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384
구독 0
![[프리미엄 리포트]세계는 지금 ‘FTA 전쟁’… 美-中 주도권 경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10/61561711.1.jpg)
세계 주요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FTA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인 미국이다.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동맹 국가들과 FTA를 맺어 글로벌 무역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미국은 일본 호주 싱가…
![[프리미엄 리포트]칠레, 中-日과도 바로 FTA… 韓제조업 수출 ‘큰 재미’ 못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10/61561672.1.jpg)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2004년 4월 공식 발효되면서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되던 관세 6%는 즉시 철폐됐다. 포도 농가가 이 FTA의 직접적인 피해자로 인식됐다면 현대·기아자동차는 가장 큰 수혜자로 비쳤다. 2001년 현대차와 기아차는 칠레에 각각 1만314대와 7478대…
“저희라고 왜 객관적으로 연구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 결과를 두고 ‘지금 농민들 목숨을 걸고 장난하느냐’는 항의 전화와 ‘농업계 의견만 지나치게 받아들였다’는 기업 관계자의 전화가 동시에 걸려왔습니다. 그렇게들 말을 하니…(웃음).”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
![[프리미엄 리포트]포도나무 다 베어냈던 농가의 90% 5년뒤 ‘포도’로 U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10/61561588.1.jpg)
“포도나무 베어낸 자리에 수박도 하고 토마토도 했습니다. 나중엔 고추까지 더해 돌려짓기도 해봤는데 인건비도 못 건졌습니다. 5년간 폐업 지원금 1억5000만 원 다 날리고 결국 포도로 돌아왔죠.”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 사는 임현재 씨(51)는 2006년까지 시설(하우스) 1만650…
6·4지방선거를 3개월 앞두고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기초단체장들이 줄줄이 사퇴하는가 하면 재선에 도전하는 단체장들의 관심이 선거에만 집중되면서 지방행정의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지방선거를 91일 앞둔 5일 현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거나 사퇴 의사를…
“제 임기 중에 승진한 공무원들이 선거 때가 되면 ‘은혜를 갚는다’고 (선거운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러서 주의를 주기도 했지만 잘 안 되더라고요.” 고현석 전 전남 곡성군수(71)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공무원 줄 세우기’를 자의 반 타의 반 …
![[프리미엄 리포트]재선 도전하는 구청장 “표 잃을라” 교통-위생단속 손놓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06/61474422.1.jpg)
“현 구청장의 출판기념회에 얼굴을 내밀고, 출마 예상자의 출판기념회에는 가족이나 지인을 대신 보내는 양다리를 걸치는 직원이 꽤 있다. 한번 찍히면 심한 경우 단체장이 3연임을 하는 12년 동안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방 공무원들이 짜낸 고육지책이다.” 서울의 한 …
지방행정 전문가들은 선거철마다 불거지는 공무원 줄서기, 3연임 레임덕, 도미노 사퇴 등으로 빚어지는 행정 공백 현상을 막기 위한 ‘정답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보완책을 잘 마련하면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우선 공무원 줄서기 병폐는 지자체장이 인사권을 …
![[프리미엄 리포트]3연임 시장 “더 할것도 아닌데…” 만사태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06/61474390.1.jpg)
“구청장이 4년 동안 한 일이라고는 ‘중랑장학기금’을 조성한 것밖에 없는 것 같다.” 최근 서울 중랑구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은 3연임까지만 할 수 있다는 제한에 걸려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문 구청장이 3…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입학식을 연 3일, 전국에서 100곳이 넘는 초등학교가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0년(47만6291명)을 정점으로 계속 줄어 지난해 43만6621명까지 떨어졌다. 올해는 2007년 …
지난달 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 마을공동커뮤니티센터 2층. 고즈넉한 마을 풍경과 달리 이곳은 40여 명의 학생으로 북적였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과학 창작활동을 하거나 자신의 사진을 활용해 명패를 만들고 있었다. 그룹에 속하지 않은 학생들은 자유롭게 뛰어놀거나 책을 …
![[프리미엄 리포트]한쪽선 사립+공립 ‘통폐합 실험’… 한쪽선 학부모들 “반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04/61416530.1.jpg)
《 “지난해에는 남녀 6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해 적은 수지만 선후배 상견례와 학교 소개 등 새 학기에 걸맞은 풍경이 연출됐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그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1935년 문을 연 충북 보은군 마로면에 있는 세중초등학교는 올해 단 1명의 신입생도 받지 못했다. 그 때문에 …
일본 이시카와(石川) 현 노토(能登) 정은 동해와 맞닿아 있는 시골 마을이다. 2011년 세계농업유산에 등록될 정도로 논밭이 흔하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약 37%. 유엔이 정한 초(超)고령사회 기준(65세 이상 비율이 20% 이상)을 훌쩍 뛰어넘는다. 마을 초입에 있던 미야치(…
![[프리미엄 리포트]“중고교 적정규모 갖춰야 효과” vs “교육에 경제논리 안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04/61416504.1.jpg)
소규모 학교 통폐합은 1980년대 이후 줄곧 뜨거운 감자였다. 학생수가 계속 줄어들고, 구도심 공동화 및 농어촌 인구 이탈이 심해지는 현상이 도화선이었다. 학생수가 지나치게 작은 학교를 어느 수준까지 유지해야 하느냐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전국 6203개 초등학교 …
![[프리미엄 리포트]박근혜 1년… ‘통일’엔 끄덕 ‘통합’엔 갸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2/24/61163656.1.jpg)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로 취임 1년을 맞는다.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1987년 직선제 이후 첫 과반 득표(51.6%), 최다 득표(1577만여 표)라는 화려한 기록 속에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기대와 시대의 요청에 얼마나 적절하게 응답했을까. 동아일보는 △정치 △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