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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포에버 육아

‘이미지의 포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문제, 사회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생의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겪는 일화와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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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25>갓난아기 희귀난치병에 기가 막혔지만…부모의 정성과 간절함에 일어난 ‘기적’

    [포(four)에버육아]<25>갓난아기 희귀난치병에 기가 막혔지만…부모의 정성과 간절함에 일어난 ‘기적’

    출산을 한 달가량 앞둔 지난해 7월 한 대학 동기가 연락을 해왔다. 오랜만의 연락에 반가움도 잠시, “뭐 좀 물어볼 게 있는데 시간 돼?” 하는 친구의 인사말 뒤에 이어진 건 예상치 못한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아이가 많이 아프다는 것이었다. 비교적 일찍 결혼한 친구는 벌써 두 아…

    •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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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24>“오늘 어디가요?” “심심해”…엄마에겐 공포의 방학

    [포(four)에버육아]<24>“오늘 어디가요?” “심심해”…엄마에겐 공포의 방학

    주부의 시간은 다른 가족들의 시간과 다르게 간다. 평일엔 숨통이 트이는 반면 주말은 전쟁터다. 쉬는 가족들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아이들 방학은 주부에게 연중 가장 바쁜 시간이다. 다자녀 엄마에겐 더 말할 것도 없다. ‘공포의 겨울방학’이 돌아왔다. 한때 ‘낭만’이었던…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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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23>나에게 당연한 것과 남편에게 당연한 것…누구에게나 공평한 육아의 무게

    [포(four)에버육아]<23>나에게 당연한 것과 남편에게 당연한 것…누구에게나 공평한 육아의 무게

    일을 쉬는 평일, 잠시 병원에 다녀오기로 한 남편이 한 시간 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전화했더니 “아, 나 오늘부터 친구랑 매주 만나 공부하기로 해서 옆 동네 왔는데” 한다. 그러고 보니 신랑 일정표에 ‘○○○ 오전 10시’라고 써있었다. “공부를 한다고? 매주?” “응. 일단은 그…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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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22>“아니, 그것도 몰라?”…나는 초보 ‘넷째엄마’입니다

    [포(four)에버육아]<22>“아니, 그것도 몰라?”…나는 초보 ‘넷째엄마’입니다

    “아기가 언제쯤 스스로 뒤집더라?” 퇴근한 남편이 누워서 버둥대는 막내를 보며 물었다. 아이 넷 아빠가 그것도 몰라? 아니 가만… 4개월 때였나? 5개월인가? 아니다, 이유식 먹을 때 지나면 뒤집던가? “글쎄, 나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흔히들 아이 넷 부모라고 하면 …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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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21>‘햄스터냐’ 7남매 가정에 쏟아진 막말…다자녀 엄마도 행복해요

    [포(four)에버육아]<21>‘햄스터냐’ 7남매 가정에 쏟아진 막말…다자녀 엄마도 행복해요

    ‘거지 같이 산다는 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한 포탈사이트 게시판 다자녀 가족의 글에 달린 댓글이다. 넉넉지 않은 벌이에도 세 자녀를 포함한 다섯 식구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훈훈한 글이었지만 댓글은 훈훈하지 않았다. ‘애들은 돈으로 키우는 게 아니고 사랑으로 키우는…

    • 201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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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20>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도 드세요

    [포(four)에버육아]<20>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도 드세요

    “엄마, 그거 말고 저 뒤에 있는 요구르트 주세요.” 아차, 재빠르게 반찬 뒤로 숨긴다는 게 그만 첫째 눈에 딱 걸리고 말았다. “그건 엄마 건데…” 하는 말은 당연히 소용없었다. 첫째를 보고 둘째, 셋째도 “나도 그거” “나도”하며 모두 같은 요구르트를 가리켰다. “너희들 먹을 …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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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9>하루라도 미루면 큰일…엄마는 아프지도 말아라?

    [포(four)에버육아]<19>하루라도 미루면 큰일…엄마는 아프지도 말아라?

    요 며칠 몸이 많이 아팠다. ‘젖몸살’이었다. 수유기간 가슴에 문제가 생기거나 아기가 잘 먹지 않으면 유선이 막히면서 젖몸살에 걸린다. 가슴이 딱딱해지고 열이 나고 온몸이 마치 몸살에 걸린 듯 욱신거려서 젖몸살이라 부른다. 심하면 막힌 부위가 유선(乳腺)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

    •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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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8>우울증 없이 세 번의 육아를 견뎌낸 나만의 ‘산후조리’

    [포(four)에버육아]<18>우울증 없이 세 번의 육아를 견뎌낸 나만의 ‘산후조리’

    “띠링~” 메신저 메시지가 도착했다. 열어보니 나뭇잎 사이로 부서지듯 쏟아지는 정오의 찬란한 햇살 사진이었다. 큰 애들과 함께 한강둔치 나들이를 간 남편이 보낸 것이었다. 아침 일찍 텐트와 야영의자까지 잔뜩 챙겨 나가더니 다행히 나무 그늘 아래 상석에 자리를 잡은 모양이었다. …

    •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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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7>하루하루 ‘고난의 행군’…돌아보면 돌아가고픈 추억이길

    [포(four)에버육아]<17>하루하루 ‘고난의 행군’…돌아보면 돌아가고픈 추억이길

    드디어 본격적인 ‘포(four)에버 육아’가 시작됐다. 2주간의 산후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잠시 ‘한 자녀(막내) 엄마’로서 누렸던 호사(?!)는 이제 안녕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마음은 설렘 반, 우려 반이었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귀가한 아이들 반응이…

    •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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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6>신생아실 아기가 달랑 둘뿐…눈앞에서 본 저출산 현실

    [포(four)에버육아]<16>신생아실 아기가 달랑 둘뿐…눈앞에서 본 저출산 현실

    “지금 신생아실에 산모님 아기랑 다른 아기 둘뿐이에요.” 신생아실 간호사가 말했다. 출산한 날 밤부터 2시간에 한 번 신생아실 옆 수유실에서 수유를 시작했는데, 통 다른 산모를 볼 수 없어 의아했다. 알고 보니 산모가 나랑 다른 산모 달랑 둘 뿐이라는 거다. 다음날, 병원을 찾…

    • 20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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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5>배가 커지다 못해 ‘터지겠다’ 싶을때…넷째가 태어났다

    [포(four)에버육아]<15>배가 커지다 못해 ‘터지겠다’ 싶을때…넷째가 태어났다

    넷째가 태어났다. 열 달 간 배 안에 품었던 아이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단풍잎 같은 손, 인형 같은 발, 해사한 얼굴이 드디어 내 품에 안겼다. 세상에! 이제 난 진짜 네 아이의 엄마다. 매 임신마다 출산일 직전까지 근무했던 나는 넷째가 나오던 그날도 여느 때와…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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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4>임신부에게 자리 양보해본 적 있나요

    [포(four)에버육아]<14>임신부에게 자리 양보해본 적 있나요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것일까? 첫째를 낳은 것은 2012년. 넷째를 품고 있는 지금과 불과 6년 차인데도 그 사이 임신부를 대하는 인심이 많이 각박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요즘 서울에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을 타면 양보 받는 일이 거의 없다. 첫째를 가졌을 때는 이…

    •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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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3>행복하자,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포(four)에버육아]<13>행복하자,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뜨거운 차 안에서 사망. 이불에 깔려 질식사. 엄마로서 취재하다 가장 섬뜩할 때는 아이들이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건을 접할 때다. 9명에 불과한 아이들을 차에서 내려주면서 한 명을 깜빡한 운전기사와 인솔교사, 11개월 아기를 재우겠다며 이불을 덮어 몸으로 누…

    •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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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2>말 안 들으면 벼락같은 호통이…엄한 엄마는 옳지 않다?

    [포(four)에버육아]<12>말 안 들으면 벼락같은 호통이…엄한 엄마는 옳지 않다?

    “젊은 엄마답지 않게 아이들을 잘 혼내네.” 일주일에 두 번 우리 집에 대청소를 하러 오시기 시작한 청소도우미 이모님이 말씀하셨다. 아이돌보미 선생님께 떼를 쓰는 둘째를 혼내는 내 모습을 보시고 나서다. 얼마 전 우리 집에 놀러온 지인도 화장실에서 엉덩이를 닦지 않겠다고 버티는 …

    •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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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four)에버육아]<11>‘브레인 푸어’? ‘씽킹 푸어’?…엄마도 ‘멍 때리고’ 싶다

    [포(four)에버육아]<11>‘브레인 푸어’? ‘씽킹 푸어’?…엄마도 ‘멍 때리고’ 싶다

    엄마도 가끔 ‘멍 때리고 싶은 날’이 있다. 하지만 불행히도 대부분의 엄마들에겐 멍 때릴 자유조차 주어지지 않을 때가 많다. 다자녀 엄마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엄마를 찾는 아이들이 줄을 선다. “엄마, 물 주세요. 목말라요.” “모기 물렸어요. 약 발…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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