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날까요 [맛있는 중고이야기]그녀는 민트색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안장 뒤에 커다란 바구니가 묶여 있었어요. 제 손에 들린 ‘나눔’ 상자와 바구니의 크기부터 가늠해 보았습니다. 들어갈까. 봄은 와 있었지만 그녀는 두툼한 패딩을 입고 있었어요. 로고 없는 검은 패딩은 그녀의 작은 몸을 더 작아보이게 했어요.두 번…2025-03-25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