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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근 교수와 함께 수학의 고향을 찾아서]<2>플라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4/06/45328384.1.jpg)
《 “기하학을 모르는 자는 이곳에 들어오지 마라.” 그리스의 대철학자 플라톤(기원전 427∼기원전 347)은 기원전 387년 ‘아카데미아’를 세우면서 정문에 이렇게 새겼다. 흔히 철학자로 알려진 플라톤이 사실은 인류 수학사의 획을 그은 ‘수학의 원조’였음을 보여주는 면모다. 플라톤이 …
![[이만근 교수와 함께 수학의 고향을 찾아서]<1>‘무리수의 비밀’ 누설한 제자 지중해에 던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3/31/45185501.1.jpg)
피타고라스가 운영했던 ‘하프 서클(반원)’이라는 학당의 입학 조건은 ‘입학생의 재산은 학당에 속한다’는 것이었다. 재산을 바쳤다기보다는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율이 있다. 학당에서 배운 것을 출판하거나 학교 밖에서 누설해서는 안 된다는 것…
![[이만근 교수와 함께 수학의 고향을 찾아서]<1>피타고라스는 왜 제자에게 사형선고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3/31/45184606.1.jpg)
직각삼각형만 보면 생각나는 이름, 피타고라스(사진). ‘직각삼각형의 빗변의 제곱은 다른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정의를 만들어낸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수학자는 왜 제자에게 사형을 선고했을까. 인류 문명에 획을 그은 수학과 수학자의 고향에는 알려지지 않은 무궁무진한 얘기들이 숨어…
![[이만근 교수와 함께 수학의 고향을 찾아서]<1> 피타고라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3/31/45184133.1.jpg)
《 ‘수(數)는 우주의 중심이다.’ 30일 그리스 사모스 섬의 항구도시인 피타고리온. 직각삼각형의 한 변에 한 남자가 서 있는 모습의 조각상이 눈부시게 빛나는 에게 해를 바라보고 있다. 조각상 속의 남자는 고대 그리스 전통의상인 ‘히토니오’를 입은 채 삼각자를 들고 하늘을 응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