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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은 누구나 지나는 인생 여정의 한 구간이다. 열심히 살아온 과거에 대한 훈장이자 또 다른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퇴직한 모든 이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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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의 행복을 가르는 한 끗[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8/133322046.1.jpg)
오랜 지인에게 초대를 받았다. 중장년 기타 동호회에서 젊은 재즈 연주자들을 불러 공연을 연다고 했다. 멤버 상당수가 퇴직자라는 말에 솔직히 별다른 기대는 없었다. 그저 바람이나 쐬려는 목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약속 장소에 들어섰을 때도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