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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도 교육캠페인 사업으로 ‘자유롭고 창의롭게 키워요―대안교육’을 연재해온 동아일보는 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면
대안교육 시리즈 취재는 4명으로 구성된 교육팀 취재기자들에게도 새로운 교육에 눈을 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교육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을 내놓은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교실에서부터 조용한 변화가 일어나
대기고의 수업에서는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Newspaper In Education)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교과서는
제주 대기고 3학년의 영어수업 분위기는 색다르다. 다른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는 것이 보통
“초등교육은 결국 사람 됨됨이를 바로잡는 교육입니다. 지식은 언제든지 익힐 수 있지만 어렸을 때 마음이 비
요즘 아이들은 이기적이고 연약하기 십상이다. 외아들, 외동딸이 많아 부모가 과잉보호를 하기 때문. 게다가 도시주거
인성교육이나 열린 교육을 실시하기에는 시골의 작은 학교가 좋다. 학생수가 적어 교사가 아이들에게 세심한 관
“열린교육에 정해진 모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과 학교, 교사마다 실정에 맞게 최선의 교육방법을 찾는 것,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기슭에 자리잡은 8학급짜리 작은 중학교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교사 학부모들의 견학행렬이
옥계중학교의 ‘학부모 상담교사’는 특히 이 학교의 자랑거리다. 모든 학부모는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
지난달 28일 서울 운현초등학교 3학년 3교시 활동시간. 30명의 학생들이 서너명씩 짝을 지어 아홉 개의 둥근 탁
“학습목표는 같지만 도달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 일반 학교교육과 열린교육의 차이일 것입니다.” 운현초등학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초등학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교육을 시도한 도심속의 미니학교. 옛 운
“교육의 본질은 결국 인간다운 인간을 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1세기에는 다양성과 보편적 가치관이 요구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