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해 정년퇴직한 박모 씨(61)는 주택연금 가입 여부를 두고 고민 중이다. 저축한 돈과 퇴직금이 있지만 곶감 빼먹듯 하다 보면 조만간 바닥을 드러낼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민연금도 내년이나 돼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살던 집을 담보로 맡기고 연금을 받으려는데 몇 가지…
Q.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에 자금을 운용 중인 주부 김모 씨는 최근 거래하는 은행에서 채권형 상품에 대한 가입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시기에 과연 채권 투자에 나서도 괜찮은 것인지 고민스럽다. A. 연준의 금리 인상이 201…
Q. 2년 전 은퇴한 A 씨는 퇴직금과 여유자금 3억 원을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해 연 5%대의 이자 수익으로 생활비를 일부 충당하고 있다. 1년 반 전에 투자했던 ELS가 조기 상환됐지만 최근 국내외 경기여건이 악화돼 ELS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크다. 막상 E…
Q. 직장인 김모 부장(55)은 서울에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A) 외에 노후 대비용으로 소형 주택 2채(a, b)를 매입한 뒤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해 임대 중이다. 퇴직 후에는 소득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아 살고 있는 집(A)은 팔고 작은 집(B)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그리…
Q. 같은 회사 동료인 박모 부장(59)과 김모 차장(45)은 실손의료보험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이들이 일하는 회사는 오래전부터 직원들을 위해 단체 실손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그래서 박 부장은 따로 개인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달에 정년퇴직을 하고 나면 …
Q. 여유자금의 일부를 주식형 상품에 투자해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새해에도 여전히 증시 불확실성이 높을 텐데 투자를 지속해도 될지 고민이다. A. 2018년은 투자자에게 쉽지 않은 해였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2017년과 달리 한 해 내…
Q. 12월이 되자 연말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에서 맞벌이하고 있는 김모 씨(연봉 1억 원)와 이모 씨(연봉 6000만 원) 부부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어떻게 연말정산을 하면 세금을 적게 낼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연말정산에도 ‘꿀팁’이 있을까. A. …
Q. 40대 김모 씨는 최근 부모가 사망하면서 5억 원의 금융재산과 기준시가 35억 원의 부동산을 상속받게 됐다. 상속세와 취득세에 약 9억 원이 필요하지만 자금 여력이 없다. 당장 세금을 내려면 시세보다 덜 받더라도 부동산을 팔아야 할 것 같다. 다른 방안이 있을까. A. 상속세…
Q. 공무원 박모 씨(50)는 연말을 앞두고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 이 상품들에 가입하면 1년에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연금소득이 늘어나면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도 늘어나…
Q. 4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지난해 말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상품을 알아보다가 개인형퇴직연금(IRP)에 가입하면 최대 115만5000원의 세금 혜택이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솔깃해진 김 씨는 700만 원을 가입하고 신흥국 위주의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대로 포트폴리오를 구…
Q. 60대 남성 A 씨는 아파트 한 채를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A 씨 단독명의로 돼 있지만 공동명의로 변경하면 절세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부부 간 증여를 활용해 공동명의로 변경하고 싶은데 세금 문제 외에 고려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부부 중 한…
Q. 10년 전 배우자와 이혼한 황모 씨(63세)는 최근 개인 사업을 정리했다. 처분한 자산 등을 따져보니 노후 생활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던 중 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받는 방법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로 국민연금을 나눠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Q. 주부 김모 씨(52)는 올해 5월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 5000만 원, 아시아 주식형 펀드에 2000만 원 등 총 7000만 원을 투자했다. 최근 여유자금 3000만 원이 생겨 어디에 투자할지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국내외 주식시장이 최근 하락하고 있어 펀드 투자금을 빼야 할까 …
Q. 대기업 부장인 김모 씨(52)는 12년간 거주했던 아파트를 전세 주고 2016년 8월 구입한 새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기존 아파트 시세는 8억 원이며 전세보증금은 5억 원이다. 김 부장은 금융상품에 별도로 1억 원가량을 투자한 상태다. 9·13부동산대책이 나온 뒤 그는 아파트 …
Q. A 씨는 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친동생으로부터 사업자금을 빌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이웃집에서 사업을 위해 가족들끼리 돈을 빌려줬다가 증여세를 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가족 간 증여는 합법적 절세 수단으로 통한다는데, 가족끼리 돈을 빌려줄 때 세금을 내…