 결전 앞서 초심 떠올린 박성현[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20/96085452.3.jpg)
결전을 앞둔 ‘남달라’ 박성현(26)은 어렵게 골프에 매달린 시절을 떠올렸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박성현은 20일 대회 장소인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
![소리 없이 강한 박채윤, 꾸준함으로 지키는 대상 포인트 1위[김종석의 TNT]](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18/96041800.3.jpg)
박채윤(25·삼천리)은 소리 없이 강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한 달 넘게 대상 포인트 선두를 지키고 있다. 그것도 우승 한 번 없이. 최우수선수에 해당되는 대상은 대회 성적에 따른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18일 현재 이 부문에서…
![“역경 극복과 혁신의 아이콘” 올 여름이 더 뜨겁기만 한 ‘낚시꾼 골퍼’ 최호성[김종석의 TNT]](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6/01/95799288.3.jpg)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에게 올 여름은 더 뜨거울 것 같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는 6,7월 한국과 미국 출전 스케줄이 줄을 잇고 있다. 최호성은 13일 경기 용인시 88CC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나…
![[김종석의 TNT 타임] 굿샷은 사랑을 타고, 가족의 힘으로 따뜻한 그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5/28/95728618.1.jpg)
강성훈(32)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159번째 도전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을 차지한 그의 곁에는 부인과 아들이 있었다. 강성훈이 그토록 원했던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출 수 있었던 데는 가족도 큰 힘이 됐다. 2016년 양소영 씨와 결혼 후 지난해 …
![사흘 내리 ‘독주 본능’ 켑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눈앞 [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5/19/95596991.3.jpg)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29·미국)의 원맨쇼 무대라도 된 듯하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101회 PGA챔피언십 얘기다. 켑카는 19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기록해 더스틴…
![필드를 뜨겁게 달굴 최경주·박인비, 뜻깊은 안방 출격 [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5/11/95476446.3.jpg)
국내 골프팬이라면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그것도 절정에 해당되는 셋째 주를 맞아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한국 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최경주(49)와 박인비(31)가 이 기간에 열리는 한국남녀프로골프투어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최경주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
![200만분의 1 확률, 울고 웃는 ‘신의 선물’ 앨버트로스[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5/01/95331220.3.jpg)
주말골퍼 사이에는 버디를 한 바로 다음 홀을 조심하라는 말이 있다. 너무 기쁜 나머지 감정이 요동쳐 티샷 OB를 내는 등 큰 미스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버디값’ 했다며 쓴 웃음을 짓기도 한다. 기준 타수 보다 1타를 더 적게 치는 버디가 그럴 진데 이글…
![‘2016년 동기’ 이정은 김아림 이다연, KLPGA챔피언십 우승 경쟁 본격화 [김종석의 TNT 타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4/27/95253328.3.jpg)
제대로 붙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시즌 첫 메이저대회 ‘무방 데이’에 최고 흥행카드가 성사됐다. 한때 치열하게 신인상을 다투던 투어 입문 동기 세 명이 같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이다. 이정은(23) 김아림(24) 이다연(22)이 그들이다.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