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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최종환 삼환기업 명예회장 별세

    66년 역사를 지닌 삼환기업의 창업자이자 한국 건설업의 토대를 세운 ‘1세대 건설인’ 최종환 명예회장(사진)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25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명예회장은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

    •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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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오동잎’ ‘가을비 우산속’ 가수 최헌 식도암 별세

    ‘오동잎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가을밤에/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오동잎’을 부른 가수 최헌 씨가 10일 오전 2시 15분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1948년 함경북도 성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대 그룹사운드 히식스, 최헌과 검은나비, 호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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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초졸 한문학 대가 김도련 교수

    한문학의 대가인 김도련 국민대 명예교수(사진)가 2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33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만 졸업한 뒤 독학으로 한문학을 배웠다. 농사일을 거들며 주경야독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17세이던 1950년 완주

    • 20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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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김경원 前 주미대사

    김경원 전 주미대사(현 서울국제포럼 명예회장·사진)가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36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출생한 고인은 미국 윌리엄스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대와 고려대 교수를 거쳐 1975년 39세에 대통령

    • 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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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공옥진 씨 향년 81세로 별세

    한국 전통 소리와 독자적인 춤을 엮어 만든 ‘1인 창무극’으로 나라 전체를 웃기고 울렸던 광대이자 예인(藝人) 공옥진 여사가 9일 오전 4시 52분 전남 영광기독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의 인생은 TV 드라마, 영화, 책과 다큐멘터리, 시로 다뤄질 만큼 파란만

    •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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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100세 화가’ 국내 최고령 윤중식 화백

    한국 서양화의 2세대를 대표하는 윤중식 화백(사진)이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숭실중 재학 당시 공모전에 입선하는 등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뒤 일본 도쿄의 제국미술학교(무사시노대)에서 유학했다. 6·25전쟁 때 자유를 찾아 남하하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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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오재경 前 동아일보 사장

    오재경 전 동아일보 사장(사진)이 27일 정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1919년 황해 옹진군에서 오택관 전 제헌국회 의원의 외아들로 태어나 일본 릿쿄(立敎)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자유당 정부 시절인 1956년 37세의 나이에 공보실장에 임명됐다. 1961∼62년

    •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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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이한림 前 건설부 장관

    이한림 전 건설부 장관(사진)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만주 신경군관학교, 일본 육군사관학교 동기다. 1945년 군사영어학교 1기생으로 입교해 이듬해인 1946년 2월 임관했다. 육군 1군사령관으로 있던 1961년 5·16군사정변이 일어나자 군의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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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작곡가 김성태 서울대 명예교수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가곡 ‘동심초(同心草)’의 작곡가 요석(樂石) 김성태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사진)가 21일 오전 1시 51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2세. 1934년 동요집 ‘새야새야파랑새야’를 발표하며 작곡가로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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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조계종 前총무원장 성수스님 입적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종단 원로의원 성수(性壽) 스님(사진)이 15일 오전 6시경 경남 양산 통도사 관음암에서 입적했다. 법랍 69세, 세수 89세. 고인은 1923년 당시 경남 울주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부산 내원사에서 성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48년 부산 범어사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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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조영식 경희대 설립자 - 경희학원장

    경희대를 설립한 조영식 경희학원 학원장(사진)이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조 학원장은 1921년 평북 운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6·25전쟁 중이던 1951년 경희대의 전신인 신흥초급대를 인수해 교육자의 길로 들어섰다. “교육이 없으면 나라의 부

    •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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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권오기 前동아일보사장 - 통일부총리

    3일 타계한 연곡 권오기(蓮谷 權五琦) 전 동아일보 사장은 강직한 언론인이자 관료로서는 남북문제와 동북아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가진 통일부총리였다. 기자 시절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가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했지만 굴하지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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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LG그룹 창업 1세대인 LS그룹의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사진)이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LG그룹 고 구인회 창업주의 막냇동생인 고인은 1928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1955년 고려대 상대를 졸업한 뒤 1958년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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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문단 원로 김규동 시인

    한국 시단의 원로인 김규동 시인(사진)이 28일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5년 함경북도 종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성고보 2학년 때 영어교사이자 시인인 김기림을 만나 시인의 꿈을 키웠다. 병원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옌볜의대에 진학했

    •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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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성문영어’ 시리즈 저자 송성문 씨

    ‘성문영어’는 1970∼90년대 수험생에게 필독서였다. 성문 기본·핵심·종합영어 시리즈는 1967년 초판이 나온 후 현재까지 40여 년간 꾸준히 팔린 스테디셀러다. 한때는 연간 30만 부 이상 팔린 초(超)베스트셀러였다. 가히 ‘영어의 바이블’이라 불릴 만하다. 바로 이 성

    •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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