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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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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12년 시인 노천명 출생
시인(詩人) 노천명! 그가 남긴 몇 장의 빛바랜 흑백사진이 그러하듯이, 그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아련한 향수를
- 20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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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27년 카프 ‘제1차 방향전환’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은 우리 근대문학이 세계사와 마주치던 바로 그때에 결성됐다.
- 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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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688년 영국 작가 존 버니언 사망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은 뭘까? 기독교인들은 단연 영국의 소설가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天路歷
-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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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797년 영국작가 메리 셸리 출생
“저주 받은 창조자여! 신은 자비심을 가지고 자신을 닮은 아름다운 인간을 만들었는데, 내 모습은 어찌 이리 추악
- 200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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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71년 양희은 ‘아침이슬’ 발표
그 시절, ‘MT’를 떠난 대학 신입생들은 밤을 지새우며 ‘아침이슬’과 ‘상록수’를 불렀고, 그렇게 그들은
- 200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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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882년 대원군 청나라에 납치
고종 19년(1882년) 뜻하지 않은 구식(舊式)군대의 쿠데타는 노정객 흥선대원군의 ‘33일 천하’를 열었다.
- 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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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20년 미국 여성참정권 부여
“여성이 단두대에 오를 권리가 있다면 의정(議政) 단상에 오를 권리도 있다!” 프랑스혁명의 와중에 단두대의
- 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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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00년 프리드리히 니체 사망
“신(神)은 죽었다!” 니체의 이 한마디는 20세기 철학과 예술의 구호(口號)가 되었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 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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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899년 호르헤 보르헤스 출생
“나는 일생 비밀스러운 작가였다. 사람들이 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쉰 살이 넘어 있었다. 명성은 마치 실명
- 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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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71년 ‘684부대’ 실미도 탈출
“김일성의 목을 따라!” 실미도의 ‘김일성 주석궁 폭파부대’에 특명이 떨어졌다. 1968년 1·21사태 직후 만
- 200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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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11년 다빈치의 ‘모나리자’ 도난
1911년 모나리자의 무단외출(?)에 유럽이 발칵 뒤집혔다. 감쪽같이 그림이 사라진 것이다. 루브르박물관측은 당황했다.
- 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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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40년 레온 트로츠키 피살
트로츠키가 레닌을 승계했다면? 이 불가능해 보이는 역사의 가정(假定)은 1922년 5월 레닌이 뇌출혈로 쓰러졌을
- 200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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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270년 삼별초, 진도 상륙
고려의 또 하나의 고려 ‘삼별초 정부’. 반몽(反蒙) 30년 항쟁의 전위(前衛)에 섰던 삼별초. 그 삼별초가 ‘
- 200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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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850년 프랑스 작가 발자크 사망
“그가 칼로 시작한 일을 나는 펜으로 완성하련다….” ‘문학의 나폴레옹’을 꿈꾸었던 발자크. 그는 19세기
- 200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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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속의 오늘]1998년 러시아 모라토리엄 선언
“러시아는 마침내 세계자본주의의 취약한 고리가 되었다….” 1998년 ‘설마 핵(核) 강대국 러시아가 부도를 내겠
- 200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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