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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은 누구나 지나는 인생 여정의 한 구간이다. 열심히 살아온 과거에 대한 훈장이자 또 다른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퇴직한 모든 이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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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니[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1/133444899.1.jpg)
지난 설 연휴에 친척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1년에 한두 번 보는 사이로 서로의 속사정을 깊이 알지는 못했다. 오가는 몇 마디로 짐작만 할 뿐이었다. 이종사촌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50대 후반인 사촌은 몇 년 전 비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났다. 오랫동안 내 기억 속에서 그의 얼굴은 무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