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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부산 예문여고 3학년 조서윤 양

    《부산 예문여고 3학년 조서윤 양(18)은 보이시한 매력의 소유자다. 교실에 벌레가 나타나면?다른 친구들이 소리를 지르며 혼비백산할 때 슬리퍼로 단숨에 벌레를 제압한다. 화통하고 털털한 성격 때문일까? 조 양은 고1 첫 학기에 반장으로 선출됐다. 당선소감으로 조 양은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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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 목동중 3학년 박서현 양

    《서울 목동중학교 3학년 박서현 양(15)은 아이돌 그룹 ‘빅뱅’의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휘둥그레지고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지난해 친구의 MP3플레이어에서 우연히 빅뱅의 노래 ‘라라라’와 ‘붉은 노을’을 들은 뒤 팬이 됐다.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멜로디가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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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세종고 3학년 박민혁 군

    《“혼자 공부해선 좋은 성적 받기 힘들걸?”  2년 전, 친구가 던진 한마디가 한 남학생의 귓가를 울렸다. 가슴이 아렸다. 당시 그는 친구의 말을 부정할 수 없었다. 중학교 때까지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반에서 3등 안에 들던 그였지만 고교에 올라오자마자 전교 50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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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 은광여고 3학년 송지윤 양

    누구나 살면서 자신의 한계에 부딪친다. 한계 앞에 발걸음을 멈추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벽을 넘어서는 사람도 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서울 은광여고 3학년 송지윤 양(18·사진)에게도 한계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찾

    •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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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 풍문여고 3학년 민교리 양

    《서울 풍문여고 3학년 민교리 양(18)은 주변 친구들에게 ‘시크(Chic·세련된)녀’로 불린다. 평상시 멋 내기를 좋아해서 붙여진 별명일까? 아니다. 친구들이 “이따 밤에 노래방 갈래?” “시험도 끝났는데 놀이공원에 가자”고 제안하면 “미안, 오늘은 집에 있을래” 라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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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2학년 이수현 양

    마침내 신호가 떨어졌다. 차량에서 대기하던 형사들은 조심스레 마약 거래 현장에 접근했다. 형사들 사이에는 긴 생머리의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도 눈에 띄었다. 그의 얼굴에는 담담함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꼼짝 마! 움직이

    •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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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충남 서일고 3학년 유세열 군

    《충남 서일고 3학년 유세열 군(18)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프로 바둑기사를 꿈꿨다. 그가 바둑을 처음 시작한 건 초등학교 1학년 때. 집중력을 길러 약간 산만했던 태도를 고쳐보겠단 생각에서였다. 유 군은 상대와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수(手) 싸움’을 벌이는 바둑의

    •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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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 배화여고 3학년 김진주 양

    《꼭 10년 전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진주 양(17·서울 배화여고 3학년)은 어머니 손을 잡고 홀몸노인 도시락 봉사를 다녔다. 도시락을 나눠주는 건 어머니 역할이었다. 어르신의 식사가 끝나면 어머니 치맛자락만 붙잡고 있던 김 양이 나섰다. 그는 손에 꼭 들고 있던

    •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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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충북 용성중 3학년 송영훈 군

    《2년 전, 그해 처음 문을 열어 아직 교복이 없던 충북 용성중학교 1학년 교실. 범상치 않은 차림새의 한 소년. 형광 노란색 티셔츠에 자주색 스키니 바지를 입었다. 까만 재킷 속에선 호피무늬 안감이 언뜻 내비친다. 왁스를 바른 머리카락은 꾸덕꾸덕하게 서 있다. 다른 학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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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부산 남일중 3학년 김동현 군

    《부산 남일중 3학년 김동현 군(15). 그는 태어나자마자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지질학을 연구하는 아버지의 유학 때문이었다. 그가 6세 때 아버지는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자연사박물관의 연구원으로 파견됐다. 김 군은 다시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갔다. 오랜

    •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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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 신도림고 3학년 배기영 군

    《두 눈을 감았다. 서울 신도림고 3학년 배기영 군(18) 눈앞에 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의 모습이 펼쳐졌다. 배 군은 상상 속에서 30대 후반의 성공한 사업가가 됐다. 입국심사대를 지나 공항출구로 나가자 중국현지 직원이 그를 맞았다. 사업보고를 받고 현지공장을 돌아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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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부산 경혜여고 2학년 은지영 양

    《부산 경혜여고 2학년인 은지영 양(17)은 고교 입학 직후만 해도 ‘잠만보’란 별명으로 불렸다. 그만큼 은 양은 수업시간만 되면 잠을 자기 일쑤였다. 1교시 중 잠이 들어 눈을 떠보니 3교시가 끝날 무렵이었을 때도 있었으니…. 학교에서만 하루 3∼4시간을 자다보니 수업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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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 이화여고 3학년 김유리 양

    《고등학교에 입학한 직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가 나오는 날이었다. 서울 이화여고 3학년 김유리 양(17)은 유난히 가슴이 두근거렸다. 성적표를 조심스럽게 펼쳐보았다.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모두 3등급. 다시 한 번 살펴봐도 ‘3’이란 숫자만 눈에 들어왔다.

    •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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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경기 죽전고 2학년 김동건 군

    《경기 죽전고 2학년 김동건 군(18)은 중학생 때 웹 디자이너를 꿈꿨다. 정보처리기능사, 워드프로세서 1급 자격증을 따면서 ‘내가 오직 잘하는 일은 컴퓨터’라고 확신했다. 중3 때는 공부도 포기했다. 컴퓨터 특성화고 입시를 위해 컴퓨터학원에서 살다시피 한 것. 내신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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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공부/우리학교 공부스타]서울 여의도고 1학년 이경호 군

    《서울 여의도고 1학년 이경호 군(17)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팀의 열혈 팬이다. 팬이 된 지 6년째. 리버풀의 인터넷 팬 카페에 가입한 것은 물론이고 그의 책상 앞은 리버풀 선수들의 브로마이드로 ‘도배’가 되어있다.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자서전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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